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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창작의 길과 주변 풍경

문예창작의 길과 주변 풍경

창작과 소통 총서-01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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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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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09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54쪽 | 402g | 153*224*20mm
ISBN13 9788997472130
ISBN10 899747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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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전국대학문예창작학회
전국문예창작학회는 2000년도에 전국의 문예창작과 교수들의 발의로 설립된 단체이다. 학생들에게 각종 문예창작 능력 향상을 위해 해마다 교수와 학생들의 작품을 모아 문예창작 관련 작품집을 발행하고 있으며, 특히 학생들에게 문예창작지도 능력을 배양하여 우수 문예학습지도사를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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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이야기 사이의 틈을 발견하고 거기에 알을 슬어놓을 때 다음과 같은 진술들을 덧붙이기도 한다. “‘익숙한’ 이야기를 ‘다르게’ 쓴다는 것은, 만만찮은 일이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이야기꾼이라는 작자들이 과거나 지금이나 밥 먹고 하는 일이 그거 아닌가. 다 아는 이야기를 다르게 말하기” 라며 새로운 이야기 창조의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하고, 때로는 “소설은 장기가 아니다. 말은 얼마든지 있다”며 여유를 부리거나 “이렇게 얻은 카드들은 잘 묻어 두었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내보여야 한다. 카드는 많을수록 좋으니까, 우리의 의심은 이야기의 재구성이 끝나는 순간까지 계속될 것이다”라며 의욕을 보이기도 한다.--- p.24

습작기에 있는 그대는 우선은 숨겨져 있는 자신의 한을 찾기에 노력하라. 몰론 자신의 한 혹은 콤플렉스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생각해 낼 수는 없을 것이다. 방법은 있다.
하고 싶은 말이 있는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가.
있다면 그것을 쓰라. 그것은 바로 그대 자신의 이야기일 것이요, 그 이야기를 이 세상에서 가장 정확하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그대 자신뿐이기 때문이다.--- p.60

문학은 삶에 대해 던지는 질문이다. 삶은 나의 삶이다. 남의 삶이 의미 있는 것은 그것이 나의 삶에 연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결국 문학은 자신에 대한 의식에서 출발한다. 자신에 대한 의식은 자신에 대해 질문을 하는 데서 시작된다. 이 질문을 성찰이란 말로 대신할 수 있다. 성찰은 언어적으로 되돌아보고 의미를 부여하는 일이다. 언어현상이 삶을 문제 삼을 때 결국 나에 대한 문제로 환원된다. 그렇다면 창작은 결국 나의 존재를 확인하고 가치를 부여하는 데서 출발한다.--- p.113

처음부터 참신하면서 깊이 있는 시가 등장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여러 가지 시행착오와 과정을 더욱 고통스럽게 겪어가면서 자연스럽게 통증에 수반하는 깊이가 스며들 것이라고 여겨진다. 중요한 것은 어떤 것이 가치 있느냐가 아니라, 어떤 것을 가치 있게 여길 것이냐 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새로움과 오래됨이라는 단순한 이분법을 넘어설 수 있는 가능성을 자연과 고향에서 찾아야 된다. 시대마다 시대에게 맞는 정서와 가치관이 존재한다. 각기 그 시대에 맞는 낯선 방법들이 나타났고, 그 시대에 맞는 깊이를 찾아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시대에서도 시대에 맞는 가치관과 정서를 발견하고 나아가 전시대를 관통하는 어떤 보편성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다시금 기원의 의미를 되새길 필요가 있다.--- p.168

시 쓰기가 시인의 순수한 상상력으로 창작되는 것이기도 하지만, 자연이나 사물 등에서 시의 형상을 포착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시 쓰기의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남의 말이나 글, 또는 고사나 격언 등에서 필요한 부분을 인용함으로써 문장을 꾸미고 문취를 풍부하게 하는 인유가 시에서도 자주 쓰이고 있지만, 여기서 포착시라는 개념은 인유라는 좁은 의미의 수사를 뛰어 넘어 시를 새롭게 인식하는 큰 틀에서 운위될 수 있는 것이다.
--- p.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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