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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2년 08월 30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27쪽 | 373g | 148*210*20mm |
| ISBN13 | 9788957269817 |
| ISBN10 | 8957269819 |
영어 산문 독해
정인돈 저
|
한국문화사
|
2012년 0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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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영어를 잘 할 수 있을까요?” 학생들의 이런 질문에 필자의 한결같은 대답은 ‘많이’ 하라는 것이고, 그때마다 학생 대부분은 실망한 기색이 역력하다. 뭔가 신통한 비법을 기대했던 모양이다. 그렇다면 그런 질문들의 정확한 의미가 “어떻게 하면 많이 하지 않고도 영어를 잘 할 수 있을까?”라고 이해해야 할 텐데, 유감스럽지만 이에 대한 대답은 단연코 “없다”이다.
영어를 잘 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필자가 충심으로 조언하는 말은, 비법을 찾기보다 기본에 충실하라는 것이다. 많이 하지 않고 단기간에 속성으로 영어를 습득하는 비법은 결코 없다고 단언한다. 영어에 투자하는 시간과 노력을 최대화하는 것만이 영어를 잘하는 최선의 방법임을 전제로 하고 영어에 임해야 한다. 이 전제 없이는 그 어떤 비법도 소용이 없으며, 기본에 충실한 우직한 자세만이 영어 습득에 가장 빠르고 효과적이라는 역설 아닌 역설을 명심하기 바란다.
또 하나 명심해야 할 것은, 영어는 ‘사용’하는 것이지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영어는 ‘연구’의 대상이 아니라 ‘연습’의 대상인 것이며, 영어를 잘 ‘아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영어를 잘 ‘하는’ 것이다. 소위 ‘영어공부’라는 것은, 사실은 영어를 꾸준히 사용하여 익숙해지는 과정이어야 한다. 따라서 영어를 분석하고 연구하기보다 영어를 사용하는 기회를 늘리는 것이 실력 향상의 지름길임을 명심하고 반복에 반복을 거듭해야 할 것이다.
소위 ‘독해’에 관해서도 영어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한 마디 당부하고자 한다. 독해와 번역을 혼동하지 말고, 영어로 쓰인 글을 볼 때는 의미 파악에 주력하기 바란다. 자자구구의 번역보다는 전체적인 의미 파악이 독해의 본질임을 명심하여, 문장에 대한 분석이나 연구에 시간을 소비하기보다 핵심 내용과 전체를 아우르는 줄거리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하는 바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되도록 많은 글을 접하고, ‘영어를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로 독서’하는 것이 영어 습득의 최선의 방법임을 잊지 말기 바란다.
이 책에서는 영어로 쓰인 좋은 글들을 발췌하여 글의 구조를 되도록 세세히 분석하고 있다. 분석된 내용은 학생들이 독서 과정에서 의미 파악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되었다. 누구에게 묻지 않고도 글의 의미를 혼자서 파악하되, 어째서 이런 의미가 되는지도 스스로 알게 하기 위한 것이다. 각 개인마다 어려움을 느끼는 정도가 다를 것이므로, 초/중급 정도의 영어실력을 가진 사람을 염두에 두고 비교적 쉬운 내용까지도 자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분석과 설명은 각주의 형태로 구성하여, 본문을 읽는 데 방해가 되지 않고 의문이 생기면 바로 그 페이지에서 해결하도록 하였다. 영어습득에 반복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같은 내용이라도 페이지가 바뀌면 몇 번이라도 반복하여 설명하였다. 이 책에서 자세한 분석을 제시한 이유는, 분석을 위함이 아니라, 학생들이 참고하는 과정에서 반복을 거듭하여 자연스럽게 내용을 익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영어를 잘 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필자가 충심으로 조언하는 말은, 비법을 찾기보다 기본에 충실하라는 것이다. 많이 하지 않고 단기간에 속성으로 영어를 습득하는 비법은 결코 없다고 단언한다. 영어에 투자하는 시간과 노력을 최대화하는 것만이 영어를 잘하는 최선의 방법임을 전제로 하고 영어에 임해야 한다. 이 전제 없이는 그 어떤 비법도 소용이 없으며, 기본에 충실한 우직한 자세만이 영어 습득에 가장 빠르고 효과적이라는 역설 아닌 역설을 명심하기 바란다.
또 하나 명심해야 할 것은, 영어는 ‘사용’하는 것이지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영어는 ‘연구’의 대상이 아니라 ‘연습’의 대상인 것이며, 영어를 잘 ‘아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영어를 잘 ‘하는’ 것이다. 소위 ‘영어공부’라는 것은, 사실은 영어를 꾸준히 사용하여 익숙해지는 과정이어야 한다. 따라서 영어를 분석하고 연구하기보다 영어를 사용하는 기회를 늘리는 것이 실력 향상의 지름길임을 명심하고 반복에 반복을 거듭해야 할 것이다.
소위 ‘독해’에 관해서도 영어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한 마디 당부하고자 한다. 독해와 번역을 혼동하지 말고, 영어로 쓰인 글을 볼 때는 의미 파악에 주력하기 바란다. 자자구구의 번역보다는 전체적인 의미 파악이 독해의 본질임을 명심하여, 문장에 대한 분석이나 연구에 시간을 소비하기보다 핵심 내용과 전체를 아우르는 줄거리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하는 바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되도록 많은 글을 접하고, ‘영어를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로 독서’하는 것이 영어 습득의 최선의 방법임을 잊지 말기 바란다.
이 책에서는 영어로 쓰인 좋은 글들을 발췌하여 글의 구조를 되도록 세세히 분석하고 있다. 분석된 내용은 학생들이 독서 과정에서 의미 파악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되었다. 누구에게 묻지 않고도 글의 의미를 혼자서 파악하되, 어째서 이런 의미가 되는지도 스스로 알게 하기 위한 것이다. 각 개인마다 어려움을 느끼는 정도가 다를 것이므로, 초/중급 정도의 영어실력을 가진 사람을 염두에 두고 비교적 쉬운 내용까지도 자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분석과 설명은 각주의 형태로 구성하여, 본문을 읽는 데 방해가 되지 않고 의문이 생기면 바로 그 페이지에서 해결하도록 하였다. 영어습득에 반복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같은 내용이라도 페이지가 바뀌면 몇 번이라도 반복하여 설명하였다. 이 책에서 자세한 분석을 제시한 이유는, 분석을 위함이 아니라, 학생들이 참고하는 과정에서 반복을 거듭하여 자연스럽게 내용을 익히도록 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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