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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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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8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86쪽 | 148*210*30mm
ISBN13 9788964542774
ISBN10 8964542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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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박효종
194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가톨릭대학 신학부를 졸업하고 신학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그 후 서울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땄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윤리교육과에 재직중이다.『국가와 권위(2001)』라는 책으로 제42회 한국백상출판문화상 저작상을 수상했으며, 대표저서로『민주주의와 권위(2005)』가 있다. 오랫동안 시민단체 활동을 해왔으며, 학교에서는 ‘국가와 시민’이라는 핵심교양강좌를 통해 학생들과 만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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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의 공동체'를 평가하는 척도는
역사적으로 보거나 세계를 크게 보면, 번영하는 자유인의 공동체는 모두가 한결같이 용서와 관용하는 정신이 넘쳐흐르는 공동체입니다. 정의가 바로 서야 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정의만이 존재하고 포용이나 용서, 화해와 자비가 없으면, 그 공동체는 우정과 사랑이 없는 메마른 사막과 같은 공동체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자유인의 공동체인가 」 중에서

'식민지 근대화'란 없다!
‘근대화’, 즉 영어로 ‘모더니티modenity’라고 할 때 거기엔 무엇보다 자유나 평등, 인권과 같은 정신적 가치가 반드시 있어야 하는 거에요. 그게 문명사의 전통이 아닌가요. 그런데 자유 대신 억압과 착취의 구조 속에 살았다면, 상투를 자르고 양복을 입었다고 해서, 또 도시화가 진전되고 근대문물이 들왔다고 해서 근대화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니죠.
뿐만 아니라 일제가 철도를 놓고 발전소를 지은 것은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한 것이었나요. 우리나라가 아닌 일본 제국주의의 번영과 융성을 위한 것이었어요. 특히 침략전쟁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한 것 이었죠. 또한 식민지 조선의 수탈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니 이런 물질적인 요소들만을 가지고 어떻게 ‘식민지 근대화’라고 주장할 수 있겠습니까. ---「망국의 날에 무엇을 생각해야 하나 」 중에서

진보와 보수 '구동존이'를 길잡이삼아야.
진보와 보수 사이에 ‘나라의 근본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정책을 바꾸는 것’ 혹은 ‘국가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정책을 수행할 정부를 바꾸는 것’이라는 식으로 공감대가 형성된다면, 보혁갈등의 비열한 측면이나 과격한 양상은 상당 부분 정제될 수 있을 것입니다.
우파의 입장에서는 “좌파가 권력을 잡아도 나라는 망하지 않는다”는 판단을 할 수 있게 되고 좌파의 입장에서는 “우파가 권력을 잡아도 좌파척결과 같은 억압의 정치는 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나라의 근본’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정책’과 ‘정부’ 문제를 가지고 경쟁할 때 비로소 상호간에 파멸을 원하는 ‘당동벌이’의 상극관계를 극복하고 공존과 상생의 ‘구동존이’의 관계가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진보와 보수는 '당동벌이(黨同伐異)' 아닌 '구동존이(求同存異)'를 지향해야 」 중에서

우리 공동체의 과거도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내’가 무엇을 해야 하고 ‘내’가 어떤 꿈을 갖고 있는 가 혹은 ‘내’가 어떤 스펙을 쌓는가 하는 문제를 넘어 우리 공동체가 어떻게 이룩되어왔고 이 공동체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관심과 의식도 있어야 하는 거에요. 공동체에 대한 기억이 희미해지면 공동체는 지속가능성을 구가하기 어렵답니다. 전前세대와 후後세대를 이어주는 것은 역사에 대한 기억이 아닌가요. 역사를 모르면 현실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고, 현실을 모르면 미래를 설계할 수 없습니다.
기성세대인 5060세대의 우려와 걱정은 여기서 비롯된답니다. 장차 이 나라를 짊어지고 갈 2030세대 여러분이 공동체에 대한 기억이 희미하고 역사를 모르면 우리나라의 미래가 어떻게 될까요
---「2030세대 여러분에게 부탁해요!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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