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부르클린에서 태어나 컬럼비아대학을 졸업하였다. 1960년 랍비 안수를 받고 성서신학 박사 학위와 6개의 명예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4년부터 4년 동안 「컨서버티브 쥬대이즘」잡지의 편집인 역임,27년 동안 미국의 매서추세츠 주 내틱에 있는 이스라엘 유대교회당 랍비로 재직하였다. 저서로는 『누가 신을 필요로 하는가』『당신이 원한 것이 충분하지 않을 때』『왜 착한 사람에게 나쁜 일이 일어날까』『아이들이 신에 대해 물을 때』『살아가라고 명령받다』『삶에게!』등이 있다.
어떤 사람들은 원죄라고 알려진 신학적 해석이 다음과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이해한다. 아담과 이브의 후손인 우리는 신에게 복종하지 않고 그의 뜻을 거슬렀다는 오점을 그들로부터 물려받았다는 것이다. 이는 자식이 부모로부터 유전적인 결함을 물려받거나 부모가 남긴 부채를 갚아야 할 의무를 떠맡는 것과 같은 것이다.
또 어떤 이들은 죄와 성적 욕구을 동일한 것으로 보고 우리는 성적 행위, 따라서 죄악인 행위의 결과로 태어난 것이므로 우리 각자가 모두 날 때부터 죄인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본다. 반면 신교도 신학자인 레인홀드 니부르의 보다 복잡한 해석을 따르는 또 다른 사람들은 인간의 삶이 도덕적인 면에서 매우 복잡하므로 인간은 모두 신의 뜻에 거슬리는 행동을 할 수밖에 없고 그런 행동을 많이 저지를 수도 있다는 것을 원죄 사상이 보여 주고 있는 것이라고 이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