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쑈킹이 제주도에 내려가서 게스트하우스를 짓고 산다기에 처음엔 “이 자식, 또 심심해졌구나. 언제 철들래?” 했었다. 그리고 몇 달 후 쫄깃쎈타가 완공되었다. 내 친구 메가는 그런 녀석이다. 심심해서 저지르는 일을 진지하게 하고야 마는. 물론, 철들려면 멀었다. 계속 심심하고 계속 진지하겠지.
강풀(만화가, 메가쑈킹의 10년 불알친구)
쫄깃쎈타는 제주의 변곡점이다. 그리고 거대한 쉼표다. 쫄깃 이전, 제주는 흘깃 지나치는 곳이었다. 쫄깃 이후, 제주는 쫄깃한 쉼표가 되었다. 잘 걷기 위해서는 잘 쉬어야 한다. 바람처럼 올레길을 걷는 사람들에게 쫄깃은 돌하르방 같은 쉼표가 되어 여행자를 맞는다. 그것은 우리 삶의 쉼표이기도 하다. 잘 살기 위해서는 잘 쉬어야 한다. 쉼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 책은 ‘정신의 게스트하우스’가 될 것이다.
고재열(<시사in> 기자)
‘젊은이들이 제주 OO호텔보다 더 가고 싶어 하는 쫄깃쎈타를 아시나요?’
많은 사람들이 그의 쫄깃한 뇌와 쫄깃할지도 모르는 엉덩이, 까만 피부를 좋아하는 것 같다. 가뜩이나 쫄깃한 그가 제주의 겁나신선무공해쫄깃해풍을 맞으며 담아낸 이야기라고 하니 다 함께 책장을 넘기며 제주로 떠나볼까!
남희석(방송인)
쫄깃쎈타를 처음 구상할 때의 메가쑈킹 형 얼굴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마치 어린아이처럼 들떠 있었고, 무엇보다 행복해보였다. 문득 나는 그런 얼굴로 무언가를 해본 게 언제인지 아득해졌다. 꿈꾸는 삶을 실행으로 옮기는 건 누구나 소망하지만, 쉽지 않은 일이다. 그것을 해낸 쫄깃패밀리에게 찬사와 부러움의 박수를 보낸다.
주호민(만화가)
늘 불안하고, 힘들고, 무료하고, 가진 게 없어 불만이십니까? 자~ 이 책 한번 읽어봐~ 진정 행복하고 부자인 삶, ‘쫄깃한’ 인생이 무엇인지 할아버지 소변이 변기를 뚫듯 쫄패들이 온몸으로 보여준다. 섹~쉬하게.
안선영(방송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