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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 아이를 키운다

마을이 아이를 키운다

: 대구의 마을학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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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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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09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465g | 150*220*30mm
ISBN13 9788997090082
ISBN10 8997090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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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 : 마을교육연구소
끊어진 고무줄을 이어야 놀이가 다시 시작되듯이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사람과 일, 사람과 놀이, 사람과 문화의 줄을 이어주는 마을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고향을 만들어주고 싶은 사람들이 있었다. 마을교육연구소는 대구의 마을학교에서 일하던 교사 세 명이 스스로 살고, 서로를 살리기 위하여 2008년 12월에 의기투합하여 만들었다. 마을 안에 접근하기 쉬운 대안적인 교육공간을 확산시키기 위해 교사를 위한 강좌, 정책 생산 및 제안, 마을학교 상담 및 컨설팅, 책자 발간, 교사 쉼 및 교류 프로그램, 지원프로그램 개발, 홍보책자 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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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한 그루가 제대로 자라기 위해서 온 숲이 필요하듯이, 한 아이를 제대로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합니다. 숲에서 균형있게 자란 나무가 다시 숲을 무성하게 만들듯이, 마을에서 훌륭하게 자라난 아이는 다시 마을을 살립니다. 우리 삶의 터전이 되는 마을과 공동체가 제대로 자리잡고 순환하기 위해서는 마을이 자신의 근간이 되는 아이들을 훌륭하게 키워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한 생명의 자람, 한 아이의 성장을 교육이라는 협소한 영역이 아니라, 아이가 살면서 다른 사람들과 관계하고 있는 마을과 공동체의 관점에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이 책은 ‘마을’과 ‘마을학교’라는 숲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숲에서 살면서 숲에 의해 성장하고 다시 숲을 무성하게 만드는 생명의 나무들인 아이들과 교사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숲과 나무들을 어떻게 하면 훌륭하고 아름답게 가꾸어갈까에 대한 고민의 기록입니다. ---「서문」 중에서

사람이 나고 자라고 배우고 교류하고 성장하는 삶의 터전으로서의 마을, 우리에게도 이런 전통은 분명히 있었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 일본 제국주의는 식민지 조선을 강탈하기 위해 전통적으로 형성된 우리 고유의 마을문화를 매우 계획적으로 파괴했고, 그 상처는 매우 깊이 자리 잡았다. 그리고 해방 직후 벌어진 한국전쟁은 미처 상처가 채 치유되기도 전에 또 한번 마을공동체를 갈가리 찢어놓았다. 게다가 전쟁 이후 펼쳐진 근대화와 압축성장 과정에서 이루어진 도시화, 군사독재의 위계적·통제적 사회 문화는 이 땅에서 마을문화의 복원을 철저하게 방해했고, 그나마 남아 있던 마을문화마저 말살하는 결과를 빚고 말았다.
이런 안타까운 역사 속에서 일군의 사람들이 행복한 삶의 조건으로 마을이라는 공간을 다시 떠올리게 된 것은 극히 최근의 일이다. 특히 아이들을 낳고 키우는 부모의 처지에서 어떻게 하면 내 아이를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키울 수 있을까를 고민하던 이들의 생각이 미친 곳이 마을문화의 복원이다. 그리고 자신이 뿌리 내리고 성장해가는 삶의 공간이 아이들의 배움터가 되고, 돌봄의 울타리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 이것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의미 있는 첫 발을 내디딘 공간이 바로 제작진이 주목한 ‘마을학교’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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