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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중국사 (상)

보이는 중국사 (상)

통차오 편저 / 이재연 | 다른생각 | 2019년 06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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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6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456쪽 | 864g | 176*248*30mm
ISBN13 9788992486286
ISBN10 899248628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서문 … 5

제1장 역사가 미개에서 문명으로 나아가다: 전설 시대, 하(夏), 상(商), 서주(西周)

· 개천벽지(開天闢地)와 여와조인(女?造人) … 26
· 삼황(三皇)의 전설 … 31
· 염제(炎帝)와 황제(黃帝) … 36
· 요(堯)·순(舜)·우(禹)의 선양(禪讓) … 44
· 가천하(家天下)를 창건한 하 왕조 … 50
[전문 테마] 이리두(二里頭) 문화 유적과 하(夏) 문화 … 56
· 성탕(成湯)이 상(商)을 건립하다 … 61
· 반경(盤庚)의 은(殷)으로의 천도와 무정중흥(武丁中興) … 67
· 여걸 장군 부호(婦好) … 73
· 주왕(紂王)의 망국(亡國) … 79
· 작은 나라 주(周)의 굴기 … 83
· 무왕(武王)이 상(商)을 멸망시키다 …91
· 주공(周公)의 섭정 … 96
· 공화행정(共和行政) …102
· 견융(犬戎)이 주(周)를 멸망시키다 … 106

제2장 강호(强豪)들의 패권 다툼과 제자(諸子)들의 쟁명: 춘추전국(春秋戰國)

· 춘추오패(春秋五覇) … 112
· 노자(老子)와 도가(道家) 철학 … 123
· 유학(儒學)의 종사(宗師) 공자(孔子) … 127
· 『시경(詩經)』 속의 세계 … 135
· 병성(兵聖) 손무(孫武) … 139
[전문 테마] 차전(車戰)과 전차(戰車) … 144
· 전국칠웅(戰國七雄)의 변법도강(變法圖强) … 150
· 확대되는 패권 다툼 전쟁: 계릉부터 장평까지 … 156
· 묵자(墨子)와 묵가(墨家) … 162
· 맹자(孟子)와 순자(荀子) … 167
· 한비(韓非)와 법가(法家) … 172
· 종횡(縱橫)의 책략이 천하를 움직이다 … 176
· 여불위(呂不韋)가 제왕을 매점하다 … 182

제3장 통일 다민족 국가의 성대한 기초를 다지다: 진(秦)·한(漢)

· 진왕(秦王)이 천하를 평정하다 … 190
· 사구의 변[沙丘之變] … 199
· 대택향(大澤鄕)의 함성 … 206
· 초(楚)·한(漢)의 쟁투와 유방(劉邦)의 완승 … 213
[전문 테마] 먼지투성이 지하의 군단(軍團) … 222
· 여후(呂后)의 칭제(稱制: 섭정) … 228
· 문경의 치[文景之治] … 234
· 한 무제의 대일통(大一統) … 239
· 서역을 소통시키고, 사주지로를 열다 … 250
· 한나라와 흉노의 화친과 전쟁 … 257
· 왕망(王莽)의 탁고개제(托古改制) … 264
· 광무제(光武帝)의 득농망촉(得?望蜀) … 268
· 외척과 환관의 권력 농단 … 274
· 도처에서 황건(黃巾)이 일어나다 … 280

제4장 분열했다가 다시 합쳐지는 굴곡의 역정: 삼국(三國)·양진(兩晉)·남북조(南北朝)

· 삼국이 정립(鼎立)하여 풍모와 재능을 겨루다 … 288
· 매우 짧았던 서진(西晉)의 통일 … 298
· 팔왕(八王)의 난과 서진의 와해 … 302
· 십육국의 분쟁과 동진의 편안(偏安) … 307
· 대치하는 동안에 교체되다: 북위의 굴기와 유송(劉宋)의 건립 … 316
· 송(宋)·제 (齊)·양(梁)·진(陳): 남조의 흥망성쇠 … 324
[전문 테마] 문벌사족(門閥士族)의 발생과 쇠락 … 334
· 양위(兩魏)의 병립에서부터 북주(北周)가 제(齊)를 멸망시키기까지 … 340
[전문 테마] 풍부하고 다채로운 북조의 석굴 예술 … 351
· 자각(自覺)해 간 삼국·양진·남북조의 문학 … 357

제5장 눈부신 태평성세와 영토가 분할되는 혼란한 난국: 수(隋)·당(唐)·오대(五代)

· 양견(楊堅)이 수(隋)를 건립하고 새 정치를 확립하다 … 366
· 수 양제(煬帝), 2세(世)의 망국 … 372
· 정관의 치[貞觀之治] … 378
· 여황 무측천(武則天) … 386
· 개원성세(開元盛世) … 396
· 안사(安史)의 난 … 403
[전문 테마] 찬란한 당대의 서법(書法) … 409
· 시선(詩仙)과 시성(詩聖) … 415
· 번진(藩鎭)의 할거와 헌종(憲宗)의 삭번(削藩) … 420
· 우이당쟁(牛李黨爭) … 426
· 환관의 전횡과 감로(甘露)의 변(變) … 430
[전문 테마] 진기한 법문사(法門寺) 지궁(地宮) … 436
· 황소(黃巢)의 봉기 … 438
· 양(梁)·당(唐)·진(晉)·한(漢)·주(周), 혼란한 오대십국 … 444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전설 시대부터 신해혁명까지 5천여 년에 걸친 중국 통사로, 베이징대학(北京大學) 출판사에서 발행한 『看得見的中國史』를 완역한 책이다.

특징 1)-이 책은 5천 년 중국 통사를, 110여 개의 중요한 단락들로 짧게 썰어 서술함으로써, 장구한 역사를 지루하지 않게 했으면서도, 또한 흐름으로써 역사를 놓치지 않도록 서술했다.
특징 2)-이 책에는 600여 컷에 달하는 진귀하고 소중한 유물 유적 사진들이 첨부되어 있어, 역사를 읽으면 역사가 ‘보이도록’ 서술하였다.
특징 3)-이 책에 수록된 600여 컷의 도판을 감상하고, 그 설명만 읽어도, 중국 역사에 관해 풍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1842년 8월 29일, 남경(南京)의 강 위에 이는 물결은 변함없이 지난날의 잔잔한 물결 그대로였지만, 전에 없었던 씁쓸함이 공기 중에 배회하고 있었으며, 또한 청나라 관원인 기영(耆英)과 이리포(伊里布)의 마음속에도 감돌고 있었다. 영국 해군 ‘웰즐리(Wellesley)’급 전함인 ‘콘월리스 (Cornwallis)’ 호의 선실 내에서는 막 한 편의 성대한 의식이 진행되었는데, 관심의 초점이 되는 기영과 이리포는 [남경 조약]이라는 이름의 문건 위에 서명했다. 원래 이 역사적 순간은 후에 사람들이 단지 주관적인 글과 비범한 상상력에만 의지하여 복원했지만, 존 플랫(John Platt)이라는 영국인은 그림으로 이 순간을 기록했다. 그의 [남경 조약 체결 의식]이라는 이름의 이 작품은 중국, 더 나아가 세계 역사상 하나의 중요한 사건을 영구적으로 기록하였다.

600여 컷에 달하는 진귀한 유물 유적 도판들을 통해 역사의 다양한 방면들을 담아냈다.

어느 정도는, 지금 영국 브라운대학(Brown University)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이 유화 작품이 진귀한 문물이라고 생각되는데, 이 책 속에 있는 비슷하거나 혹은 더욱 진귀한 문물들은 어느 것이든 모두 다 그렇다. 중국 국가역사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사양방준(四羊方尊)은 우리들에게 은(殷)나라 귀족들의 사치스럽고 온화한 생활을 보여준다. 타이베이의 고궁박물원(故宮博物 院)에 소장되어 있는 진귀한 유물인 송(宋)나라 여요(汝窯)의 연화온완(蓮花溫碗)은 우리에게 가장 뛰어난 한 시대의 도자기 제조 기술과 송대의 상업이 전에 없는 번영했음을 보여준다. 미국의 보스턴예술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역대제왕도(歷代帝王圖)]는 우리에게 30명의 중국 제왕들의 기개 있는 풍채를 보여줌과 아울러, 중국 고대 인물화가 실제 인물과 매우 닮았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 등등이다.

이 책은, 서양인들이 주로 기술적인 태도와 수단으로 역사를 회상하는 데 익숙하여, 근원을 찾아 연구하고 대비하는 방법으로 사회 발전 과정 속의 모든 미세한 단편들을 복원해 내는 것과는 다르게, 또 중국 전통의 역사 서적들이 윤리 도덕의 전제하에 제왕과 패주(覇主)·충신과 의인·효자와 열녀에 대해 이성적이고 주관적으로 평가하는 것과도 다르게 서술했다. 우리는 ‘본다’는 점에 입각하여, 주관적 평가를 최대한 줄였고, 수백 가지 진귀한 유물들을 통해, 그 배후에 관련된 농업·과학·수공업·문화·조세 제도·법률 제도·관료체제 등 다양한 방면의 중대한 역사적 사건들을 책 속에 담아내어, 중국 전통의 역사 고사를 역사 백과전서적인 성격으로 변화시켰다.

이 책은 ‘읽는’ 역사를 ‘보는’ 역사로 기술하였다.

비록 우리는 최선을 다해 스케치하듯이 개략적인 방식으로 중국 역사의 진실을 전개했지만, 아무도 한 권의 역사서가 중국 역사에서 있었던 흥망성쇠와 인문(人文) 풍류와 전장(典章) 제도를 모두 언급할 수 있다고 지나친 욕심을 부릴 수는 없다. 필경 빛나는 중국의 5천 년에 걸친 역사의 축적은 서적이 그 무게를 감당할 수는 없다.

우리는 단지 이 책이 여러분들에게 북조(北朝) 시대 석굴의 예술적 운치, 남조(南朝) 시대 무사(舞?: 춤을 추고 노래하기 위한 용도로 지은 건물)의 풍류, 성당(盛唐: 한시의 문학적 풍격에 따라 당대를 네 시기로 구분했을 때, 전성기였던 두 번째 시기) 시기 국력의 강성함, 양송(兩宋: 북송과 남송) 시대 경제의 번영을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여러분들이 글과 그림들 사이에서 이전 왕조로 돌아가 꿈을 꿀 수 있도록 하는 것 외에, 우리는 또한 풍성한 역사적 사실들을 간명하게 바꾸어, 여러분들이 오늘을 살아가면서 역사 속의 지혜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바로 영국인이 『자치통감(資治通鑑)』의 책명을 “행정에 도움이 되는 완전한 거울”이라고 번역한 것처럼, 역사는 원래 선현들이 떨어뜨려 놓은 열쇠로서, 우리가 현실의 곤란한 문을 하나하나 열도록 안내해 줄 수 있다.

회원리뷰 (1건) 리뷰 총점10.0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포토리뷰 재미있는 중국사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정* | 2019.08.2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책의 장점사진 자료가 다양합니다.한자 병기와 원어발음이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습니다.활자가 커서 읽기 편합니다.오탈자 거의 없습니다.문화사 내용이 풍부합니다.재미있습니다.특이점중국인의 역사관으로 서술되어 있습니다.한국저자가 쓴 책에서 쓰는 용어들과 다른 용어들이 있는데 몰입도에 방해되지는 않았습니다. 동양사에 흥미가 있는 사람이 보기에 딱좋은 중국사 입문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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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장점
사진 자료가 다양합니다.
한자 병기와 원어발음이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활자가 커서 읽기 편합니다.
오탈자 거의 없습니다.
문화사 내용이 풍부합니다.

재미있습니다.

특이점
중국인의 역사관으로 서술되어 있습니다.
한국저자가 쓴 책에서 쓰는 용어들과 다른 용어들이 있는데 몰입도에 방해되지는 않았습니다.

동양사에 흥미가 있는 사람이 보기에 딱좋은 중국사 입문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두권이라 양이 많은 편인데 잘 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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