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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의 산실 포천

한국문학의 산실 포천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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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5월 2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64쪽 | 814g | 153*225*30mm
ISBN13 9788968177750
ISBN10 8968177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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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곡 성석린은 고려말 조선초의 대표적인 문인이다. 조선초 태조·정종·태종 3대 임금의 총애를 받으며 네 차례나 공신에 봉해졌으며, 벼슬에 영의정에 까지 오른 인물이다. 문장과 글씨에 능하여 450여 편이라는 적지 않은 시문과 필적을 남겼다. 원만한 성품과 확고한 관인상으로 격변기 속에서도 대과없이 86세까지 장수하였다. 「독곡집」에 거론된 인물이 2백 명에 달한다는 사실은 그의 폭넓은 인간관계를 가늠하기에 충분하다.

독곡은 부친 성여완의 엄격한 훈육과 좌주 류숙과 이인복의 학문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특히 성리학을 수용한 이인복의 식견은 독곡에게 많은 변화를 가져다주었다. 독곡의 시에서 강상의 문제의식이 강조되는 이유도 그 하나이다.

독곡은 조선조에 벼슬하여 성공한 인물이면서도 고려조의 충절을 고집한 이들에게 비판적인 시각을 갖지 않았다. 자신의 선택에 대한 명분을 내세워 합리화 하려하지도 않았다. 오로지 고려조 유민의 마음을 치유하여 편안한 삶을 유지하도록 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독곡의 시를 평하여 ‘혼후’하다고 하였다. 시에서의 ‘온전하고 두터운’ 양상은 그의 성품이 그대로 투영된 것으로 보인다. ‘애민의식’이 시의 주류를 형성하면서도 현실비판적이지 않은 이유가 그 때문이다. 물론, 이것은 전환기에 어려운 삶을 살았던 인물들의 보신책으로 비쳐질 수도 있으나, 무엇보다 그의 인품과 상관성을 지닌 것으로 보인다.

여말선초 문인들은 고려조와 조선조 문학을 연결하는 역할을 담당하였다. 특히 독곡 성석린의 경우, 고려 왕조에서 보문각 대제학, 정당문학 등을 지냈고, 조선 건국 후 영의정까지 올랐던 인물이어서, 그의 문학은 고려 문학의 전통 위에 조선조 관인문학을 여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그와 함께 했던 권근·변계량·하륜 등에 비하면, 거의 연구가 되지 않은 실정이다. 본고는 독곡 성석린 연구의 시작에 불과하다. 향후 동학들의 보완과 다양한 방면에서의 연구가 지속되길 기대한다.

본 논문에서 논지와 별도로 독곡 성석린의 유물·유적을 소개한 것은 독곡의 위상을 실증해주는 자료를 살핌으로써 그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보물 제746호로 지정된 「익재좌명공신왕지」와 「건원릉비」는 그 대표적인 예이다. 포천시와 연관된 지명이나 묘역을 소개한 것도 그러한 이유에서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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