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재 시절, 함께 논어를 중국어로 공부한 적이 있다. 어느 날, 한 구절의 해석에 이견이 생겼다. 그때까지 조용히 있던 그가 중국어 해설서를 근거로 설명을 했다. 솔직히 나는 너무 놀랐다. 그가 그렇게까지 중국어를 잘하는지 몰랐기 때문이다. 쉽게 드러나 보이지 않는 엄청난 능력을 ‘내공’이라고 한다. 그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바로 ‘내공 있는 사람’이다. 그때 같이 공부했던 논어 구절 중, “누가 알아주지 않더라도 할 일을 하고 성내지 않으니, 이 또한 군자가 아니겠는가?”라는 구절이 있다.
‘내공 있는 군자’, 나는 저자를 이렇게 칭하고 싶다. 그리고 이 책에는 그 내공을 쌓게 된 계기와 조금은 은밀한 과정이 꾸밈없이 담겨 있다.
- 주호재 (삼성SDS ERP컨설턴트, 삼성 프레젠테이션 왕중왕, TEDxSamsung 연사, 미남 작가)
정기적인 오프라인모임을 통해 저자의 생각과 신념을 늘 접해오던 와중에 이렇게 글을 통해 접하게 되고 보니 또 다른 느낌이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저자가 직접 겪었던 생생한 경험들은 나를 포함한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에게 좋은 공부가 될 것을 확신한다.
- 정홍찬 (덱세리얼즈 코리아 대표)
지방대학 기계공학과 출신으로 IMF 원년에 실업자 생활, IT Engineer로 전업을 하기 위한 공부와 자격증 취득 그리고 꿈에 그리던 취업과 IT에서의 20여 년의 경험. 저자와 나는 인생 시작을 똑같이 진행했다. 나의 이야기를 보는 것처럼 빠져들었다. 그리고 자연스레 느끼게 되었다. 세상은 자신을 사랑하고 자기의 일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반드시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아주 가벼이 여길 수 있는 이야기처럼 느껴지지만, 지은이가 살아온 지난 20여 년의 도전과 준비의 시간을 느낄 수 있었다. 가슴으로 읽었고, 200% 동감하며 감동 받았다. 다시 한번 존경하는 후배의 멋진 글을 응원한다.
- 이성철 (노키아 소프트웨어 상무, 경영학박사)
20대 후반 첫 직장을 시작으로 퇴직 때까지 30~35년가량을 직장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보낸다. 사회 초년생으로 시작하여 부장, 임원까지 가기에는 많은 시련이 닥쳐온다. 사직, 이직이라는 마음을 몇 번이나 품기도 한다. 이럴 때일수록 자기계발로 동기 부여하고, 지속적인 자기 변화로 채찍질하는 것이 필요하다. 필자의 경험이 직장 생활을 시작하는 초년생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 원찬의 (케이비엘리먼트 전무)
이것은 지극히 현실적이면서 아직도 술자리에서 회자되는 전설적인 어느 직장 선배의 성장 스토리이다. 신입사원 퇴사율 28%! 작가는 흔들리는 이 시대의 사원, 대리들에게 영감을 주는 현실 선배의 진짜 이야기로 평범하면서도 비범한 길을 제시해 준다. 나 역시 이런 멘토가 그때 내 옆에 있었더라면 멀리 돌아가지 않고 지금과 다른 길을 걷고 있었을 것이다.
- 송치벽 (SK Innovation IT기획 과장)
한 회사를 20년 넘게 다니고 있다. 누구보다도 회사와 업무에 대해 잘 안다고 자부한다. 그런데 정작 나 자신, 특히 회사 속의 나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는가? 이 책은 나와 같은 중견 직장인에게는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게 하고, 새로 시작하는 이에게는 신념 있게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용기를 줄 것이다. 용기가 필요한 모두에게 일독을 권한다.
- 현동훈 (삼성SDS 수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지척에서 수십 년을 보아온 가족이지만, 그동안 몰랐던 필자의 치열했던 지난 20년을 이 책을 통해 접하고 보니 가슴이 먹먹하다. 하나뿐인 내 형에게 진심으로 말해주고 싶다.
“최선을 다한 당신은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할 자격이 충분히 있습니다.”
아울러 필자의 경험담이 취업과 이직 등 인생의 문턱에서 고군분투 중인 이 나라의 청춘들에게 다시 한번 파이팅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 이경환 (KBS 경영본부 차장)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는 현재가 있다. 그것을 부정하든 영위하든 현재는 과거의 내 행동과 관계와 사고의 결과물이다. 이를 직시하고 현재의 나를 발전시킬 때, 또 다른 현재인 미래는 지금의 현재보다 나은 그것이 될 것이다. 중국에서 함께 생활했던 필자의 출간을 보면서 그가 얼마나 현재의 자신을 위해 노력했었을까 생각해 본다. 그의 과거를 읽어보면 현재를 살면서 미래를 준비해야 할 우리들에게 더없이 좋은 나침반이 될 것이다.
- 변상훈 (삼성디스플레이 경영혁신 부장)
현실 직장인, 이 대리로 시작하여 그의 삶을 여행한 느낌이다. 30대인 나의 경험이 오버랩되고, 감정이 동요되면서 공감과 자극을 받게 된다. 그와 동행하는 여행의 막바지엔 새로운 내일을 그리며 나의 인생을 곱씹어보게 된다. 직장생활로 흔들리는 또 다른 누군가에게 저자의 솔직한 고백들을 공유하고 싶다.
- 권현호 (LS산전 책임연구원)
이 책은 젊은 직장인들에게 숱한 기회와 깨달음을 안겨 줄 것이다.
- 크레이그 맥클레인 (『나는 내일 어제의 나와 만난다』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