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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로 보는 세계사 이야기 세트

동물로 보는 세계사 이야기 세트

: 고대+중근세+근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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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5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660쪽 | 1460g | 178*238*38mm
ISBN13 9791163630388
ISBN10 1163630381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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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이집트에서는 농사를 지어 곡식 수확량이 많았기 때문에 쥐가 곡식을 먹어 치우지 못하도록 고양이를 둔 거야. 그런데 고양이가 가축에서 여신으로 그 지위가 오르면서 대접이 달라졌어. 고양이는 값비싼 목걸이?귀걸이?코걸이로 치장을 했고, 좋은 먹이를 먹었지. 사람들은 고양이를 정성껏 모셨어.
이집트 사람들이 고양이를 얼마나 귀하게 여기는지, 불이 나면 죽 늘어서서 고양이만 지켰대. 불을 끌 생각은 하지도 않고 말이야. 고양이가 죽으면 온 식구가 슬퍼하며 애도의 뜻으로 모두들 상복을 입고 눈썹을 밀었다는구나.
-①고대. 01 고대 이집트에서는 동물을 신으로 받들어 모셨다 15~16p

힌두교에서는 소가 이 신들이 머무는 신성한 생명체야. 수소는 시바 신앙의 상징이고, 암소는 비슈누 신의 화신인 크리슈나 신이 데리고 다니는 수행원이야. 인도에서는 소를 죽이는 것이 어머니를 죽이는 것보다 더 큰 죄라고 말할 정도야. 인도 사람들은 소를 너무 신성하게 여기기 때문에 소를 죽이거나 쇠고기를 먹지 않아. 그래서 인도에 가면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소를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거란다.
-①고대. 10 인도는 ‘소의 천국’이다 58p

알렉산더는 이제 세계에서 가장 넓은 땅을 차지한 왕이 되었어. 그는 애마 부케팔로스를 타고 다니며 수많은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어, 마케도니아를 세계 최대의 제국으로 만들 수 있었지. 하지만 알렉산더는 그것으로 만족하지 않았어. 당시에는 누구나 인도를 세계의 끝으로 믿고 있었어. 그는 다시 군사를 일으켜 인도 정벌을 떠났지.
알렉산더군은 오랜 행군 끝에 인도에 닿아 포루스 왕의 3만 대군을 무찔렀어. 그런데 알렉산더는 인도 원정 때 자신이 아끼는 말인 부케팔로스를 잃었어. 그는 매우 슬퍼하며 애마를 기리기 위해 ‘부케팔로스’라는 이름의 도시를 세웠다는구나.
-①고대. 19 알렉산더 대왕과 명마 부케팔로스 112p

전설에 따르면, 유방의 참모인 장량은 항우와 초나라군 병사들에게 싸울 힘을 잃게 하려고 또 다른 작전을 펼쳤다고 해. 그날 밤 자기편 병사를 몰래 초나라군 진영으로 보내, 꿀물로 땅바닥에 ‘스스로 왕이라 부르는 항우는 자신의 목을 잘라라.’고 써 둔 거야. 잠시 뒤 꿀물을 먹으려고 개미 떼가 모여들었는데, 얼핏 보기에 개미떼가 자신들의 몸으로 그 글귀를 써 놓은 것 같았어. 다음 날 아침 개미 떼 글귀를 보고 항우는 이렇게 탄식했어.
“아, 어떻게 이런 일이……. 개미 떼마저 나를 조롱하다니……. 정말 하늘이 나를 망하게 하려나 보다.”
결국 항우는 한나라군 병사들과 싸우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어. 그리하여 초나라는 한나라 땅이 되었지.
-①고대. 27 한나라 유방은 개미의 도움으로 초나라 항우를 이겼다 168~169p

사나이는 너무 화가 났지만 돈을 더 받을 수는 없었단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은 피리 부는 사나이가 어디로 가는지 전혀 신경 쓰지 않았어. 다음 날은 일요일이었어. 어른들이 교회에 가느라 집을 비운 사이, 사나이가 다시 마을을 찾아왔지. 사나이는 눈을 지그시 감고 피리를 불기 시작했어.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어. 마을에 있던 130명의 아이들이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하더니 피리 부는 사나이 뒤를 따라가기 시작했단다. 그 뒤로 아이들은 영영 돌아오지 않았어. 사나이와 아이들을 보았다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해.
-②중ㆍ근세. 10 전설의 쥐잡이꾼,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는 실존 인물이다? 62~63p

피츠워렌은 무역선에서 휘딩턴이 맡겼던 고양이를 가져왔어. 고양이는 식사 자리에 다시 나타난 쥐들을 닥치는 대로 물어 죽였어. 쥐들은 꽁무니가 빠지게 달아났고, 고양이가 무서워 얼씬도 하지 않았지. 왕은 눈이 휘둥그레졌어.
“우리나라에는 이런 동물이 없는데 이 동물의 이름이 뭡니까?” “고양이입니다. 쥐를 잡는 데는 선수이지요.”
“아, 그렇습니까? 고양이를 저희에게 파십시오.” 왕은 고양이 값으로 엄청난 양의 금은보화를 내놓았지.
몇 년뒤 피츠워렌은 무역 일을 마치고 무사히 런던으로 돌아왔어. 휘딩턴은 피츠워렌이 고양이 판 돈을 고스란히 넘겨줘 하루아침에 부자가 될 수 있었단다.
-②중ㆍ근세. 12 고양이 덕분에 부자가 되고, 런던 시장까지 지낸 휘딩턴 75p

1999년 [최후의 만찬]은 22년의 작업 끝에 다시 태어났어. 이전에는 그림의 훼손이 심해 만찬 식탁에 오른 음식이 무엇인지 알 수 없었어. 하지만 복원 작업을 통해 이 그림에 그려진 요리가 생선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단다.
예수가 열두 제자와 함께한 최후의 만찬은 유월절 만찬이었어. 유월절은 유대인들이 애굽(이집트)에서 노예 생활을 하다가 탈출해 자유를 얻은 것을 기념하는 날이야. 이날이 되면 유대인들은 어린 양을 잡아 불에 구운 뒤 수프를 만들어 먹었지. 누룩 없는 떡, 쓴 나물과 함께 말이야. 그렇다면 예수는 유월절 만찬인 최후의 만찬에서 주요리인 양고기를 제자들과 함께 먹었을 텐데, 왜 다빈치는 양고기 대신 생선 요리를 그렸을까? 그 이유는 생선이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기 때문이야.
-②중ㆍ근세. 18 다빈치의 명화 [최후의 만찬]에 그려진 요리는 생선이었다? 108~110p

오스트레일리아에는 마땅한 천적이 없었기 때문에 토끼는 빠른 속도로 늘어나기 시작했단다. 1880년 토끼는 뉴사우스웨일스까지 퍼졌으며, 1890년대에는 토끼 180만 마리가 널라버 사막을 횡단하여 오스트레일리아 서부로 향했어.
늘어나는 토끼를 막으려고 1902년부터 5년 동안 북쪽 해안에서 남쪽 해안까지 1,600킬로미터에 이르는 울타리를 쳤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지. 토끼들은 그 울타리를 뚫고 순식간에 오스트레일리아 전역에 퍼졌으니까.
1950년에 토끼는 무려 5억 마리로 불어났어. 토끼들 때문에 오스트레일리아 토종 동물의 8분의 1이 멸종되었으며, 수없이 많은 식물 종이 사라졌어. 토끼로 인한 환경파괴는 상상을 초월했지. 토끼 사냥을 위해 들여온 몇 마리 토끼가 통제 불능 상태로 불어나 공포의 환경 재앙을 불러일으킨 거야.
-③근현대. 06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환경 재앙을 부른 토끼 44p

폴로 경기장에서 아이스크림 행상을 하는 할리 스티븐스는 날이 선선해지자 이런 고민을 했어. ‘이제 곧 겨울이 닥칠 텐데, 아이스크림이 팔리지 않는 겨울에는 무엇을 팔지?’ 할리 스티븐스는 다른 행상이 파는 프랑크푸르트 소시지를 보자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 ‘그래, 관람객들이 야구 경기를 보며 먹을 수 있도록 소시지 빵을 만들자. 프랑크푸르트 소시지를 롤빵 사이에 넣어 파는 거지.’ 할리 스티븐스의 소시지 빵은 대성공이었어. 그날 폴로 경기장에는 「허스트 신문」의 만화가 포머스 알로이시우스 도건이 와서 야구 경기를 보고 있었어. 그는 순식간에 팔려 나가는 소시지 빵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 신문에 만화를 그렸어. 닥스훈트 개가 빵 속에 들어가 있는 만화였지. 도건은 만화 밑에 ‘닥스훈트’라는 독일어를 적으려 하는데 도무지 스펠링이 생각나지 않는 거야. 할 수 없이 ‘뜨거운 개’라는 뜻으로 ‘핫도그’라고 간단하게 썼지. 이 핫도그는 그때부터 소시지 빵의 이름이 되어 버렸어. 많은 사람들이 프랑크푸르트 소시지를 끼운 롤빵을 ‘핫도그’라고 불렀거든.
-③근현대. 15핫도그는 ‘닥스훈트’라는 개와 닮았다? 93~94p

참새 섬멸 작전은 전국 곳곳에서 벌어졌어. 1958년 한 해 동안 모두 2억 1,000만 마리의 참새가 목숨을 잃었어. 이제 중국에서 참새는 거의 멸종되다시피 했지. 그런데 참새를 소탕하자 다른 문제가 생겼어. 이듬해 봄, 전국의 농촌과 도시에 해충이 엄청나게 늘어난 거야. 참새는 해충을 많이 잡아먹잖아. 천적인 참새가 거의 사라졌으니 해충들이 들끓는 것은 당연했지.
해충들은 농작물에 큰 피해를 입혔어. 수확도 하기 전에 곡식을 모두 먹어 치웠으니 농민들은 굶주림에 허덕였지. 전국에서 굶어 죽는 사람들이 수천만 명에 이르렀단다. 이렇게 되자 마오쩌둥은 참새와의 전쟁을 중단했어.
-③근현대. 28 마오쩌둥이 벌인 참새와의 전쟁 170p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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