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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신드롬

안철수 신드롬

: 왜 한국인은 안철수에게 열광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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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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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50g | 148*210*20mm
ISBN13 9788973433698
ISBN10 8973433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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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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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는 권력 의지 때문에 죽기로 대통령이 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아니다. 그는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정말 잘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 일을 행복하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한다. 대다수의 정치인이 자기 능력과 인품은 따지지 않고 대권에 도전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이런 자기 성찰의 모습을 두고 일부에서는 태도가 모호하다고 혹평한다. 그러거나 말거나 안철수는 국민적 기대에 부응할 자신이 있는가 스스로 따지고 스스로 되돌아본다.
정치인들의 발언은 대부분 전술전략 차원에서 이루어진다. 지지율 상승에 도움이 되느냐에만 생각하며 무책임한 말들을 쏟아낸다. 정치인들은 국민의 멘토가 되어야 하는데 사실 현 정치인들 중 멘토로 불리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런데 일개 기업가, 교수에 불과한 안철수는 언행일치의 모습으로 많은 사람의 멘토가 되고 있다. ---「의심 많은 현대인, 진정성에 감동한다」 중에서

안철수는 고착화되어 버린 사회적 불평등 현상이 엄청난 갈등으로 표출될 것이라고 우려한다. 그는 이런 분위기를 일소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자신의 기부로 설립된 재단의 목표를 ‘수평적 나눔의 실천’으로 정하고 편중된 기회의 격차 해소에 주력할 것이라 밝혔다. …… 안철수의 기부는 대선 출마 공약에 따른 것도 아니며, 사법 처리 대상이 되어서 내놓은 것도 아니다. 단지 그가 오래전부터 생각해 온 데 따라 아무 조건 없는 자유의지로 내놓은 것이다. 그것도 지금처럼 국민의 관심을 받기 훨씬 전에 평소 지론대로 사회적으로 편중된 기회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회적 토양을 일구기 위해 기부했다. 특권에 취해 반칙을 일삼으며 사회의 한정된 자원을 조금이라도 더 가져가려는 기득권층의 행태에 반하는 안철수의 기부행위를 ‘제대로 된 노블리스 오블리주’라 평가하는 이유다. ---「불확실성의 시대, 성공과 도전을 이야기하다」 중에서

김제동이 20대에게 가장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이냐고 묻자, 안철수는 “미안하다”라는 한마디라고 답했다. 열심히 살려고 하지만 마땅한 취직 자리를 찾지 못한 청춘들에게 미안하고, 창업을 해 꿈을 펼치고 싶지만 기득권의 촘촘한 방어막에 걸려 좌절하는 사람들에게 그래도 성공한 한 사람으로서 한없이 미안하다는 것이다. …… 21세기형 리더는 나르시시즘과 정반대인 다이내믹 시커다. 안철수가 바로 그 대표주자다. 안철수는 국내 최초로 컴퓨터 백신을 개발했고 이를 무료 배부했다. 그는 ‘영혼이 있는 기업’이라는 차별화된 회사 비전을 내세워 모두의 공감을 얻었다. 이처럼 다이내믹 시커는 변화의 흐름을 읽고 누구도 예상치 못한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고 이를 상품으로 연결해 신 성장 기회를 창출해 낸다. 이에 반해 나르시시즘에 빠진 리더는 조직을 후퇴시킨다. 다이내믹한 시대, 조직의 경쟁력은 열정적이며 창의적인 리더를 선택하는 데서 나온다. ---「내 성공은 사회의 빚, 내가 가진 그 무엇도 당연하지 않다」 중에서

안철수의 대선 도전이 실패로 끝날 것이라 점치는 사람들은 흔히 그의 ‘권력 의지’가 확실치 않다는 점을 지적한다. 권력 의지가 타인을 정복하려는 의지라면, 안철수에게 그런 의지가 없는 것은 확실하다. 안철수는 권력을 타인을 지배하는 힘이 아닌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힘으로 이해한다. 그 스스로도 권력 욕구가 넘쳐나는 사람들이 판을 치는 정치가 체질에 맞지 않는다고도 밝힌 바 있다. 역사적으로 타인을 지배하려는 권력 의지의 화신들만 보아 온 정치가들은 안철수의 권력 의지를 이해할 수 없다. 제로섬 게임인 권력 투쟁이 자신의 체질에 맞을 리 없지만, 그런 권력이라도 갖게 된다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안철수는 생각한다. 이런 면이 바로 권력을 갖는 데만 신경 쓰고 막상 권력을 가진 다음에는 책임감을 느끼지 못하는 기존 정치인과 안철수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중에서

안철수 신드롬을 떠받치는 두 개의 기둥으로 강남 좌파와 사회 경제적 약자가 있다. 경제적 계급이 서로 다른 이 두 부류가 함께 소망하는 것이 ‘더불어 행복한 세상’이다. 한국의 보수 정당들은 소위 ‘낙수 효과’를 주장하며 재벌 중심의 경제 정책을 펴 왔고, 야당 역시 지난 10년의 집권 기간 ‘윗목, 아랫목’론을 말하며 빈부 격차를 전혀 개선하지 못했다. 이런 불만 속에서 여와 야가 아닌 제3의 인물 찾기가 시작되었고, 안철수가 그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여야 할 것 없이 모든 정치인이 경제 살리기를 말하지만 이는 거시경제 지표의 회복 내지는 부자를 더 큰 부자로 만들어 이들의 사회적 역할을 기대하는 정도에 그쳤다. 재벌을 중심으로 한 기존 정치권의 경제 살리기와 중소기업과 서민을 중심으로 한 안철수의 경제 살리기는 명백한 대비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안철수의 인기가 폭발한 것은 그의 행동이 국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 주었기 때문이다. ---「기득권 과보호, 인간의 초자아를 억누른다」 중에서

국민은 여당이나 야당의 정책에 큰 차이점이 없다고 본다. 다행스럽게도 안철수는 기존 정치권과 차별화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권력의 피라미드의 꼭짓점, 대한민국 1퍼센트 중 1퍼센트인 MB가 자신이 속한 1퍼센트의 불법과 탈법, 편법에 관대하면서도 99퍼센트에게 나처럼 해 보라는 태도를 취해 국민의 반감을 산 반면, 역시 대한민국 1퍼센트에 속하는 안철수는 청렴하고 겸손한 태도를 보인다. 그는 서민들의 아픔을 이해한다며 공정경쟁이 가능한 사회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줄기차게 주장하고 있다. . ---「상자를 열고 국가적 신바람을 불러 일으켜라」 중에서

초등학생 때부터 대통령을 꿈꾼 사람도 있지만, 안철수는 어릴 적부터 의사를 꿈꾸었고 어른이 된 뒤에는 사회에 되돌려 주는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삶을 꿈꾸고 실천해 온 사람이다. 권력욕도 없는 안철수가 국민의 지지가 있다고 해서 대통령을 하겠다고 대뜸 나선다면 그것이야말로 무책임하고 사려 깊지 못한 행동이다.
안철수는 “대선 출마는 자신의 선택이 아닌 주어지는 것”이라고 말한다. 권력의 자리를 그 자리를 만들어 준 대중에게 봉사하는 자리로 생각해야 기득권의 반칙과 특권 의식에서 벗어날 수 있다. 반대로 권력을 쟁취하고 대중을 지배하는 자리로 생각하면 지금 한국 사회처럼 반칙과 특권이 횡행하게 된다.
---「공정의 반대말은 불공정이 아니라 특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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