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승자의 편견

승자의 편견

: 앞만 보고 열심히 달리면 정말 성공할 수 있을까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베스트
경영 top100 3주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8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40쪽 | 560g | 152*224*30mm
ISBN13 9788962603880
ISBN10 896260388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현대 비즈니스 환경에 발맞추려면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적응 관리adaptive management가 필수다. 한때 수십 년이나 되었던 제품 수명주기는 이제 몇 년, 심지어 몇 달로 단축되었다. 가령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의 평균수명은 길어야 몇 주이며 나오기가 무섭게 이내 구식이 되어버린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내는 기술이 계속 개발되면서 오래된 것은 자연적으로 도태되고 있다. 그 과정이 너무 빨리 진행되다 보니 CEO가 승인한 전략적 계획이 금세 시대에 뒤떨어지거나 진부해지는 경우도 있다. --- p.13

제너럴모터스GM, 서킷 시티Circuit City, 블록버스터 비디오Blockbuster Video 같은 기업도 실패 사례 대열에 합류했다. 이들은 모두 진부한 모델에 매달렸을 뿐 새로운 계획을 개발하려 하지 않았다. 여기서 말하는 새로운 계획이 바로 ‘플랜 B’다. 플랜 B는 새로운 세계에 가장 적합한 계획을 의미한다. --- p.15

적응 관리는 계획을 실시간으로 수정해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맞춰 생존 및 번성하게 만드는 과정이다.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는 한 치 앞도 가늠할 수 없으므로 ‘계획의 진화’를 염두에 두고 계획을 세워야 한다. 즉, 현대 사회에 필요한 계획은 구체적인 계획이 아니라 물 흐르듯 유연한 계획이다. --- p.19

비즈니스에서 문제를 규정할 때 가장 중요한 원칙은 늘 ‘고객 중심’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점이다. 물론 예외가 있을 수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을 위해 문제를 해결한다’는 원칙이다. 마이스페이스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문제를 해결하기로 한 반면, 페이스북은 사람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그렇다고 페이스북이 커뮤니케이션에만 신경을 쓴다는 말은 아니다. 다른 문제도 해결하지만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는 의미다. --- p.50

전술적 사고 없는 전략적 사고는 극단적인 경우 재앙이 될 수 있다. 순수하게 전략적으로만 사고하는 사람은 철학적, 이상적, 이론적이다. 탓에 전술적 실용성은 제대로 고려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바로 이것이 모두의 발목을 잡는 함정이다. 특히 고위직 경영진은 세세한 부분에 관여하고 싶어 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함정에 빠지기 쉽다. --- p.106

페이스북의 임무는 소셜 커뮤니케이션의 교두보가 되는 것이고, 가장 중요한 측정지표는 이용자들이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보내는 시간이다. 마이스페이스의 임무는 사람들을 만나게 하는 방식이고 주요 측정지표는 친구의 수다. NASA의 목표는 재사용이 가능한 우주 트럭을 만드는 것이고, 관련 측정지표는 궤도를 도는 데 들어가는 비용이다.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단계는 문제를 해결 가능한 임무로 바꾸는 것과 임무를 구체적으로 수치화하는 것이다. 문제를 임무로 바꿀 수 없거나 구체적으로 측정 가능하도록 수치화할 수 없다면 아무리 잘 만든 모델도 모호할 수밖에 없다. --- p.128

비즈니스 운영 방식은 10의 120제곱보다 훨씬 더 많다. 한마디로 비즈니스에서 발생하는 경우의 수는 무한대에 가깝다. 그럼에도 우리는 비즈니스에 거꾸로 추론하기 방법을 이용한다. 비즈니스라는 그 복잡한 세계를 예측하는 방법을 안다고 생각하면서 말이다. --- p.173

비즈니스 모델은 예측 불가능한 사건들이 별개로 일어나는 카오스 체제로 돌아간다. 그런데 우리는 이 사실을 잊어버릴 때가 많다. 특정 사건의 결과를 성공적으로 예측했을 때는 더욱더 그렇다. 이 경우 우리는 거짓 안도감에 빠진다. 우리가 모든 일은 한 가지 이유 때문에 발생한다고, 세상은 결정론적이라고, 충분히 공들여 연구하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것은 그래서다. 이러한 착각보다 더 사실과 동떨어진 것은 없다. --- p.181

계획의 진화는 기회가 찾아왔을 때 이를 감지하는 능력과 문을 열고 기회를 맞이하는 능력을 토대로 한다. 당신은 선택사항을 남겨두고 싶을 것이다. 사실 선택사항은 기회의 열쇠다. 에르난 코르테스Hernan Cortes는 멕시코 대륙에 도착했을 때 타고 온 배를 불태워 군사들에게 의욕을 고취시키려 했다. 이는 매우 인상적인 행동이긴 하지만 선택사항을 제한해버렸다는 문제가 있다. 이런 실수를 하면 안 된다. 현실적으로 우리는 배가 있어야 한다. 또 다른 기회를 찾아 어딘가로 배를 타고 떠나야 할지 누가 아는가? 배를 불태워 선택의 폭을 좁히는 것은 보편적인 삶에서는 통할지 몰라도 비즈니스에서는 통하지 않는다. --- p.191

적응은 전술적 수준에서 비롯되고 비즈니스는 하루하루가 전술을 실행하는 과정이다. 우리는 그 과정을 평가하는 측정지표를 이용해 전술을 발전시키고 더욱 효과적으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전략적 적응은 변화의 방향 및 목표와 관련이 있는 반면, 전술적 적응은 현존하는 전술을 발전시키거나 목표를 동일하게 유지하기 위해 새로운 전술을 만들어내는 일과 관련이 있다. 또한 전략적 적응은 해결해야 할 새로운 문제를 찾는 일과 연관되어 있고 전술적 적응은 같은 문제를 새로운 방식으로 해결하는 일과 연관되어 있다. 우리가 전략적 적응을 할 것인지 전술적 적응을 할 것인지 결정하려면 전술적 수준에서 일어나는 전투를 잘 관찰해야 한다. --- p.205

실패를 버릴 때는 심리적, 인지적 편견이 생긴다. 우리는 패배를, 자신이 틀렸다는 사실을, 그만두고 싶어 한다는 사실을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하던 일을 그냥 지속하려 한다.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는 말은 승자들의 주문이다. 이 주문을 따르면 현실을 받아들이고 실패에서 교훈을 얻기보다 성공은 긍정적인 생각에서 온다는 편견을 갖게 된다. 이것이 바로 ‘승자의 편견’이다. --- p.208

확증 편향이 너무 강하게 나타나면 자기 신념을 지나치게 자신하고 진실을 부인하게 만들어 결국 나쁜 결정을 내리게 되기도 한다. 우리가 플랜 B로 진화하지 않고 플랜 A에 집착하는 데는 어느 정도 확증 편향의 영향도 있다. 또한 우리가 기존의 전략에 비현실적으로 헌신하는 것도 이 확증 편향 때문인 경우가 많다. --- p.244

안타깝게도 비즈니스 리더들은 좀처럼 전략적 진화의 관점에서 생각하지 않는다. 오로지 더 많은 해병대원을 해안에 보내는 데만 골몰할 뿐이다. 쇠퇴하던 전술이 부활해 비즈니스 모델이 다시 우뚝 서게 되리라는 희망을 품으면서 말이다. 해결하기 위한 다른 문제를 찾는 사람은 드물다. 다른 문제를 찾는 것은 매우 중대하고 획기적인 사고방식으로 계획을 짜는 과정에 포함시켜야 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이런 질문을 해봐야 한다.
“우리가 해결할 수 있는 다른 문제는 무엇인가?” --- p.271

자신감을 갖고 일하는 동시에 신중하고 세심하게 예측, 가설, 자료, 문제 해결 등에 접근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두 가지 요소, 즉 의심과 자신감이 필요하다. 의심을 하려면 끊임없이 실수와 이유를 찾아야 하고, 자신감을 가지려면 당신의 능력을 믿어야 한다. 하나는 기회를 찾을 수 있게 해주고 다른 하나는 기회를 가로막는 장벽을 볼 수 있게 해준다. 마크 저커버그는 이 두 가지를 모두 행했다. 그는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이자 늘 의심하는 유형이다. 페이스북 초창기에 그는 액셀 파트너스에서 투자를 받았지만, 페이스북에는 시간을 절반만 투자했고 나머지는 다른 비즈니스 아이디어에 골몰했다. --- p.301

적진을 돌파하는 순간 지휘관이 총력을 기울여 아군 병력을 강화하듯, 적응 관리는 일이 돌아가고 있을 때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일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을 때, 점차 침체되고 있을 때 우리는 자문해봐야 한다. 왜 그럴까? 전술 자체가 수명을 다한 것은 아닐까? 전략에 문제가 있는 걸까? 다른 이유가 있는 걸까? 핵심 가설에 문제가 있는 걸까? 적응 관리의 핵심은 이런 질문을 던지고 대답하는 과정에 있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정확하게 예측하기 어려운 변화에 대응하는 법은 영원한 비즈니스 과제였다. 현상 유지에 급급한 채 변화를 두려워하는 기업들의 불편한 속내를 들춰내고 이를 뛰어넘어 진화에 성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저자의 통찰이 놀랍다.
알 리스(『포지셔닝』 저자)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