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오페라를 만나러 가자 1

오페라를 만나러 가자 1

: 이야기로 읽는 명작 28편

풀빛문화-02이동
김선옥 등편 | 풀빛 | 2000년 11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0 리뷰 1건
정가
11,000
판매가
9,9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신상품이 출시되면 알려드립니다. 시리즈 알림신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25쪽 | 49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4744038
ISBN10 897474403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아버지의 말을 들으며 아이디는 더욱 놀랐고, 연이어 걷잡을 수 없는 슬픔의 격랑에 휩쓸려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아모나스로는 한동안 아무 말없이 아이다를 지켜보았다. 그는 딸이 암네리스와 사랑을 다투는 관계인 것, 또 왕의 딸이었던 그녀가 노예의 신세가 된 좌절감을 이용하여 이집트인들에게 복수할 계획이었다. '너무 슬퍼 말아라. 언젠가는 꼭 다시 고국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리고 너도 다시 왕녀의 자리로 돌아가게 될 거야.'
아모나스로는 아이디의 어깨를 가볍게 껴안으며 위로했다.
'나와 우리 백성들을 믿어라. 우린 다시 일어설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너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아이다!'
아이다는 눈물 젖은 눈을 들어 아버지를 바라보았다.
'우리 백성들은 또 한번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 하물며 왕녀인 네가 조국을 외면하지는 않겠지? 나는 적들이 어떤 길을 택하려는지만 알면 승리할 수 있다. 아이다, 난 네가 라다메스를 기다리고 있는 줄 알고 있다.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을 네가 그에게서 알아낼 수 있을 것이다.무슨 말인지 알아듣겠지?'
--- p.118
'손이 너무 차군요....... 이 어둠속에서 열쇠나 양초를 찾는 것은 어려운 일이에요. 조금있으면 달이 떠오를테니 그때 찾아봅시다. 그동안 내손으로 당신의 손을 따뜻하게 해줄게요.'

로돌프는 그녀를 다시 의자쪽으로 이끌었다. 그는 그녀가 참으로 사랑스러웠다. 그 사랑스런 이웃이 의자에 앉아 그는 점점 더 다정하고 낭만적이 되었다.

'나는 시인이오. 나는 시를 쓰며 꿈과 환상으로 산다오. 그러나 당신의 눈은 나의 그 어느 환상보다 더 아른답군요. 당신은 누구입니까?'

그녀는 어둠속에서 살며시 얼굴을 붉혔다. 그리고 자신에 대해 간단히 얘기하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나를 미미라고 불러요. 실제이름은 루치아인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난 리넨과 비단위에 꽃을 수놓아 생계를 이어가고 있지만, 실은 진짜 장미냄새를 더 좋아하지요'
--- p.135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일시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