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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절반을 이해하는 법

세상의 절반을 이해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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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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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76쪽 | 460g | 150*213*20mm
ISBN13 9788962604399
ISBN10 8962604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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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고승우
고려대를 졸업하였고 고려대 문과대학 사회학박사(언론사회학) 학위를 받았다. 전 한성대, 서울시립대 겸임교수였으며 현재 고려대 등에 출강하고 있다. 현재 언론전문비평 매체인 미디어오늘에서 칼럼을 쓰는 등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TV 리터러시』,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미디어 교육』, 『지성인을 위한 미디어 교육』, 『분단을 넘어 통일을 향해』, 『논리로 떠나는 통일여행』, 『반핵과 미술』, 『한겨레창간과 언론민주화』, 『TV와 인터넷에서 우리 아이 지키기』, 『5,6공 언론비판서』, 『언론유감』 등이 있으며, 공저로는 『핵과 한반도』, 『반핵』 등 다수가 있다.
저자 : 윤초화
경희대를 졸업하였다. 한국문인협회 시 부문 회원, 한국수필가협회 회원, 순수작가회 부회장, 공간문학협회회원 순수시낭송회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MBC 2002 좋은 방송을 위한 시민의 비평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현재 종합 인터넷 매체인 미디어 라이솔 발행인을 담당하고 있다.
저서로는 『시 치료 : 목 놓아 울기보다 시와 웃어보자』와 시집으로 『겨울 숲에 머무는 바람』, 『안개능선을 넘으면』, 『푸름은 늘 날개를 달고』, 『강물에 일렁이는 그리움의 말』, 『나무들의 집』, 『작은 불씨 하나가 지상에 꽂힌다』 등의 공저가 있으며 다수의 수필과 가곡의 작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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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편견의 사례는 얼마든지 있다. 흔히 여자는 듣는 감각기관이 발달한 반면 남성은 시각이 발달해 있다거나, 남학생은 여학생에 비해 수학을 더 잘한다고 한다. 그러나 과학적 연구 결과, 그것은 일부 재능이 뛰어난 남학생의 경우에 국한했다. 일반적인 지능의 남녀 학생한테서는 그런 차이가 없었다. 또한 여학생의 학교 성적이 남학생보다 뛰어나다는 주장도 전통적인 방식의 시험 결과 때문이라고 밝혀졌다. 게다가 컴퓨터 시대인 요즘은 전통적인 방식의 학습이나 시험의 효용성에 대한 문제가 많이 제기되고 있다.---「프롤로그」 중에서

성의 유전적 요인을 입증하는 또 다른 유명한 연구가 있다. 사고로 한 살 때 성기를 잃은 남자아이에게 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전환 수술을 했다. 하지만 이 아이는 자라면서 여자의 기분을 느낄 수 없다고 호소하면서 심한 우울증에 빠졌다. 더욱이 자신이 성전환 수술을 한 사실을 알게 되자 다시 남자로 전환해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이 아이는 어른이 된 뒤 여자와 결혼했지만 결혼 생활이 원만하지 못했고 결국 자살하고 말았다. 이 사례는 선천적인 형질을 후천적으로 변화시키기 어렵다는 주장에 자주 인용된다.---「1장. 남녀에 대한 일반적인 이야기」 중에서

연구자들은 남녀의 이런 차이를 여성 호르몬의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즉 여자가 남자보다 음식에 대한 욕구를 더 잘 느끼도록 진화되었다는 것이다. 여자는 임신과 육아를 해야 하므로 2세를 위해 될 수 있으면 음식을 많이 먹어야 했는데, 역사적으로 전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 음식이 충분하지 못했다. 오늘날 경제 수준이 개발도상국 이상인 국가에서 식량 부족 문제가 사라졌지만, 여자의 뇌 구조는 여전히 음식이 턱없이 부족했던 과거와 달라지지 않았다. 이것이 여자가 남자보다 음식에 대한 욕구가 더 큰 이유 가운데 하나다.---「1장. 남녀에 대한 일반적인 이야기」 중에서

일반적인 고정관념에 따르면 남자는 주먹을 휘두르는 식의 물리적 공격을 하는 데 비해 여자는 공격 대상에 대한 나쁜 루머를 퍼뜨리거나 모임에서 의도적으로 배제하는 식의 간접적인 방식을 쓴다. 이처럼 여자가 남자에 비해 공격 대상을 간접적인 방식이나 사회적 친분 관계를 흠집 내는 식으로 공격한다는 고정관념은 넓게 퍼져 있다. 예를 들어 영화나 소설 등은 이런 고정관념을 바탕으로 쓴 작품이 많다. 그러나 카드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남학생들이 물리적 폭력을 휘두르는 것은 맞지만, 상대를 간접적으로 공격해 골탕 먹이는 방식은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쓰고 있었다. 이 두 가지 공격 방식 가운데 하나를 써먹은 학생들은 다른 방식도 행동으로 옮겼는데 이런 현상은 여학생보다 남학생한테서 더 많았다.---「2장. 남녀에 대한 일상적인 이야기」 중에서

가장 친한 친구와 매일 연락하는 비율을 보면 남자는 36퍼센트, 여자는 47퍼센트로 여자가 남자보다 빈번했다. 두 번째로 친한 친구의 경우 남자는 28퍼센트, 여자는 33퍼센트였다. 세 번째로 친한 친구의 경우에는 남자가 24퍼센트, 여자는 28퍼센트였다.---「2장. 남녀에 대한 일반적인 이야기」 중에서

순간적인 감정의 폭발로 일어나는 자살의 경우를 살펴보자. 서구에서는 남자가 자살로 사망하는 비율이 여자보다 3~4배가 높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 20~24세 남자의 경우 같은 연령의 여자보다 자살률이 7배가 더 높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남자 자살자의 수가 여자보다 약간 높다. 그런데 자살하는 사람의 수는 남자가 더 많지만 자살을 시도하는 수는 여자가 더 많다. 이는 남자가 여자에 비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방법을 쓰기 때문이다.---「2장. 남녀에 대한 일반적인 이야기」 중에서

한편 남녀의 성격이 좋고 나쁨에 따라서도 육체적인 매력의 평가가 달라진다. 미국 먼마우스대학의 게리 레반도프스키 주니어(Gary Lewandowski Jr.) 중에서 교수가 2007년 11월 [사회와 대인관계 저널]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정직하고 남을 잘 돕는 성격을 지닌 남녀의 외모는 더욱 매력적으로 보인다. 반대로, 뻔뻔스럽거나 비열한 성격을 지닌 남녀는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육체적 매력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다. 미운 짓을 하면 아무리 미남, 미녀라 해도 밉살맞게 보이는 법이다.
---「13장. 남녀의 사랑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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