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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 집

민중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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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치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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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8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383쪽 | 630g | 153*224*30mm
ISBN13 9788994340135
ISBN10 89943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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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정경섭
질풍노도의 젊은 시절 음식점 배달원, 세차장 점원, 복사기 영업사원, 야학 교사를 거쳐 스물여덟 살에 뒤늦게 대학에 들어가서 사진을 전공했다. 렌즈 안에 세상의 모든 것을 담고 싶어 했지만, 졸업 후 진보정당 후보로 국회의원에 두 번 출마하면서 전공을 정치로 바꿨다.

하지만 여전히 인생의 전공은 짝사랑. 어른들의 말로는 이미 다섯 살 때 세발자전거 뒷좌석에 동네 여자아이 둘을 태우고 입이 찢어져라 좋아하며 페달을 밟았다고 한다. 짝사랑의 상대가 어디 사람뿐이랴. 세상에 대한 나의 짝사랑도 끊임없다. 스무 살이 넘어서 가슴앓이 때문에 가출을 했던 것처럼 세상에 대한 짝사랑으로 ‘유럽 민중의 집’ 탐방을 위해 먼 길을 나섰다. 경험상 짝사랑의 덕목은 끈기와 집요함이다. 세상을 바꾸는 것 또한 이와 다를까?
초등학교 1학년, 모두가 하교하고 나면 텅 빈 교실에 남아 짝꿍의 책상 속에 연애편지를 넣곤 했다. 다음 날 짝꿍이 점심시간에 내 책상 속에 답장을 넣어주면 기쁨으로 학교 전체를 번쩍 들어 올릴 것만 같았다. 이 책은 마흔 살이 넘어 세상을 향해 쓴 연애편지다. 그 옛날 짝꿍이 그랬던 것처럼 부디 답장이 오기를 바라는 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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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나이, 직업, 피부색이 다른 주민들이 만나고 즐기고 생활하는 공간이자 지역사회단체들의 네트워크 구조로서 민중의 집은 분명 우리에겐 찾아볼 수 없는 인상적인 장소였다. 우리는 또 지역 주민들의 생활에서 시작하여 새롭게 ‘정치’를 정의내리기 위해 노력하는 젊은이들도 만났다. --- p.47

이탈리아에서 민중의 집이 생길 당시 ‘잔돈의 집’으로도 불렸다는 얘기를 들었다. 노동자들이 잔돈을 푼푼히 모아서 지은 집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란다. --- p.95

좌파 대학생 치르콜로, 민주당과 재건공산당, 사회당의 리프레디 지역지부가 이곳에 사무실을 두고 있었다. 해외원조 단체, 스포츠 단체, 영화 관련 단체 등 다양한 사회 문화운동 단체 사무실도 있었고, 여성들만으로 구성된 영화 모임과 같은 풀뿌리 모임을 위한 방도 있었다. …… 당구장과 카드놀이 방이 있다. 작은 회의실 겸 도서관에는 학생들이 모여 공부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 p.106

여길 어떻게 알고 왔냐고 묻기에 인터넷에서 웹사이트를 찾아봤다고 하니 루까가 깜짝 놀란다. 홈페이지 관리자인 루까가 그렇지 않아도 얼마 전에 한국 아이피로 접속한 기록이 있어 의아해 했다는 것이다. 그 방문자가 실물로 나타났으니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 p.147

“스웨덴 민중의 연합회는 칠레와 우루과이뿐 아니라, 필리핀 민중의 집 운동을 지원한 적이 있다. 또한 보스니아에 민중의 집 건설을 지원하는 국제연대 활동을 했다. 북유럽 지역 민중의 집 간에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핀란드와 노르웨이 민중의 집을 초청하는 행사도 했었다. 그곳 민중의 집이 여기보다 100배 더 크다.” --- p.181

노동자교육협회를 통해 공부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이리 많을 수 있나. 안네는 이 질문이 좀 당황스러운 것 같았다. 너무 당연하게 여긴 스웨덴 사회의 ‘문화’라니 그럴 법도 하다. 스웨덴에서 시민교육이나 강의에 참여하는 것은 매우 일상적이라 국민의 70%는 언제나 하나 이상의 스터디 서클에 참여한다.
--- p.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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