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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사람에게 배우다

AI 사람에게 배우다

: 인공지능이 만드는 기업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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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6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351g | 148*200*14mm
ISBN13 9791190116077
ISBN10 1190116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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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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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반발이 좀 있지 않을까요? 요즘 하도 AI 때문에 직업이 없어질지도 모른다고 말이 많아서요. 아무래도 현업 부서 입장에서는 달가워하지 않을 것 같아요.”
“자네 말도 일리가 있네. 그런데 난 이렇게 생각하네. 어떤 직업이든 기계가 더 잘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사람이 더 잘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걸세. 자네도 느끼지 않나? 자네 하루를 한번 유심히 들여다보게. 아마 꽤 많은 시간을 반복적이고 행정적인 업무에 쓰고 있지 않은가?”

스티브는 말을 이어갔다. “그 반복적인 일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네. 회사가 움직이기 위해서는 필요하기 때문에 우리가 그런 일을 하는 것이겠지. 그러나 우리 시간과 집중력은 한정되어 있지 않나, 회사에 중장기적으로 더 중요할 일에 투입할 시간을 뺏기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볼 필요가 있네. 자네는 무슨 일을 할 때 행복한가? 나는 고객과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우리가 어떻게 변화해야 이 무한 경쟁 속에 살아남을까 생각하고 고민하는 데에 시간을 더 쓰고 싶네. --- 「AI, 여정을 시작하다」 중에서

“사실 인사부는 다른 부서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들이죠. 그런데 정작 우리는 행복하지 않으니, 그게 어렵습니다. 지금껏 여러 기술을 도입하고, 노력해봤는데 모두 실패했어요. 그런데 마이크와 존의 설명을 들으니 지금까지 잘못된 방향으로 기술을 적용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이득이 반드시 ‘비용 절감’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실질적인 목표는 AI를 적용해 인건비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그 인력을 더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에 재배치하는 것이 목표일 때가 많기 때문이다. --- 「태도가 전부다」 중에서

흥미롭게도 전혀 다른 산업, 전혀 다른 회사, 전혀 다른 비즈니스 프로세스라 하더라도 대부분의 AI의 성능은 비슷한 궤적을 그린다. 거칠게 말하면, 개발 시작 후 초기 1~2주 차에 약 70~80%, 즉 ‘그럭저럭’ 괜찮은 성능에 도달하지만, 남은 20~30% 성능 개선에 엄청나게 오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는 것이다. 전혀 다른 영역의 문제가 대부분 비슷한 난이도를 보인다는 것은 흥미로운 발견이다. 아마도 사람이 처리하는 일 대부분은 쉽고 명료하지만, 나머지 20~30% 정도의 일은 복잡하고 어려운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문제는 AI 성능이 ‘사람의 과거 수행 실적’에 좌우된다는 것이다. 이는 AI를 개발하는 비즈니스 부서가 ‘진실과 마주하는 순간’이라고 할 수 있다. --- 「개발의 장애물」 중에서

이제 존과 짐은 생각했던 바를 실행에 옮기기 시작했다. 이메일 분류라는 반복적이고 지루한 업무에 묶여 있던 인사부 직원들에게 새로운 업무를 맡기기로 한 것이다. 존이 처음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자기 일이 사라질까 두려워했던 직원들에게 말하고자 한 바로 그 내용이었다. AI가 직업을 없앤 것이 아니라 반복적이고 비생산적인 업무에서 해방해, 보다 가치 있고 창의적인 일을 할 기회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인사 업무의 베테랑들인 그들이 직장에서 진정으로 하고 싶었던 일은 이메일 분류 같은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회사 직원들이 보다 행복하게, 보다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을 하고 싶었다. 현재를 관찰해 문제를 고민하고, 더 나은 방안을 찾기 위해 전략적인 사고를 할 시간이 필요했다. 지금까지는 그럴 시간과 여유가 없었다. 그러나 가이아가 등장해 반복적인 업무 대부분이 사라지고 난 지금, 인사부서는 더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존은 짐의 부서 직원들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으며 더없이 큰 보람을 느꼈다.
--- 「기업의 일상이 된 AI」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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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기사 이세돌과 대결해 대중에게 익숙한 AI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현대 과학의 마법처럼 알려졌다. 지금까지 AI를 주제로 한 책들은 학술적이거나 흥미 위주로 소개되어 다소 아쉬움을 주었다. 그러나 저자는 실제 AI를 기업에 적용한 과정과 경험을 이 책에서 생생하게 소개하고 있다. AI는 과학자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세계적 기업 현장에서 이미 현실이 되었다. 기업에서 AI를 도입하면 일자리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사회적 불안감이 있다. 그러나 저자는 반복적이고 단순한 일을 AI에 맡기면 사람은 더 창의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저자의 귀한 경험이 오롯이 담긴 이 책을 필독서로 권하고 싶다. AI의 진짜 모습이 어떤 것인지 이야기하듯 쉽게 설명하는 보기 드문 책이다.
- 국 양 (DGIST 총장)
18세기 이후 우리는 지금까지 세 번의 산업혁명을 겪었다. 산업은 기계화·자동화되었고, 이제는 모든 기업이 AI를 주목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고 있다. 업무 자동화는 블루칼라를 넘어 화이트칼라까지 대상이 되었지만, 그에 따른 막연한 불안감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저자는 직접 AI를 도입한 기업 현장 경험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불안할 필요 없다. 저자는 AI가 사람을 돕는 ‘협력자’라고 설명한다. 저자의 말에 깊이 공감한다.
- 김도연 (포항공대 총장)
2016년 AI 알파고의 등장은 충격과 두려움을 동시에 주었다. 이제 AI는 산업 현장에 등장하고 있다. 인류에게 가장 두렵고도 행복한 우연의 순간이다. 저자는 AI가 선택이 아닌 필연이며,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깊은 이해를 통한 협업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역사적 현장의 목격자다. 저자의 시선과 증언으로 가득한 이 책은 ‘사람을 향한 AI의 발전’이라는 심층적 흐름으로 AI가 인간과 적대적 관계가 아닌 공생적 관계를 만드는 과정을 매우 흥미롭게 담아냈다.
- 민동준 (연세대학교 부총장)
구글, 아마존, 애플 등 유명 글로벌 기업이 AI를 도입하고 있다. 자사 제품에 AI를 적용하고, 기업 현장에 도입해 혁신적인 생산성 향상을 이루고 있다. 사람과 AI는 적대적인 관계가 아니다. AI는 ‘사람을 향해’ 발전하고 있다. 우리는 이미 AI 시대를 살고 있고, 그것은 선택이 아닌 시대의 흐름이기도 하다. 이 책은 AI를 알고 두려움을 걷어내기 위한 훌륭한 레퍼런스다. 기업 현장의 혁신 실무자는 물론 일반 독자들에게도 일독을 권한다.
- 안성태 (KAIST 창업원장)
저자 우정훈 박사는 AI를 기업에 적용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AI가 산업 현장에 등장하는 과정을 이 책에서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그 과정은 어린아이가 새로운 것을 학습해 나가는 과정과 매우 유사하다. 학습을 마치고 실제 업무에 투입된 AI는 반복적이고 기계적인 일을 도맡아 처리하고, 사람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AI를 활용하게 되면서 업무에서 창의와 혁신의 성취감을 찾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앞으로 다가오는 시대는 워라밸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같이 잡아야 하는 시대인 만큼 AI가 이를 이끄는 견인차 구실을 하게 될 것이다.
- 최두환 (포스코 ICT 경영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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