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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진단 2018 한반도 평화로 가는 여정

현안진단 2018 한반도 평화로 가는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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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5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774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91187297215
ISBN10 1187297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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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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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사태에 대해 ‘5·24조치’로 대응한 것이나,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불가역적 합의’로 대응한 것은 우리 정부가 자초한 외교안보적 재앙이다. ‘5·24조치’로 인해 동북아 질서 재편 과정에서 한국은 독자적인 외교공간을 잃어버린 채 북한 문제를 국제사회에 맡길 수밖에 없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종종 미중 사이에서 외교적 선택에 직면하게 되었다. 일본과 정보협력이라는 미명에 따라 위안부 문제를 조기 타결한 것도 따지고 보면 우리의 대북 카드가 없었기 때문이다. --- p.115

일본에서 지난 3월 29일 0시를 기해 안보관련법이 시행되었다. 안보관련법은 ‘존립위기사태’, ‘중요영향사태’, ‘국제평화공동대처사태’등의 새로운 개념 하에 일본 자위대의 활동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이 특징이다. 이는 무력공격을 받았을 때만 최소한의 방위력으로 대응한다는 전수방위의 원칙에서 벗어나는 것이어서, 이웃국가들은 일본의 새로운 적극적 안보정책으로의 변화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 p.143

우리의 시선은 한반도와 북핵문제에 집중되어 있지만, 미국과 일본, 그리고 중국의 주요 관심사는 남중국해지역 주도권 장악에 있다. 이 국가들에게 중요한 것은 북핵이 아니라 자국의 핵심이익이며, 경우에 따라 북핵문제는 부차적인 문제로 치부될 수 있는 상황이다. 북핵문제는 그 자체로서가 아니라 미일과 중국의 안보전략 구사를 위한 구실과 명분으로 활용될 개연성이 있다는 점을 우려해야 한다. MIT 명예교수인 노엄 촘스키가 지난 2월 국내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북한에 무관심하고 별로 걱정도 하지 않는다”고 한 말의 진의를 곱씹을 때다. --- p.153

따지고 보면 우리가 그동안 촛불을 들고 한목소리로 갈구한 것도 단순히 국정농단에 대한 분노만은 아니었다. 그것은 헌법 전문에 규정된 대로 안전과 자유와 행복을 영원히 확보하는 자랑스러운 나라를 건설하기 위해 이 땅에 평화의 기운을 심고자 하는 희망과 용기 그 자체였다. 또한 반드시 그렇게 할 것을 다짐하는 장엄한 불꽃의 행렬이었다. 평화는 그렇게 촛불의 힘으로 올 것이다. --- p.328

이러한 북한의 ICBM 시험발사에 따라 미국사회가 또다시 들끓고 있다. 미국 내에서는 ’3개월 내 북핵 해결설‘, ’대북 선제타격론‘이 횡행하면서 또다시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긴장과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하지만 미국 내의 군사행동론은 커다란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현실성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지배적이다. 군사행동에 나서기에는 북한이 레드라인을 한참 넘어 레드존의 한복판에 와 있기 때문이다. --- p.465

그리고 한반도 비핵화 실현을 통한 평화체제 구축을 바탕으로 사실상의 통일 단계인 남북연합으로 나아가도록 해야 한다. 남북이 손을 잡고 민족역량을 강화한다면, 주변 강대국의 이해 충돌에서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새로운 동북아 질서에서 전략적 이익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는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우리가 이 기회를 살려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를 실현하는 데 온 힘을 쏟는다면 평화통일도 더 이상 먼 미래의 일이 아닐 것이다.
--- p.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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