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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한 박자 느리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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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5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524g | 148*200*30mm
ISBN13 9788979191790
ISBN10 897919179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자신의 어떤 그림자든 나는 그 그림자조차 소중히 여겨야 한다.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못나면 못난 대로, 잘못한 것은 잘못한 대로 개선의 기회를 찾으면 된다.

*

무엇을 좋아하든 자유지만 지나치면 집착이 된다. 그때부터 스토커 같은 행동 등이 나타난다.
집착은 자신은 물론 상대에게도 해롭다. 조용히 생각해보라. 내가 어떤 것에 집착할 때 나는 그 어떤 것의 본질이 아니라 어떤 것과 관련된 분위기에 얽매이는 것이며, 그만큼 개인의 주체성은 약화된다.

*

‘물끄러미 바라보는 것’을 관조라 한다. 저 산을, 바다를, 강물을, 논밭에 자라는 곡식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이처럼 어떤 일을 관조한다는 것은 감정이입을 최소화하고 객관화시켜 바라본다는 것이다. 관조의 정신을 가진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은 같은 상황에서도 다른 반응을 보이게 마련이다.

*

약간의 열등감은 인생의 보약이다. 이런 사람은 주변에서도 도와주려 한다. 하지만 자기 우월감이 지나쳐 완벽한 척하는 사람은 다르다. 이런 사람이 어려운 일을 당하면 스스로 잘해보라고 방관할 뿐 주변에서 선뜻 나서서 도와주지 않는다.

*

어디를 가든 자신에게 주변을 맞추려고 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자기를 따라주지 않으면 다 바보들이라고 책망한다. 이야기를 나눌 때 자기 경험이나 지식만 드러내려 애쓰지 말고 흐름을 타야 무리가 없다.

*

세상 모두가 귀하게 보는 존재라도 그 나름의 흠과 허물이 있게 마련이다. 내게 천금처럼 소중한 존재 역시 흠과 허물이 있다. 그처럼 우주에 완전무결한 존재는 없다.

*

목적과 행복을 동일시하는 사람들은 과정을 즐기지 못하고 힘겹게 여긴다. 그러나 행복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즐기는 능력에 달려 있다. 이 능력은 남들이 말하는 행복에 자신을 맞추려고 애쓰지 않을 때 자연히 개발된다.

*

성공과 행복이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물질과 권력 등을 성공 요인으로 삼았던 사람들은 성공하고도, 아니 성공했기 때문에 불행해진 경우가 많다. 이와는 달리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는 과정을 성공이라고 볼 때 성공과 행복은 비례한다.

*

결혼 후에도 집 안을 정리하지 않고 어수선하게 사는 사람을 보았다. 왜 그러느냐고 물었더니 어릴 때부터 엄마가 모든 것을 깔끔히 정리해주었기 때문에 자신은 정리를 할 줄 모른다고 했다. 이제라도 정리하는 습관을 길러보라고 권했더니 엄두가 나지 않아 그대로 사는 게 편하다고 했다.

*

아무리 알아주는 마당발이라도 친구는 세월과 함께 점점 줄어들게 되어 있다. 낯선 거리를 홀로 걸어가야 할 그날이 누구에게나 온다. 그러니 지금부터 혼자 떠나는 여행도 즐길 수 있게 습관을 들여야 한다. 그렇다고 친구를 멀리하라는 말은 아니다. 잘 지내되 지나치게 의존하지는 말라는 것이다.

*

알아서 좋지 않은 일도 많다. 특히 타인의 행위를 지레짐작으로 판단해 소문을 내면서 곤란해지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정말 사소한 일인데도 잘못 알려지면 큰일이 되어버린다. 그래서 가능하면 다른 이의 개인사에는 관여하지 않는 것이 좋다.

*

나를 긍정하면 그때까지 나 자신 안에 잠들어 있던 새로운 시각이 열리기 시작한다. 또한 당면한 문제에 대해서도 원망보다는 감사를 하게 된다.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없다면 인생이 얼마나 무미건조하겠는가. 문제가 있다면 반드시 해결 방안도 있게 마련이다.

*

자기 논리에 빠진 사람은 발전은커녕 정체하다가 결국 후퇴하게 된다. 나의 논리에 객관성을 더하려면 외부 논리에 개방적이어야 한다. 그런 노력 가운데 하나가 익숙지 않은 것을 가까이하는 자세다. 즉, 다른 세대의 음악을 들어보고, 나와 다른 진영의 논리도 세심하게 들어본다. 또 평소 즐기는 장르의 책이나 영화도 다른 장르로 바꿔본다.

*

처음 해보는 일이라 조심하는 것까지는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실패의 경험 때문에 새로운 시도를 꺼린다면 미래의 비전이 과거의 트라우마에 묶여 있는 꼴이다. 과거의 실패 경험에 휘둘려 머뭇거릴수록 미래의 열린 기회는 하나씩 사라진다.

*

인간이기에 과거도 추억하고 미래도 소망한다. 또 그 연속선상 위에 현재가 있는 것은 틀림없다. 하지만 추억이든 소망이든 그것에 너무 집착하면 환상의 노예가 된다. 숲속에 앉아서도 마음이 콩밭에 가 있는 비둘기는 숲에서의 즐거움을 충분히 누리지 못한다.

*

설령 기대수명이 120세라 해도 80세가 넘어 노환이 깊어지면 사실 돈이 많거나 적거나 별 차이가 없다. 인생이란 죽고 나면 그만인데 억지로 아껴가면서까지 살 필요는 없다.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에 돈을 쓰며 살아야 죽은 뒤에도 그 자취가 향기롭다.

*

통장에 저축하듯 주입식으로 교육하는 것이 은행 저축식이라면 문제 해결식 교육은 학습자 스스로 과제를 설정하고 풀어간다. 물고기를 잡아주는 게 아니라 스스로 잡게 하는 것이다.

*

하나의 체험에만 집착하는 것이 강박관념이다. 어떤 강박이든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인생을 황폐하게 만들기는 마찬가지다. 변화를 인생으로 받아들이면 목적 지향이 아니라 과정 지향의 삶을 살게 된다. 그럴 때 더 이상 낡은 틀에 얽매이지 않고 내가 변화를 주도할 수 있다.

*

특정된 무엇을 해야만 심신이 안정을 찾을 때 그것이 중독 증상이다. 이익 창출을 최고의 가치로 삼는 사회는 그런 중독 증상을 부추긴다. 무엇에든 중독이 되면 그것에 내 생각과 느낌을 저당 잡혀 스스로 사고하는 능력이 저하된다.

*

일상의 즐거움을 누리는 사람은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탈진하지 않는다. 자연이 주는 일상의 선물은 프로이트나 융 같은 뛰어난 정신과 의사보다 더 탁월하게 우리의 정신건강을 지켜준다.


*
지금 아무리 좋은 관계를 맺고 있더라도 정신적으로는 자립해야 한다. 사랑 중이든 이별 후든 건강한 관계의 열쇠는 자기 영혼을 지키는 데 있다.
--- 본문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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