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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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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습관

: 변화와 위기의 시대, 개인과 기업의 마지막 생존전략

[ EPUB ]
이홍 | 더숲 | 2012년 08월 2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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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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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0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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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4.43MB ?
ISBN13 9788994418100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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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어느 은행에 한 사람이 들어와 파리로 갑자기 여행을 떠나게 되었으니 5000달러를 2주 동안 빌리고 싶다고 했다. 은행 직원이 담보가 있어야 한다고 하니까 그 사람은 밖에 주차해놓은 페라리 자동차를 담보로 제공하겠다고 했다. 시가 25만 달러가 넘는 차를 담보로 연리 12퍼센트의 높은 이자를 받으니 은행은 마다할 리가 없었다. 돈 5000달러를 받은 차 주인은 열쇠를 넘겨주었다.
은행 직원은 페라리를 은행의 지하 담보물 저장소에 안전하게 주차하였다. 2주 후 차 주인이 나타나 그 동안의 이자를 포함해 빚을 모두 갚았다. 이 사람이 엄청난 부자임을 알게 된 은행 직원이 당신 같은 부자가 어떻게 5000달러가 없어 돈을 꾸었냐고 물었다. 대답은 이러했다. 2주 동안 내 차를 안전하고 싸게 주차할 곳이 은행담보물 보관소보다 더 좋은 곳이 없었다고. 은행 직원과 차 주인의 사고에 어떤 차이가 있었을까? 은행 직원은 은행담보물 보관소를 의미 그대로 담보물 보관소로 생각하였고 차 주인은 이것을 해체하여 주차장으로 의미를 변경한 것이다.--- '8장 고착에서 빠져 나오는 습관' 중에서 ‘이미지 해체’

하나의 해결방법의 반대쪽에는 또 다른 해결방법이 있다. 이것을 찾아내는 것이 여집합 사고다. 최근에 등장한 쓴 초콜릿도 여기에 해당한다. 한국 사람들은 단 초콜릿에 익숙해져 있다. 미국식의 초콜릿이 도입되면서 제과회사들이 이것을 표준으로 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럽에서는 쓴 초콜릿이 주류를 이룬다. 다시 말해 초콜릿의 전 집합은 ‘단 초콜릿 + 쓴 초콜릿’이다. 그런데 우리는 단 것에만 익숙해져왔다. 이 시장에 카카오 함량을 대폭 높인 쓴 초콜릿이 최근 등장했다. 단 초콜릿을 먹으면서 그 반대편인 쓴 초콜릿을 생각해보 았다면 여집합 사고를 잘하고 있다는 증거다.--- '8장 고착에서 빠져 나오는 습관' 중에서 ‘여집합 사고’

2008년 인도네시아 대형마트 서열 4위였던 ‘매크로 인도네시아’가 롯데마트에 인수되었다. 인수 후 1년 만에 매출이 전년 대비 19.6퍼센트 수직 상승하였다. 이에 비해 1위 업체인 까르푸의 매출은 4퍼센트가 줄었다. 이유가 무엇일까?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하여 문제로 인식하지 못하던 것을 짚어내 해결했기 때문이다.
롯데마트 직원들이 현장 점검을 위해 자카르타에 있는 매크로점을 찾았을 때 매장에는 파리가 떼로 날아다녔다. 생활용품 코너에서는 비둘기도 날아올랐다. 직원들은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손님들을 맞았다. 이런 사정은 매크로점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었다. 인도네시아 최대의 대형마트인 까르푸점에서도 과일이나 생선 판매대 주위로 수십 마리의 파리 떼가 날아다녔고 수족관에는 죽은 생선과 살아 있는 생선이 뒤섞여 있었다. 왜 당연히 해결됐어야 할 문제가 방치되고 있었을까? 이런 일들이 인도네시아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익숙했기 때문이다. 어딜 가나 파리가 있으니 대형마트에 파리가 날아다니는 것쯤은 전혀 문제될 것이 없었던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 났더니 매출이 쉽게 올랐다. 이제 매크로는 자카르타 시내에서 파리가 없는 거의 유일한 대형마트가 되었다.
롯데는 매크로를 인수하자마자 직원들의 생각을 바꾸는 일부터 착수했다. 우선 인수소식이 전해지면서 제출된 241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롯데마트에 매크로가 인수된다는 소문으로 직원 2400명 가운데 10퍼센트 정도가 사표를 냈다고 한다. 한국 기업은 스파르타식이라고 알려져 미리 겁을 먹고 그만둔 것이다. 이들 중에는 핵심인력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하지만 롯데는 이들의 사표를 모두 수리했다. 기존의 사고방식과 시스템을 바꾸려면 단호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필요했다.
그런 다음 불결한 것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을 바꾸면서 ‘위생개선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직원들에게 매장에 파리가 있는 것이 문제라는 것을 인식시킨 것이다. 낡은 수족관을 보수하고 죽은 생선은 즉시 걸러내도록 교육했다. 최대 난제는 파리 제거작업이었다. 처음에는 파리채를 들고 나섰지만 근원적인 개선이 되지 못했다. 문제는 매장과 연결된 창고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곳이 지저분한 데 있었다. 결국 창고를 포함한 점포 전체를 수차례 소독한 다음에야 파리를 없앨 수 있었다.
--- '6장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습관' 중에서 ‘관찰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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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과 기업, 개인이 모두 변화의 폭풍 속에 와 있는 시대다. 기업들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기 위해서는 기업의 책임자에서부터 말단에 이르기까지 변화의 단초를 마련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창조를 습관화하는 것이라는 저자의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이 책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매크로한 ‘창조’의 개념과 방법을 구체적이고 실천할 수 있는 ‘습관’으로 재정의함으로써 한계에 놓인 개인과 기업에게 현재를 뛰어넘을 수 있는 지혜와 희망을 보여준다.
이상철(통합LG텔레콤 대표이사 부회장)
이토록 탄탄한 학문적 이론과 방대한 양의 실제적 사례를 바탕으로 쓰인 ‘재미있는’ 경영교과서는 참으로 오랜만이다. 수많은 자료를 토대로 한 경영학적 분석과 시대를 아우르는 통찰력으로 우리 모두가 어떻게 이 변화에 적응하고 대처해야 하며 그 결과 생존과 성공이라는 궁극적 목표에 다다랄 수 있는지에 대한 명확한 길을 제시한다.
오영교(동국대학교 총장)
오랜 세월 강단과 현장에서 ‘창조’에 관해서 줄기차게 연구하고 강의하고 주장해온 창조와 창의성 분야의 국내 최고의 전문가답게 그의 연구결과들은 결코 위대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머물지 않는다. 보통의 평범한 우리 이웃들이 ‘창조습관’으로 어떻게 자신의 인생과 미래를 개척했는지에 대한 풍부한 이야기들을 통해 그동안 우리의 사고와 행동이 왜 여기에 머물렀는지를 알게 될 것이다.
성인희(삼성인력개발원 부원장)
‘창조’란 보통사람들에게도 주어진 평등한 기회이며, 또한 습관고리를 통해 누구나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것이라는 저자의 주장은 변화무쌍한 기업환경을 매일 목도하는 기업가로서는 너무도 매력적인 이야기다. 이 책은 기발하고 재미있는 사례들과 그것을 개인과 조직이 어떻게 체득할 것인가를 밀도 있게 써내려간 강력한 자기계발서이자 경영전략서라 확신한다.
윤홍근(제너시스 BBQ그룹 윤홍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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