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한국경제, 혼돈의 성찰

한국경제, 혼돈의 성찰

: 저성장, 불안의 시대를 헤쳐 나갈 한반도 미래 전략

리뷰 총점9.2 리뷰 32건 | 판매지수 42
베스트
경제 top100 1주
정가
18,000
판매가
16,2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6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300쪽 | 460g | 152*225*19mm
ISBN13 9788950981488
ISBN10 895098148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5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기술지진techquake이 경제, 사회, 교육 등 모든 영역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 와 자동차, 조선, 반도체 등 주력 산업마저 큰 위협에 직면해 있다.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 급속하게 확산되면서 인공지능 AI, 로봇, 핀테크와 금융혁신, 정밀의료와 에너지 혁명 등 파괴적 기술혁신이 모든 영역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설상가상으로 수출 주도 성장을 뒷받침해 왔던 자유무역의 규범도 각국의 자국 우선주의에 밀려 크게 흔들리고 있다. 어떻게 하면 신기술과 신사업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혁신을 이룰 수 있을까? 한국이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무엇보다 사회 모든 영역에서 시대적 변화를 수용할 수 있는 패러다임의 대전환이 필요하다. --- pp.12-13

커져가는 경제 불확실성과 리스크
한국경제는 국가 차원은 물론 기업과 개인 차원에서 과거 40여 년간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불확실한 미래에 맞서야 하는 상황이다.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 과잉 부채,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 양극화 확대 등 세계경제는 역사적 위기와 시스템의 위기가 결합된 글로벌 복합 위기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한마디로 한국경제는 ‘회색 코뿔소grey rhino 위험’ 상태에 있다. 아프리카 너른 풀밭에 있는 회색 코뿔소처럼 멀리서도 잘 보이고 움직일 때의 진동도 커서 코뿔소가 달려오면 충분히 대처할 수 있는데도 아무런 대처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p. 38

서비스 산업의 규제 시스템 개선
한국경제의 활로를 열어줄 중요한 미래 과제로 오랫동안 주목해 왔는데도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서비스 산업의 규제 시스템 개선이다. 글로벌 경쟁은 점점 더 치열한데 높은 가계부채, 서비스 부문의 생산성 침체 및 부진한 중소기업 부문이 국내 수요를 제약하는 요인이 되어왔다. 1990년부터 2010년까지 한국의 생산성 증가율이 연평균 5%로 OECD 국가 중 가장 빨랐지만, 2011년 이후 OECD 평균에 근접한 0.8%로 하락한 것은 주로 서비스업 부문의 저생산성에 기인한다. 수출 주도의 개발로 인해 자본, 재능 및 기타 자원이 서비스업 부문에서 제조업 부문으로 이동한 결과라는 것이다. 2014년 서비스업 부문에서 노동 투입 시간당 생산량이 한국은 제조업 부문의 45%에 불과한 반면, OECD 국가는 제조업 부문의 90% 수준이었다. 한국에서 기업가 정신에 대한 장애물은 2013년 기준 OECD 국가 중 일곱 번째로 높다. 규제에 의한 높은 진입 장벽은 생산성을 촉진하기 위해 필요한 창조적 파괴를 방해한다. 두말할 필요 없이 서비스 산업 규제 시스템의 개선은 절체절명의 과제이다. ---p. 45

포스트 WTO 시대 한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
향후 대한민국 경제의 생존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통상 정책의 기본 방향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첫째, 중장기적으로 통상 환경의 안정화를 위해 WTO 체제를 복원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지난 2000년대 초반부터 최근까지 정부의 통상 정책의 근간이었던 단기적인 특혜적 시장 접근 기회를 극대화하기 위한 FTA 중심의 통상 전략에서 탈피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둘째, 자유무역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피해를 입는 비교열위 산업을 비교우위 산업으로 전환하고 과도기에 피해를 보전하는 포용적 통상 정책inclusive trade policies을 강화해야 한다. 즉, 국내의 비교열위 산업에 고용되었던 노동자들이 비교우위 산업으로 재배치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과도기에 최저 생계를 보장하는 튼튼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정책이 필요하다. 국제적으로는 개발도상국에 대한 시장개방과 함께 적극적인 기술 이전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향후 산업 정책은 단순히 해외시장 접근 기회를 확대하는 데 주력하는 것이 아니라 산업구조 및 경제구조 고도화로 이어질 수 있는 전략적인 통상 정책으로 나아가야 한다. --- p.138

가장 큰 미래의 위기는 무엇인가
국제사회는 향후 10년 안에 발생 가능성이 높은 안보 위협으로 기상이변, 기후변화, 자연재난과 같은 환경적 위협, 사이버 테러와 개인정보 관련 기술적 위협, 대규모 비자발적 난민 등과 같은 사회적 위협을 인식하고 있다. 또한 피해의 영향력에 대해서도 기후변화, 기상이변, 자연재난 등의 환경적 위협이나 수자원 위기 등의 사회적 위협이 핵무기 등의 대량 살상 무기 다음으로 크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국경과 주권을 초월하는 신흥안보 위협들은 과거의 전통적 안보 위협 요인들과는 달리 국가 및 국제 거버넌스 시스템으로 해결되거나 관리되지 못하고 있다. --- pp.163-165

한국의 환경문제
대기 중 온실가스의 농도가 급격히 증가함으로써 기후변화는 더 빨리 진행되고 있다. 사회 전반적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정책을 세워야 하는데, 인간 활동의 결과로 생기는 문제를 환경부가 다루기에는 여러 가지 제약과 어려움이 많다. 따라서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각 부문별로 정책을 세워야 한다. 즉, 화석연료의 사용은 에너지 부처, 농업 생산 활동으로 배출되는 메탄가스 문제는 농수산부에서 다루는 것이 효과적이다. 최근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농도가 급격히 증가하는 것도 인간의 경제활동으로 인한 것이다. 미세먼지는 인간의 건강과 보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가능한 빨리 해결해야 하는 환경문제이다. 특히 중국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가 심각하기 때문에 국가 간 협력과 논의를 하려면 외교부와 업무 협조도 필요하다. 에너지 사용과 관련해서는 산업자원부, 수송 부문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는 국토부와 협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환경문제이지만 부처 간의 조정이 우선되어야 할 문제인 것이다.
--- pp.264-265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3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6,2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