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교사의 말하기

교사의 말하기

: 선생님의 말은 어떻게 아이들의 삶에 힘이 되는가?

리뷰 총점9.8 리뷰 8건 | 판매지수 216
베스트
교육 top100 4주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7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08쪽 | 467g | 152*223*19mm
ISBN13 9791189404208
ISBN10 118940420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내가 하는 좋은 말이 상대에게도 어떤 좋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을 때, 말의 힘도 비로소 극대화되는 것이다. --- p.16

우리가 날마다 하는 말은 의식하지 않은 채 습관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교사들이 습관적으로 하는 말들이야말로 학생들에게 아주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선생님의 말은 아이들의 삶과 이어져 있고, 앞으로 그들의 인생 전체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선생님의 말은 중요한 것이다. --- p.21

어린 학생들이 사용하는 말과 교사가 사용하는 언어가 같을 순 없을 것이다. 또한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며 자기들만의 언어로 표현하려는 것을 무작정 나무랄 수도 없는 노릇이다. 아이들이 그들만의 문화를 가지고 이를 드러내려고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기 때문이다. --- p.38

하이데거의 말처럼 언어는 인간 ‘존재의 집’이다. 우리는 언어로 사고하고, 사고는 그 언어에 의해 규정된다. 이를 달리 말하면 말에 의해 우리 생각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어떤 말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이 규정된다는 말과도 같다. --- p.57

우리는 흔히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지 지레 짐작하는 경향이 있다. 다시 말해 내가 무엇을 들을지를 미리 결정해놓는다는 뜻이다. 하지만 그런 경우 경청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 나 스스로 진실하지 못한 상태라면 타인과의 관계 또한 진실해질 수 없을 것이다. --- p.81

질문이야말로 진리를 판별하는 지혜를 길러주는 방법이다. 그뿐만 아니라 질문은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매우 유효하다. 특히 상대를 인정하고 높여주는 질문을 던지면 질문한 사람 또한 그대로 대접받는다. --- p.101

우리 어른들의 눈에 아이의 그림이 도통 이상해 보여도 절대로 수정이나 보충은 하지 말자. 그리고 섣불리 아이 혼자만의 시간을 방해하지도 말자. 아이의 그림은 말이나 생각의 속도에 아직 미치지 못하지만 상관없다. 왜냐하면 머지않아 아이는 언어의 힘만으로도 세상에 없는 상상까지 그려낼 수 있을 테니까. --- p.133

사람을 잘 믿지 못하고 의심이 많은 아이도 있다. 자신이 잘못한 일에 대해서도 남의 잘못이라고 말하고 상대방이 자신을 험담한다고 끊임없이 이야기하는 경우다. 이런 아이들은 스트레스에 취약하고, 매우 불안해하기 때문에 특별히 말을 조심해서 해야 한다. --- p.161

교사에게 인정을 받는 학생은 생활 속에서도 웃음과 활력이 넘친다. 그리고 이는 높은 자존감으로 이어져 스스로를 더욱 소중히 여기게 되고, 자신의 강점을 적극 계발하며, 학교생활도 더욱 충실히 하게 될 것이다. 인정은 그만큼 인간이 가진 근원적인 욕구로, 발전의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p.193

이제 교사의 말은 또 다른 의미의 차별이 필요하다. 다만 소수에게 기울어진 불평등한 차별이 아니라 아이들 각각의 개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의미의 개별화된 소통 전략 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p.216

특히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학생들은 살벌한 비교와 경쟁이 일상화되다 보니 자존감이 낮아지고 상처와 열등감에 빠지기도 쉽다. 특히 협력을 미덕으로 삼아야 하는 대상인 친구와 비교를 당하거나 그 친구처럼 되라고 말하는 것은 고립감을 키워 더 큰 상처를 준다. --- p.226

분석과 개념화, 비교나 분류, 인과관계 등을 생각하게 하는 말과 질문들 또한 두뇌를 활성화시킨다. 문제해결력이라고도 하는 이 과정을 통해서 그동안의 정보와 경험들을 통합하고 재구성하다 보면, 때로는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만한 새롭고 창의적인 발상들이 탄생할 수도 있다. --- p.238

자신의 생각과 감정만을 중요시할 때의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일까? 바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에 도취한 나머지 그것이 틀릴 수도 있다는 것을 까맣게 잊어버리게 된다는 점이다. --- p.241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학부모는 학생을 갓난쟁이 시절부터 주욱 지켜봐온 사람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에 관한 세세한 정보를 교사보다 더 많이 알고 있다. 일반적인 학부모 상담에서는 학부모로부터 학생 지도에 필요한 여러 가지 특성이나 정보를 듣는 데 중점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 p.246

초임교사나 교직 경력이 짧은 교사는 학부모 상담에서 위축되기 쉽다. 특히 “선생님이 너무 젊으시네요? 혹시 교직 경험이…”라며 물어오는 학부모 앞에서 순간 말문이 막히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 p.251

아직까지 우리나라 학부모들의 최대 관심사는 아무래도 진학 문제일 것이다. 특히 성적이 애매하고, 특별히 잘하는 것이 불분명한 경우에는 더더욱 답답함을 호소하는 학부모가 많다. --- p.254

긴장감 탓에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던 나는 내 이름을 불러준 학생 덕분에 첫 수업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이름을 불러준다는 것이 얼마나 고맙고 의미 있는 일인지 새삼 절실하게 깨달은 첫 수업이었다. --- p.259

또한 모든 등장인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나와 남의 성격과 여러 가지 상황들을 이해해갔다. 책 속의 사건, 등장인물 등을 통해 이기적이거나 타인을 무시하는 경향, 너무 소극적이거나 부정적인 생각 등을 되돌아볼 수 있게 된 것이다. --- p.269

똑같은 사물이나 현상이라도 이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해석도 달라지고 이후의 행동까지 달라지며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고 한다. 이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나타난 현상을 마지막에 어떻게 언어로 단정하는가이다. --- p.277

모름지기 공부는 현재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한데, 정신이 온통 과거와 미래에 쏠려 있으니 제대로 될 리 없다. 배움의 관건은 결국 바로 지금 얼마나 재미를 느끼고 집중하는가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 p.282

교사로서 내가 늘 하는 고민은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이다. 이 고민은 나만의 것이 아니라 모든 교사들의 한결같은 고민인 것 같다. 그리고 “왜 공부해야 돼요?”라고 묻는 학생들처럼 나는 종종 스스로에게 “나는 왜 가르치는가?”를 묻곤 한다.
--- p.288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7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