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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그리고 생명의 소리

나무, 그리고 생명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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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6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340g | 148*210*20mm
ISBN13 9788958243915
ISBN10 895824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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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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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나무는 입으로 직접 말하지 않고, 사전에 몸과 마음으로 아픔을 표현한다.
이런 슬픔들을 많이 겪어 왔기에 이를 미리 방어하여 왔다. 잣나무는 잣송이의 겉에다 끈적끈적한 송진을 배출하여 인편에다 발라놓았다. 멋모르고 잣송이를 만졌다가는 손에 송진이 묻어 검은 살결이 되어 보기가 흉하다. 비누칠을 하고 물에다 깨끗이 씻어도 쉽게 닦이질 않고 끈적거리려 불편하다. 다시는 만지지 못하게 방해를 주는 셈이다.
언젠가 산림청에 근무하던 직원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다. 강원도에 있는 국유림내의 잣나무에 달린 잣을 쉬운 방법으로 수확을 할 수가 없을까 하고 중지를 모았단다. 이때 나무를 잘 타는 원숭이를 이용하면 되겠다는 궁리를 세웠다. 사람들의 생각과는 다르게 원숭이도 잣송이로부터 손에 송진이 묻어 따지를 않더라고 하여 의견을 나눈 적이 있다.
임업중부지장에서는 한때 잣나무의 수고를 낮게 하여 잣을 쉽게 딸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였다. 잣나무의 특징은 중지의 상순에서만 열매를 맺는다. 어떻게 하면 키를 낮게 사방으로 퍼지는 가지 끝에 열매를 맺게 할까. 꾀를 부렸다. 중앙의 주지를 자르는(頭木更新) 연구를 시도하였다. 그렇지만 잣나무는 우리가 생각한 뜻대로 따라주지를 않아 큰 성과를 이루지 못하고 말았다. 하나만 알지 둘은 생각하지 않았다.
나무의 가치는 경제적으로 열매 생산의 목적도 있지만, 목재생산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또한 토양보존과 풍치조성의 가치를 따지지 않을 수 없다. 어느 쪽이 경제적 이용가치가 높은가에 그 의미를 두게 된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얕은꾀는 항상 일시적일 뿐이다.
산을 갖고 있는 사람은 잣나무를 심을 때, 잣을 따기 위한 나무로만 생각을 하며 심는 경우도 있다. 이런 뜻을 두었다면 아예 어릴 때부터 주지를 잘라 많은 가지를 내어 높게 자라지 못하게 만들면 잣을 생산하기가 훨씬 쉬울 것이다. 그러나 수형을 만들려면 기술적인 노동력과 많은 예산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잣 생산을 하려다가 수지균형을 따져 보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클 것이다. 이런 점에서 아직까지는 아무도 실행을 하여본 산주(山主)는 없다.
잣나무는 50년을 바라보며 후손을 위해 심는 나무이다. 본성 그대로 자라게 두어 열매도 따고 재목이 되게 하는 나무이다.

잣나무 배꼽(臍)
잣나무 배꼽은 어떻게 생겼을까.
씨앗에도 배꼽이 있다. 배꼽은 배병으로부터 모든 영양분을 공급받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기관이 떨어져나간 부분이다.
쌍떡잎식물의 배꼽은 꼭지가 붙은 반대편의 꽃이 떨어진 부분이다. 나자식물은 겉에서는 보이지가 않는다. 침엽수의 경우는 대부분이 암꽃화서가 익으면서 부드러운 연질의 인편은 익어가면서 점점 여러 가지 둥근형으로 자라면서 구형이나 원추형으로 된 열매가된다. 솔방울은 조가조각 붙어있는 목질화된 인편의 조각을 인편(鱗片)이라고 한다. 이 인편 사이에는 종자가 들어 있다.
수목학에서는 솔방울의 인편 끝부분마다 배꼽 같은 흔적이 있다. 이를 배꼽(臍)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실제의 배꼽은 씨앗부분 속에 있다.
식물의 배병이 뿌리가 자라나면서 씨껍질로 나오는 순간에 저절로 끊어져 상처가 아물게 되어 배꼽이 된다.
사람의 배꼽도 이렇게 만들어 진다.
식물의 경우와 다르지 않다. 아기가 태어나면 태반에 연결되어 있는 탯줄을 배에서 4cm 정도 떨어진 부근에서 자르고, 남은 부분을 묶어 놓는다. 어느 정도의 기간이 지나면 남겨진 탯줄이 말라 배에서 저절로 떨어져 나가면 남은 부분이 배꼽이 된다. 사람의 배꼽은 이렇게 해서 만들어 진다.

잣나무의 뿌리
용비어천가가 생각난다.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흔들려서 꽃 좋고 열매 많으니, 샘이 깊은 물은 가뭄에도 아니 그쳐서, 내川가 되어 바다에 가노니.’
나무는 뿌리가 튼튼해야 잘 지탱할 수 있으며, 무럭무럭 자랄 수 있다. 그만큼 나무에 있어서 뿌리는 중요하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근본(根本)이 없는 사람은 똑바르게 자라기가 어렵다. 본바탕이 서 있고 그 위에다 꿈과 희망을 쌓아나갈 적에 뜻한바 이룰 수 있게 된다.
--- 「」 중에서
뿌리는 어떻게 자라는가
잣나무 씨앗은 일반적으로 봄에 파종을 한다. 잣나무 씨앗은 껍질이 단단하여 파종하기 3개월 정도 미리 모래에다 묻어둔다. 그렇지 않으면 씨뿌리기 전에 깨끗한 물에 1주일정도 담가둔다.
이때 2회 정도 맑은 물로 바꿔준다. 며칠이 지나도 물속으로 가라앉지 않는 씨앗은 쭉정이다. 이런 씨는 건져낸다. 씨껍질이 충분한 수분을 흡수하게 된 후 파종을 하면 보통 40일 전후에 발아를 하게 된다. 어떤 씨앗은 30일이 되기 전에 발아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과정을 거치지 않고 씨를 뿌리면 약 3개월이 걸려 발아를 하게 된다.
--- 「잣나무」 중에서


자연의 색채는 여러 가지가 있다. 시각적으로 느껴오는 나뭇잎의 색감은 농담의 강약에 따라 색깔이 구분된다. 식물은 색의 조화로 다양한 색상을 만들어낸다. 그중에도 푸르른 빛깔은 생명의 기쁨으로 도도히 밀려온다. 이른 봄 새로 자라나는 가지 끝에서 피어나는 연둣빛은 모나리자의 조용한 미소만큼이나 편안하게 느껴진다.
어느 나무인들 색상이 곱지 않을까 만은 한라산을 오르다가 구상나무군락을 바라보면 자연미의 현란함에 빠져들지 않는 이가 없을 게다. 자연은 아름답다고 말하기는 쉬워도 정작 마음으로 느끼는 색감은 감정에 따라 서로 다르다. 그 생명의 빛을 깨닫게 될 때 비로소 구상나무의 신비로움을 알게 되리리라. 심음도 가꿈도 그 누구도 아니하였건만 어찌 이 높은 산중에서 저리도 고운 푸르른 은빛으로 뽐낼 수 있단 말인가. 이보다 더 아름다운 색채를 나타내는 색상을 지닌 나무는 아마도 거의 없지 않나 싶다.
색감으로 보면 오방색 중의 청색은 방위로 동쪽을 상징한다. 이는 태양이 솟아오르는 방위로 희망을 담고 있다. 계절로는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나타내며 생명력의 풍요로움을 뜻한다.
이처럼 우리의 소망을 담아 즐거움을 선사하여 주는 나무가 바로 구상나무다. 사시사철 푸른빛으로 한라산을 자랑하는 나무, 세계의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여느 꽃보다도 아름다운 푸른 기상의 고고한 자태를 지녔음이 특이하다. 청정하면서도 고요하게 살아가는 선비 같은 나무를 누가 밉다할 것인가. 천 미터 이상의 고산지대에서 기도하는 모습으로 모진 한파를 이겨내며 늠름하게 서서 겨울 산을 침묵으로 지키고 있다가 봄의 행복을 가져다주는 나무다.
봄이면 줄기마다 속잎이 트이는 연두색 봉오리는 한 송이의 꽃이나 다름없다. 봄은 봄대로 어머님의 은비녀를 연상케도 한다. 운무에 덮여 있다가 비안개에 함초롬히 젖어 서서히 들어내는 모습은 신화를 지닌 나무 같다. 무늬 진 은빛 날개를 펼치는 것처럼 벋어나간 가지의 잎 잎마다 조롱조롱 매달려 있는 이슬방울이 햇살에 반짝일 때면 은구슬을 조르륵 걸어 놓은 듯하다.
여름이면 하늘의 선녀가 백록담으로 목욕을 하러 갈 때 구상나무가지에 옷을 벗어 걸어놓고 간다는 전설은 아마도 그만큼 나무의 고아(高雅)함을 더해 주는 의미에서가 아닐까. 어쩌면 구상나무 군락지에 흰 구름이 두둥실 떠 있는 아름다운 모습은 마치 선녀의 하얀 속옷이 걸려 있는 것으로 착각을 일게 되었을 지도 모른다.
어느 꽃이 이보다 더 아름다우랴. 짙푸른 녹색의 황홀함은 사철 푸른 빛깔로 꽃이 되어 가지 끝마다 생명의 물결로 밀려온다. 봄을 맞는 환희의 함성은 하늘을 향하는 몸짓으로 피어내는 멋진 구과(毬果)의 풍치는 어떤 나무와도 비교할 수가 없다. 성스럽게 탑을 켜켜이 쌓아 올라가듯 정교한 모습은 황금 분할을 떠올리게도 한다. 어디 하나 흠잡을 수 없이 맺어두고 자라가는 열매는 볼수록 아름다워 감탄이 절로 나온다.
사람들은 구상나무가 한라산에서 자생하는 것을 보았겠지만 일반인들은 관심이 없었을 것이다.
문헌을 보면, 1915년에 한라산 10,000m 이상의 고지에서 구상나무를 채집하여 정확히 분류한 사람은 동아시아 식물학자 미국의 윌슨이다. 윌슨과 일본의 나까이와 함께 한라산을 답사 후, 구상나무와 분비나무는 다른 새로운 종임이 확인되어 Abies koreana라는 한국의 이름으로 명명되었다.
식물분류학자는 열매를 두고 색깔에 따라 푸른 빛깔이라 하여 푸른구상나무, 붉은 빛이 난다 하여 붉은구상나무, 검은 빛이 돈다 하여 검은구상나무로 분류를 하여 놓았다. 푸른구상, 붉은구상, 검은구상이라고 나누어 불러본들 구상나무는 한 가족일 따름이다. 구상나무와 분비나무는 식별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열매를 보면 구상나무구과(毬果)는 인편(鱗片)이 뒤로 재껴지지만 분비나무는 그렇지가 않다. 잎은 줄기에 윤생으로 돋아나며 선형으로 끝이 갈라지고, 뒷면에 두 개의 흰색 기공선이 있다.
내가 구상나무의 죽은 모습을 처음 본 것은 지리산 천왕봉을 오를 때다. 대학 조교 시절에 은사님을 따라 식물채집을 가서였다.
지리산에 자생하는 침엽수 식물은 수직분포로 보면, 소나무는 표고 칠백 미터 전후에서 점점 사라져 갔다. 그 대신 잣나무가 서서히 출현을 하였다. 천 미터 전후에서는 전나무가 발견되었다. 천오백 미터쯤에서는 신비롭게도 구상나무가 자랐다. 그러나 천왕봉을 눈앞에 둔 구릉지는 언제 산불이 났었는지 초지로 되어 있고, 안타깝게도 구상나무 군락은 고사목만이 쓸쓸히 서 있었다.
수천 수만 년을 이어온 푸른 숲은 잔인하게 톱질로 베어져나간 흔적들만이 쓸쓸함을 더해 주었다. 굵은 밑둥치는 불길에 그을려 여기저기 덩그렇게 남아있고, 산화로 죽어간 나무들은 서 있는 채로 껍질이 벗어져 알몸을 드러내어 석양빛에 젖어 더욱 애처롭게 보였다. 거기다가 세차게 부는 바람은 임목 종자를 어느 한곳이라도 정착할 수 없게 만들고 있었다. “원시림 상태의 삼림은 아니더라도 숲이 형성되려면 적어도 이삼백 년의 아픈 세월이 흘러야 이루어지겠지”하는 안타가운 마음으로 저무는 석양을 뒤로하며 발길을 옮겼다.
폐허된 처참한 모습은 오랜 동안 가슴이 아파 잊혀지지가 않았다. 나는 내 일생을 바쳐 꼭 나무를 심고야 말겠다는 결심을 했었다. 어떻게 해야 푸른 숲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어디서 구상나무 씨앗을 구입할 수 있을까. 많은 날을 두고 고민을 하였다. 고산지 식물이 평지에서도 쉽게 자랄 수 있을지. 키운 묘목을 바로 고산지대에다 식재를 해도 살 수가 있을까. 학술적으로는 묘목의 생장이 불량할 뿐만 아니라 동해를 받아 직접 이식은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어서였다.
기후 조건의 차이를 줄이는 연구방법을 이론적으로 세워 보았다. 적어도 10년 이상을 두고 노력을 해야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때 자신과의 약속을 하였건만 40여년의 세월이 흘렀으나 아직까지 실천을 하지 못했다.
내 생이 다하기 전 언젠가는 지리산에 구상나무를 꼭 심어놓고 싶다.
--- 「구상나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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