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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잘하면 우리는 행복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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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잘하면 우리는 행복해질까?

: 영어, 미국화, 세계화 사이의 숨은 그림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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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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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0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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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6.91MB ?
ISBN13 9788958072386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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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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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 다양성이 가능한 환경은 생물 다양성이 가능한 환경을 필요로 하고, 반대로 생물 다양성이 가능해야만 언어 역시 다양해질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 p. 27

…외국어 전문가들을 잘 길러 내서 그들이 정보를 신속하게 우리말로 번역하도록 하는 편이 효율적이지 않을까요? 그러면 사람들은 영어로 된 정보뿐 아니라 다른 외국어로 된 정보도 많이 이용하게 되지 않을까요? 한국어로 완전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국민들에게 영어로 된 정보를 한국어로 번역해 주는 대신, 모든 국민이 영어를 배우도록 하는 것은 시간과 돈 낭비가 아닐까요? …영어에 대한 지나친 강조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과 달리 ‘비효율적’이라는 데 문제가 있습니다. --- p. 101

영어를 잘하는 것은 그래서 미국을 배우는 일, 미국을 닮아 가는 일, 미국식대로 한국을 만들어 가는 일과 언제나 연결되어 있습니다. --- p. 117

김영삼 전대통령의 ‘세계화’가 1990년대 초반 전세계적 자유경쟁에서의 생존과 승리로 정의되었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적어도 한국에서 세계화라는 개념은 전세계적 경쟁을 일반화하고 있습니다.
--- p. 121

신자유주의의 핵심을 하나만 말하라고 한다면 그것은 ‘무한경쟁’일 것입니다. 지금껏 정부가 무역이나 국민의 복지를 책임졌다면 이제는 회사와 개인이 ‘알아서’ 자신의 경쟁력을 길러 세계인들과 싸워 이겨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는 뜻이지요. 자기가 ‘알아서’ 살아 나가는 것이 바로 신자유주의에서 ‘자유’가 갖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신자유주의적으로 재편된 세계 경제 상황에 한국이 들어간 때가 1990년대이고, 이런 무한경쟁 상황을 국민들에게 ‘장밋빛 미래’로 표현하기 위해 도입된 말이 ‘세계화’입니다. 세계화라고 하면 뭔가 거창해 보이고 마치 우리가 이제는 세계인들과 엄청난 교류를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국가의 경계가 사라져서 우리의 경쟁 상대가 세계 전체가 된 것을 의미합니다. --- p. 122

혹시 세계화란 그렇게 힘이 센 나라들이 자신들에게 유리한 게임의 법칙을 ‘세계 질서’라는 이름으로 다른 나라들에게 강제하는 무지막지한 사생결단의 무대가 아닐까요? --- p.146

영어라는 일개 언어가 하나의 물신fetish이 되어 버림으로써, 우리가 영어를 통제하는 게 아니라 어느 순간 영어가 우리를 지배하는 기이한 상황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 p.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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