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믿음 해체하기

믿음 해체하기

: MIT 지식 스펙트럼 시리즈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12
정가
13,500
판매가
13,500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4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127*187*20mm
ISBN13 9788946063242
ISBN10 894606324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우리의 모형은 조종사가 보는 계기판의 계량 장치, 디스플레이와 유사하다. 우리의 믿음은 이 모형의 중요한 요소다. 비행기 조종사가 철저하게 검증되지 않은 계량 장치와 디스플레이를 믿지 않는 것과 꼭 마찬가지로, 우리 역시 엄격하게 평가되지 않은 믿음은 신뢰하지 않는 게 현명할 것이다.
--- p. 25

믿음은 여러 방법으로 우리에게 기여한다. 예측하거나 행동을 선택하도록 돕고, 주제를 더욱 상세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창조성을 고무하고, 감정적인 반응을 만들어내며, 심지어 자기-충족적일 수도 있다. …… 더욱 중요하게, 믿음은 교육, 경력 선택, 배우자 선택, 자녀양육, 건강 수칙, 가족 재정, 우정, 도덕, 선거, 그 밖에 다양한 개인 생활에 관한 의사 결정을 돕는다. 이러한 믿음에서 유발 된 행동은 모두, 유불리를 떠나, 중대한 결과를 가져온다.
--- pp. 30~31

우리의 언어가 믿음의 원천에 대해 분명히 하도록 요구하지 않더라도, 믿음은 모두 원천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믿음을 가지고 태어나지 않는다. 우리는 주요하게 두 가지 방법으로 믿음을 얻는다. 첫째, 우리의 감각, 특히 보기, 듣기, 말하기, 읽기를 통해서. 둘째, 우리가 이미 믿는 것에 대해 설명을 만들어내고 결과를 끌어냄으로써. 작은 어린아이일 때 우리는 사물의 존재를 추정하고 최초의 감각을 설명하기 위해 그것에 대한 믿음을 만들어낸다. 어른이 된 다음 우리는 듣고 읽는 것을 포함해 관찰한 모든 새로운 것을 설명하기 위해서 믿음 위에 믿음을 계속 쌓아나간다.
--- pp. 44~45

어떤 믿음에 대해서는 안다고 하고 다른 믿음에 대해서는 단지 그럴 것 같다고 어떻게 결정하는가? 사람들이 믿음의 강도를 결정하는 몇 가지 방법이 있는데, 믿음을 평가하는 모든 방법은 이율배반에 직면한다. 만약 믿음을 수용하는 기준이 너무 엄격하면 일부 유용한 믿음을 배제하기 쉽다. 유용한 믿음을 잃는 것은 극단적인 의심의 대가다. 반면, 유용한 믿음을 절대로 배제하지 않으려고 하면 의문스럽거나 심지어 쓸모없거나 해로운 믿음 또한 많이 받아들이기 쉽다. 잘못된 믿음을 받아들이는 것은 극단적인 맹신의 대가다.
--- p. 60

어릴 때 우리는 보통 부모님과 선생님이 말하는 것을 꽤 강하게 믿는다. 어쨌든 부모님이 물려준 믿음은 당연히 생존 가치를 지닌 것이었다. 하지만 다른 모든 사람과 마찬가지로 부모님은 많은 엉터리를 믿었을 것이다. 어린아이였을 때 우리는 아직 더 넓은 범위의 선택적 믿음에 노출되지 않았다. 부모님과 연장자의 몇몇 믿음을 버릴 수 있기 위해서는 비판적인 생각과 함께 그런 노출이 필요하다. 그렇게 하는 것은 흔히 의지를 가진 행동을 요구한다.
--- p. 61

우리는 어떤 믿음의 승산 또는 확률을 인용해 그 믿음에 내기를 걸 준비를 갖춘다. 이런 방식으로 살펴보면 믿음은, 승리할 것이라는 미래 관측에 대한 내기다. 즉, 믿음은 미래에 관한 내기다. 어떤 회사의 주식을 매입할 때 우리는 그 주식의주가가 오를 것이라고 믿고, 그러한 믿음에 내기를 거는 것이다. 보험회사가 당신 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따른 손실에 대비해 보험료를 받는 것은 그 집이 불타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그 믿음에 내기를 거는 것이다. 우리가 비행기로 여행할 때 우리는 그 비행기가 추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 (우리의 목숨을 내기에 건다.)
--- p. 79

우리 각자는 자신과 다른 사람의 믿음을 표현하기 위해 우리가 선택하는 어떤 단어도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원하는 것을 원하는 강도로 믿을 수도 있다. 우리는 모두 서로 다른 자신만의 현실 모형을 만들 수 있고, 만들고 있다. …… 비록 모두가 자신의 믿음을 가지고 있지만, 나는 확실히 모든 사람의 믿음이 똑같이 좋다고는 믿지 않는다. (그리고 부인할 것이다.)
--- p. 104

사람들은 수많은 반증 불가능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데, 그런 믿음은 반증 불가능하기 때문에 과학적인 것으로 간주될 수 없다. 예를 들어 불멸?이런저런 형태의 죽음 이후의 삶?에 관한 이론은 대부분 검증될 수 없고, 따라서 비록 많은 사람이 믿는다고 해도 과학적 이론이 아니다. 개인적으로 나는 그런 믿음에 기초해서 행동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
--- p. 114

나는 우리 인간이?비록 아주, 아주 복잡하고 여전히 가까스로 이해되지만?로봇처럼 기계라고 생각한다. 유용한 믿음을 형성하는 우리의 능력과 관련해, 나는 우리가 꽤 많이 로봇과 같은 처지에 있다고 생각한다. 로봇과 꼭 마찬가지로, 우리는 환경의 모형을 만들어내기 위해 지각장치를 이용한다. 또한 로봇과 마찬가지로, 이들 모형 가운데 일부는 서술적인 문장 형태, 즉 믿음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더욱 진보된 로봇처럼, 우리는 믿음의 결과를 얻고 믿음에 대한 설명을 제시하기 위해 추론 능력을 사용한다. 몇몇 로봇은 심지어 실험을 제안하고 실시해 자신의 믿음을 검증할 수도 있다. 로봇은 정보를 얻기 위한 어떤 ‘마술적인’, 비물질적인 수단도 가지고 있지 않 다. 나는 사람도 그렇다고 생각한다.
--- pp. 151~152

믿음의 함정에서 벗어날 최선의 해결책은, 과학자들이 하는 것과 똑같이, 우리의 믿음을 다른 사람들의 합리적인 비판에 노출하는 것이다. 철학자 존 스튜어트 밀이 썼듯이 “반대와 어려움을 회피하는 대신 그것을 추구하고, 그 주제를 비출 수 있는 어느 방면의 빛도 차단하지 않는 (사람은)……유사한 과정을 거치지 않은 어떤 사람 또는 대중보다 더 욱 잘 판단할 권리를 가진다”.
--- p. 168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