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특가 EPUB
예일대 명물교수 함토벤
eBook

예일대 명물교수 함토벤

: 예일대 명물교수

[ EPUB ]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7,000
판매가
7,000
추가혜택
쿠폰받기
구매 시 참고사항
  • 2020.4.1 이후 구매 도서 크레마터치에서 이용 불가
{ Html.RenderPartial("Sections/BaseInfoSection/DeliveryInfo", Model); }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8월 28일
이용안내 ?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22MB ?
ISBN13 9788934951957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함신익
1958년 생이며 건국대 음대 졸업 후 1984년 도미, 라이스 대학에서 석사를 마치고 이스트만 음악학교에서 지휘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1991년 폴란드의 피텔버그 국제지휘대회에 입상하며 프로지휘자로 데뷔했고, 1995년에 한국인 최초로 미국 예일대 교수가 되었다. 현재 예일 음악대학원 지휘과 정교수로 있다.
미국 애벌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그린베이 교향악단·투스칼루사 필하모닉 상임지휘자, 한국 대전 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예일 심포니 지휘자로 활동했고 현재 예일 필하모니아 지휘감독으로 있으면서 동시에 세계 각국의 메이저 오케스트라로부터 객원지휘자로 초청받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단돈 200달러를 들고 맨땅에 헤딩하는 심정으로 미국으로 가 온갖 어려움을 뚫고 공부를 하면서, 프로 지휘자로 데뷔하여 전쟁을 치르듯 필사적으로 일을 해오면서, 그리고 예일대 교수라는 타이틀을 얻으면서 나는 깨달았다. 어린 시절의 가난과 결핍과 열망이야말로 나의 50년을 이끌어온 원동력이며 자양분이었음을. 결핍이 오히려 삶의 양분이 될 수 있다니, 인생은 얼마나 신비로운가.

나는 문화적으로 매우 척박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러나 풍요로운 문화 환경을 일찍부터 누렸더라면 나의 음악적 성취가 지금보다 더 빨랐을까? 오히려 음악에서 그 어떤 절실함도 갈증도 느끼지 못하고, 오히려 일찍 싫증을 느껴 다른 일에 빠지지는 않았을까? 삼양동은 나로 하여금 화창하고, 짓궂고, 매섭고, 유머러스하고, 때로는 눈물이 울컥 치솟는 삶의 수많은 얼굴을 일찍부터 골고루 다 마주치며 자랄 수 있게 해준 공간이다. 형언할 수 없는 인간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해내야 하는 오늘의 나에게 삼양동은 어떤 고급의 문화 체험보다도 값진 양분을 제공해주었다.

나는 묻고 싶다. 내가 4년간 음악 교육을 받은 건국대가 일류가 아니라고 누가 장담할 수 있는가라고. 건국대는 내가 음악과 지휘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도록 용기와 영감을 준 곳이다. 학교가 나에게 필요한 양분을 주고 내가 그 안에서 양껏 자랄 수 있었다면 그 학교가 바로 자신에게는 최고의 일류 학교가 아니겠는가? 남들이 아무리 일류로 꼽는다 해도 그 학교가 나에게 양분이 되지 못했다면, 내가 그 안에서 제대로 성장하지 못했다면 남들의 평가와 상관없이 그 학교는 3류, 4류가 되는 것이다. 학벌이 아닌 실력을 묻는 사회, 한국 사회가 그렇게 되기 바란다. 간판 하나로 많은 젊은이들이 꿈을 접는 사회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열정과 도전정신 그리고 프로페셔널리즘으로 똘똘 뭉친, 지휘봉을 든 혁명가
'조선일보'
서서히 조여드는 긴장감으로 우리를 흥분시키는 천재적인 음악인
'보스턴글로브'
고정관념과 형식을 파괴하는 실험정신으로 연주회장의 문턱을 낮춘 특별한 마에스트로
'한겨레'
오케스트라의 변혁을 주도하는 다크호스
'그래머폰'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는 새로운 문화주역!
'중앙일보'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구매후 즉시 다운로드 가능
  •  배송비 : 무료배송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