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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 시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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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9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38쪽 | 128*188*20mm
ISBN13 9788966805402
ISBN10 896680540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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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병기 (1891∼1968)
시조 시인이며 시조 부흥 운동을 주도한 시조 학자이자 국문학자였던 가람(嘉藍) 이병기(李秉岐)는 1891년 전북 익산에서 출생했다. 유교적인 가풍 속에서 자라난 그는 고향 사숙에서 한문을 수학했고 1906년 18세의 나이에 광산 김씨 집안의 수(洙)와 결혼했다. 1910년 전주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한 후 한성사범학교를 입학한 이병기는 1912년 조선어 강습원에서 주시경 선생의 조선어 문법 강의를 듣기도 했다. 1913년 한성사범 졸업 후 남양, 전주제2, 여산공립보통학교의 훈도로서 교사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고문헌을 수집하고 주석 작업을 하던 이병기는 1921년 권덕규, 임덕재 등과 조선어연구회를 발기하고 간사직을 맡아 조직을 이끌었다. 1926년 영도사에서 시조회를 발기해 민족 문학을 보급하는 데 앞장섰다. 1930년 이후 한글맞춤법통일단 제정위원과 조선어표준어사정위원으로 활동하다가 1942년 조선어학회사건으로 피검되었다. 1943년 기소유예로 출감한 이병기는 귀향해 농업에 종사했다. 해방 후 다시 상경해 군정무 편수관으로 피임되어 활동 중 1946년 서울대 문리과대학교수로 부임했고, 다음 해 단국대학, 신문학원, 예술대학에서, 1948년 동국대, 국민대, 숙명여대 등에서 후진을 양성했다. 1950년 한국전쟁이 일어나자 고향으로 돌아가 전주 명륜대학, 전북전시연합대학 교수를 지내다 1952년 전북대학교 문리과대학 학장을 역임했다. 1956년 전북대학교에서 정년 퇴임을 맞이한 이후에도 중앙대, 서울대 등에서 연구와 후학 양성에 힘썼다. 1957년엔 『우리말 큰사전』이 간행되었으나 기념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뇌일혈이 일어나 이후 고향에서 요양했다. 학술원 공로상(1960), 전북대 명예문학박사학위(1961), 문화포상(1962) 등을 받았다. 10여 년을 병마와 싸우다 향년 78세인 1968년 고향 집 수우재(守愚齋)에서 숨을 거두었다.
편자 : 권채린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현대문학을 공부했고, 2010년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2005년 중앙일보 중앙신인문학상에 문학평론 부문으로 등단한 이후 문학평론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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溪谷

맑은 시내 따러 그늘 짙은 소나무 숲
높은 가지들은 비껴드는 볕을 받어
가는 닢 은바늘처럼 어지러이 반작인다

靑기아 두어 장을 法堂에 이어 두고
앞뒤 비인 뜰엔 새도 날어 아니 오고
홈으로 나리는 물이 저나 저를 울린다

헝기고 또 헝기어 알알이 닦인 모래
고운 玉과 같이 갈리고 갈린 바위
그려도 더러일가 바 물이 씻어 흐른다

瀑布 소리 듣다 귀를 막어도 보다
돌을 베개 삼어 모래에 누어도 보고
한 손에 해를 가리고 푸른 虛空 바라본다

바위 바위 우로 바위를 업고 안고
또는 넓다 좁다 이리저리 도는 골을
시름도 疲勞도 모르고 물을 밟어 오른다

얼마나 험하다 하리 오르면 오르는 이 길
물소리 끊어지고 힌 구름 일어나고
우럴어 보이든 봉오리 발아래로 놓인다
--- 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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