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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서 후회 않는 사교술

뒤돌아서 후회 않는 사교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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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6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457g | 150*200*15mm
ISBN13 9788994134468
ISBN10 899413446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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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약한 사람

성격은 좋은데 마음이 약한 사람과 교류할 때는 그 사람의 주변에 있는 약한 사람을 괴롭히지 않고, 심술궂은 행위를 평가하지 않고, 배려심이 있는 사람들이 모일 수 있도록 해주자.
무언가 부탁을 받으면 단박에 거절하지 못하는 사람, 너무 착해 아무나 믿어 손해를 보는 사람, 언뜻 보기에 성실하고 친절해 보이는 사람이라면 상대를 막론하고 진정한 친구라고 착각하는 사람, 혹은 당연히 요구해도 될 편의를 제공받지 못하더라도 상대에게 요구를 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요구할 권리도 없으면서 마음이 약한 사람으로부터 이익과 선물과 원조를 빼앗아서는 안 된다. 또한, 타인이 약한 사람을 괴롭히지 않도록 배려하자. 겁이 많은 사람을 격려하고 힘이 돼 주자. 마음이 약해 자신의 권리를 주장할 수 없는 사람의 대변인이 되어 주자. 그런 사람이 도움을 필요로 할 때면 언제나 힘이 되어 주자.
--- p. 177

지나친 자존심은 버려라

사교 모임에 나갈 때는 지나친 자존심을 내세워서는 안 된다. 모임에 참석한 사람 모두의 존경심이 내게 쏠릴 거야, 혼자 주목을 받을 거야, 모든 사람의 시선이 내게 쏠릴 거야, 모두가 내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거라고 하는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이 충고를 무시하면 모두에게 무시를 당하고, 비참한 입장에 놓이게 되고, 자신은 물론 남들까지 불쾌함을 느끼게 되어 결과적으로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를 피하게 되고 남들도 당신을 피하게 될 것이다.
--- p. 195

타인과의 사이에 거리를 두자

친하게 지내는 상대는 되도록 적게 하고 교우관계의 범위를 좁게, 범위를 넓힐 때는 매우 신중해야 한다. 사람은 지나치게 친해지면 상대를 중상모략하거나 싸움을 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쾌적한 인생을 살고 싶다면 타인과 약간의 거리를 두는 것이 좋다. 그러면 상대는 당신에게 관대해지고, 존경하고, 교류를 청해 올 것이다. 이 점을 생각해 본다면, 매일 모르는 사람과 상대를 하는 대도시에서의 삶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다. 내향적인 성격이 아닌 이상 잘 모르는 사람들 속에 있는 것은 매우 편안하다. 왜냐하면 그 자리에 있는 사람이 당신을 잘 알고 있다면 전해 듣지 못했던 이야기를 쉽게 들을 수 있다. 게다가 아무도 당신에게 주목하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의미 있는 관찰을 할 수 있다.
--- p. 179

친구가 없는 사람

지인은 있지만 친구가 한 명도 없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은 우정이라는 은혜가 필요하지 않거나, 아니면 인간을 신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성격이 냉담하거나, 속이 좁거나, 폐쇄적이거나, 허영심이 강하거나, 성질이 급하다. 이와 정반대로 세상 모든 사람이 친구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이런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마음을 마구 던져주기 때문에 주울 만한 가치를 인정해 주는 사람이 없어지게 된다. 부디 이런 사람들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 p. 235

능력을 자랑하지 마라

자신에게는 고도의 식견, 재치, 미덕, 학식, 과학적 지식 등이 있다고 자부하는 높은 사람과 만날 때는 이런 능력에 있어서 자신이 훨씬 뛰어나다고 표현하지 마라. 특히 제자가 있는 곳에서 상대가 알게 해서는 안 된다.
--- p.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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