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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카드 매트릭스

타로카드 매트릭스

: 카발라, 수비학, 4원소의 매트릭스 리딩

리뷰 총점8.3 리뷰 19건 | 판매지수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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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7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153*224*20mm
ISBN13 9788994803562
ISBN10 899480356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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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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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 공부를 시작하려고 이 책을 펼친 당신에게 조금이나마 먼저 접하고 연구한 길잡이로서 가슴 깊이 찬사를 보낸다. 어떤 감정, 어떤 계기로 타로를 시작했을지 모른다. 남모를 아픔이 있었을 수도 있고,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시작했을지도 모르며, 단순히 예쁜 그림 때문에 또는 신기해서 발을 들여놓았을지도 모른다. 어떤 계기에서든 확실한 건 타로 공부는 쉬운 일이 아니다. 막연한 기대로 이 책을 본다면 어쩌면 공부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 이 책 한 권으로 완전한 무엇인가를 얻으려고 하지 말길 바란다. 이 책은 타로를 이해하는 시야를 조금 더 넓게 하여 많은 것을 찾아보게끔 하는 길잡이 책이다. 그리고 작은 바람이 있다면, 타로에 대한 기대가 무너지거나 인생에서 아무도 당신에게 손을 뻗지 않을 때, 이 책이 당신에게 다소 투박하고 굳은살 배겨있는 단단한 손을 내밀어 주는 친구가 되었으면 하는 것이다.
--- p.4

당신이 타로를 좀 더 깊고 전문적으로 공부하고자 한다면 키워드를 버려야 한다. 정확히는 키워드를 넘어서야 한다. 키워드는 작가가 제시하는 하나의 단서이다. 그것을 중심으로 카드를 이해하는 것은 올바른 공부방법이다. 그러나 나중에 타로의 한계를 느끼게 될 때가 있을 텐데 그 이유는 대부분이 키워드 때문이다. 지금 당장은 ‘해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해석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해질 것이고, 더 시간이 지나면 해석을 통해 ‘좋은 조언을 하는 능력’을 바라게 될 것이다. 키워드는 해석할 수 있게 해주지만 정확도를 높여주진 못한다. 그래서 해석을 하는 것에서 정확도를 높이는 데 필요한 것이 바로 ‘이론’이다. 타로는 일종의 언어다. 누군가 하는 말을 자신의 상식을 통해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건 당연하고 일반적이다. 그러나 정말 그 사람 생각의 본래 의미로 받아들인 것일까? 아니다. 소통은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잣대로 판단한다. 이는 정확함을 요구하는 타로에서 ‘편견’이라는 암적인 형태로 작동한다. 키워드는 후에 키워드 자체만으로 ‘편견’이 되어버리게 된다. 지금 당장 실감하지 않아도 좋다. 그리고 이것 때문에 키워드를 배척하는 것도 좋지 않다. 왜냐하면, 처음 시작하는 당신이 붙잡을 수 있는 건 이것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키워드로 하는 타로의 한계를 극복하고 타로의 진면목을 알기 위해선 처음부터 키워드가 아닌 ‘이론’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 p.6

이 책의 주제는 4원소와 수비학을 통한 타로카드에 대한 매트릭스 해석이다. 4원소를 아리스토텔레스의 4원소와 카발라의 테트라그람마톤을 매트릭스로 하여 살펴보고, 피타고라스의 수비학과 카발라 세피로트 수비학을 교차하여 수비학의 매트릭스로 타로카드의 의미를 살펴본다. 타로의 구조는 메이저 아르카나(Major Arcana), 코트 카드(Court Cards), 핍 카드(Pip Cards) 등 세 가지 형식으로 나누어진다. 타로 구조 안에서 4원소와 수비학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구조는 40장으로 이루어진 핍 카드다. 핍 카드의 의미를 알아보기 전에 큰 그림에서 메이저 아르카나와 코트 카드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자.
--- p.10

피타고라스 수비학은 운행되는 전철과 같다. 정해진 레일 위를 달린다. 첫 번째 칸부터 아홉 번째 칸까지 순서대로 이어져 있고 이는 연료만 충분하다면 지속해서 움직일 수 있다. 그러나 만약 달리는 전철 중 하나의 차량이 레일을 벗어나거나 사라졌을 때 이 전철은 전복하거나 기능을 멈출 우려가 있다. 피타고라스 수비학은 그 순서에 의존적인 형태를 가진다. 세피로트는 지하철의 정거장과 같다. 각 정거장은 노선 순서대로 이어져 있지만 하나의 정거장이 폐쇄된다고 해서 전철이 움직이지 않는 것은 아니다. 세피로트의 숫자는 존재 여부가 유동적이며 순서에 비의존적일 때도 왕왕 있다. 타로를 해석할 때 피타고라스의 수비학으로만 하면, 중간중간 차량이 빠진 것처럼 위화감 있는 전철을 보는 것과 같다. 굉장히 난해할 뿐만 아니라 타로의 전반적인 형태가 무엇인지 감을 잡기 어려워진다. 그러나 세피로트로 해석하게 되면 전체 형태에서 무엇이 부족한지 무엇이 필요한지 무엇이 과하게 움직이는지 무엇이 움직임을 방해하고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다. 마치 어떤 역에는 사람이 많이 쏠리고, 어떤 역에는 사람이 적어서 운영 폐쇄를 걱정해야 하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각자 자신이 가진 개성과 질문에 따른 상황을 해결하려는 심리적 움직임과 그 변화를 세피로트의 해석을 통해 가늠할 수 있다.
--- p.78

선망이라는 느낌은 내가 할 수 없는 것을 하는 존재, 내가 보고 즐거워할 수 있는 존재, 내가 질투하는 존재, 내가 부족한 것을 할 수 있는 존재를 보거나 느낄 때 가슴 깊이 감동하는 감정을 말한다. 4원소는 각각의 목적에 따라 변화의 요소를 가지며 각 원소만의 특수한 성질과 개성을 표현한다. 반대로 각각은 자신의 개성에 반대되거나 자신의 단점을 채워줄 수 있는 상대적 원소가 존재하고 그 상대가 되는 원소를 선망, 동경하게 된다.
4원소 ‘선망’의 순서는 ‘불 → 공기 → 땅 → 물’이다.
불은 공기를 선망한다. 공기는 땅을 선망한다. 땅은 물을 선망한다. 물은 불을 선망한다.
불의 목적은 자신을 드높이는 데 있다. 자신을 지속해서 태워야 하고 존재를 알리기 위해 무던히 열을 올리는 성질을 가진다. 이 불은 자신이 온도를 높여야 자신의 주변의 것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다고 여긴다. 불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힘들게 올린 온도를 아주 빠르고 똑같이 온도를 맞추는 공기의 존재가 매우 특별해 보이게 된다. 자신의 온도를 높이느라 움직일 수도 없는 자신과 달리 쉽게 온도도 높이고 자유롭게 이동도 하는 그 모습은 선망의 대상이 된다.
--- p.126

거척은 거절하며 배척한다는 의미가 있다. 거척의 느낌은 멸시(蔑視, Contempt)에 가깝다. 자신이 단점으로 인한 열등감에서 오는 감정으로 다른 원소를 선망하듯 반대로 상대 원소에 대한 단점을 비판하고 멸시하는 것이 거척이다. 거척은 ‘자신을 선망하는 대상’에게서 느끼게 된다.
선망의 순서와 반대로 ‘거척’의 순서는 ‘불 → 물 → 땅 → 공기’ 순으로 이루어진다.
불은 물을 거척한다. 물은 땅을 거척한다. 땅은 공기를 거척한다. 공기는 불을 거척한다.
불의 존재 가치에 반대되는 것은 물이다. 자신의 색깔도 없고 자존심도 없고 자신을 드높이는 그것보다 남들과 맞춰가려는 물의 성질을 경멸한다. 불은 물의 성질을 받아들이느니 차라리 죽음을 택한다. 그래서 물에 뒤덮인 불은 꺼지게 된다. 절대적 경멸이다. 물은 이렇게 불이 자신을 경멸하는 것을 알고 있으므로 선망하고 불을 꺼트리지 않기 위해 거리를 둔다.
--- p.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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