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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김봉한

소설 김봉한

: 천재공학도의 20세기 역사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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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6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464쪽 | 676g | 150*225*30mm
ISBN13 9791187433156
ISBN10 118743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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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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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현은 성장하면서 오랫동안 건강이 좋지 못해서 건강의 회복을 위해 부심해 왔다. 오랫동안의 학습과 노력 끝에 드디어 그의 건강문제에 대한 가닥을 잡았다. 좋지 못한 건강은 동현의 운명이었고, 그로 말미암아 봉한학설의 복원 및 전통의학의 현대적 재정립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남북통일 문제까지 아우르게 되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개인의 건강은 사회나 역사의 구조적 건강함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사회가 건강하고 평화롭게 유지되어야 개인이 평안해지는 것이요, 세계문제는 더 말할 것도 없다.

-동양 전통의학에서는 사람의 마음을 지배하는 것이 오장육부이다. 감정 또는 정서의 바탕이 되는 것이 인체 내부의 오장육부인 것이다. 아이들의 오장육부는 주변 사람들과의 감정 교류에 의해 성장된다. 그렇게 성장된 오장육부는 사람의 인격이 바탕이 된다. 그런데, 감정교류가 부실해지면 오장육부의 성장도 부실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결손 가정의 아이들은 오장육부가 부실해지기가 쉬운 것이다.

-동현은 대학 졸업 후에, 당시 우리나라 최대의 기업체인 한국전력에 입사하기로 결심했다. 그것은 한국전력이 외국에서 아직 국산화되지 못한 발전설비를 구입하는 데 외화를 엄청나게 쓰고 있었기 때문에, 발전설비의 국산화에 힘이 되는 것이 조국 근대화와 산업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생각에서였다.

-서구의 저 친구들이 저렇게까지 발전해 오는 동안 우리는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었단 말인가? 우리에게 이렇다 할 전통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한국은 급속한 근대화와 산업화를 이루어 서구의 과학기술과 문명을 많이 따라잡았다. 뒤늦게 출발한 우리가 이렇게 짧은 시간에 이 정도나마 이룩해 놓은 것은 바로 우리 민족의 저력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그러나 동현은 민족의 저력이 그저 선진국을 따라잡는데 만족할 정도만은 아니라고 믿었다. 그러한 믿음은 민족주의적 성향을 지닌 동현에게 있어서 선천적인 것이었지만, 한동안은 오히려 서구의 과학기술에 대한 존경만 쌓여갔다.
그러다가 동현의 사회생활이 해를 쌓아가면서 그 경이적인 서구의 과학기술에 어떤 허점이 있다는 의문이 들었다. 그리고 그러한 허점을 메꿀 수 있는 지혜가 다름 아닌 동양의 정신과 전통의학에 담겨 있지 않은가 생각하였다.

-“내겐 여생이 얼마 남지 않았소. 나는 의사요. 아픈 사람이 있는 곳이라면 내가 있어야 하는 자리요. 이 세상에 어디든 고통이 있는 자리라면 있을 거요.”
돌아보니 긴 세월이었다. 그리 좋다고만 볼 수 없는 격동과 고통의 세월이었다. 과학자로서 성과도 얻었고 굴욕적인 처지도 당했지만 세상은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었다. 명예도 고통도 있었지만 긴 역사 앞에서 겸허해지는 느낌이었다.

- 봉한학설의 단순한 복원이 아니라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은 재탄생이었다.
유동현팀은 이 새로운 학설을 연구검토하여 ‘신봉한학설’로 명명하고 세상에 내놓기로 결정했다.
신봉한학설은 난치병과 불치병을 포함한 그동안 인류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질병을 다스리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것은 우리 민족의 귀중한 원천기술이 될 수 있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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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철씨의 소설 김봉한이 재발행된다고 하는 소식과 함께 추천사 내지는 소개글을 써 주었으면 좋겠다는 부탁을 받았을 때 20여년 전에 필자의 연구실을 방문하였던 때의 공동철 씨 모습이 아련히 떠올랐다. 김봉한에 대한 관심과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김봉한의 학설에 대해 지속적인 후속연구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교환하였었다. 신과학, 한의학, 대체의학 등에 대한 폭넓게 의견을 나누었었던 기억이 새롭다. 이미 고인이 되었지만 김봉한을 국내에 널리 알린 공은 결코 작지 않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봉한학설에 대한 연구가 남한에서 진행되었고 이제는 그 학설이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결과였었다는 것이 소광섭과 이병천의 연구를 통해 세상에 드러났다.
- 방건웅 (한국뉴욕주립대학 석좌교수)
바로 지금 이 순간에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기초의학, 기초과학에 종사하는 무명의 연구자들, 남북으로 이어진 연구와 밝은 미래를 염원하는 사람들, 그리고 사람을 분석의 대상으로만이 아니라 숨을 쉬고 스스로 치유해 가며 살아가는 온전한 생명체로 바라보는 참 생명의학에 대한 갈구를 가진 사람들을 위해서, 봉한학연구 현장의 기록을 몇 자라도 전해야 한다는 의무감 같은 것이었다. 2002년부터 현재까지 많은 어려움 속에서 봉한관을 찾아왔기에 이제 필자의 진솔한 생각을 [김봉한] 책 개정을 앞두고 독자에게 전해야 한다는 그 서늘한 사명감.
-“인류는 봉한학설에 의한 암 연구를 하기 전에는 영원히 암 원인의 규명이 불가능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최신의학 별책 제47권 제3호 2004: ‘암의 원인은 봉한계통의 병변에 있다’)
- 이병천 (전KAIST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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