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9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490g \| 15322430mm
ISBN13	9788996770527
ISBN10	899677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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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롬니는 소수민족 분노로 오바마에 깨질 것 -[미국 대선 대예측] 불임 강요시대, 국가와 관료와 부자들은 각성하라! 미 오바마 재선, 시진핑과 한반도 평화협정 -[미래 대예언] 도라산과 단둥 간 철도 연결하면, 평화 뒤에 통일 온다! “북한 핵 확산방지는 북·미 회담이 효과적일 것” -[대담]미국 정치 심장부에 태극기 꽂은, 김창준 전 하원의원 김창준아카데미, 워싱턴·청와대를 말한다! -차세대 목민관이 되려는 사람들은 듣고 생각하고 말하라! 제2장 안철수, 대선 ‘독자 출마’ 하면 필승할 것! -박근혜, 유신 피해자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 못하면 대선 필패! 안철수, 철갑 장수가 등장했습니다! -안철수 대통령 될 수 있는 이유, 선수를 링에서 끌어내릴 수는 없다! 이번 대선은 대구·부산의 분가전 -야권연합은 통합진보당과 단절해야 대선을 바라본다! 대권 잡는 법, 탈세 잡는 자가 나라 살린다! -국민이 바라는 길…···어느 50대 가장의 임진년 소망 경제는 A인데 정치는 F···…올해는 혁명의 해 -2012년 음력 새해 임진년 국운전개를 예언한다! 제3장 내 돈 내놔! 현상금 20% 줄 테니 찾아주오! -색깔론, 심판론 없는 세상에서 남은 인생을 불태우고 싶다! 패자 고개 떨구지 말고, 승자 두 팔 들지 마! -새누리당 승리? 아니다! 총 득표수에선 야권연합이 12만2440표 이겨! ‘SNS 시민혁명’, 관군이 민군에게 패하다! -진보대연합선이 보수분열선을 침몰시키다! 총선·대선, 심판론인가? 대세론인가? -죽어가는 사자의 뒤통수를 치는 것이 심판인가? 제4장 아, 글쎄 기다리세요! 또 어제 그분인가요? -병원은 호텔장사, 의사는 특진비로 누룽지 먹어! 이 땅의 모든 싱글맘과 워킹맘을 위하여······ -집에서 애 키우며 53년째 사는 중년 나이 남자가 쓴 글 밥은 먹었냐? 건강은 좀 어떠세요, 어머니? -죄송해요 어머니! 조금만 더 기다리세요! 종교세 만들어 복지를 해결하자! -예수님, 마구간에 버려졌고, 석가모니 부처님 왕궁호사 털었다! 돼지님들에게 경건과 엄숙함을 바치며······. -다시 선수들에게 묻는다! 제5장 일 나누고 복지로 밀어 새로 여는 대한민국! -깊어가는 글로벌 경제침체와 다가오는 대공황을 이겨내자 건설사 부도 속출, 전월세 폭등…서민은 은행의 노예 된다! -MB의 마지막 카드는 양도세 깎아주기? 글로벌 경기침체 뒤 대공황 역습 몰려온다! -[대 예언] 11월, 외국자본 썰물처럼 빠져 나간다! 개미들 주식 대응법은? 옛다 먹어라! 이 정부의 마지막 선물이다! -고용동향 조사로 통계청이 선물한 홈 플러스 상품권! 이 땅 335만 명의 대학생들에게 고한다! -1.7평의 창가에 태양은 떠오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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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래권

1960년 9월 22일생이다. 남녘의 평야지대에서 소작농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익산 공업고등학교 기계과 졸업 후, 용접 기능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특전사 자원입대 중사(5년) 만기 전역했다. 이후 일용직 노동자(용접사, 비계공, 야시장 요리사) 등으로 전국을 유랑했다. 군에서 얻은 관절염과 디스크가 악화되어 노숙자로 전락했다. 1994년 10월 21일의 성수대교 붕괴사건 때까지 원효대교 밑에서 노숙자 생활. 전성기 때는 해운대에서 35명의 노숙인을 거느리고 관리해준바 있다(2년간). 기억으로는, 작고하신 전 김운환 국회의원이 쌀 한 포대를 적선하셨다. 한평생 고마움으로 가슴에 새겨져 있고, 그 선함을 따르려고 노력 중이다. 1999년 아내를 만나고, 2000년에 외동아들을 얻음. 이후 낮에는 전업주부, 휴일과 야간엔 일용직 잡부로 생활해왔다. 현재는 당뇨와 우울증이라는 두 친구와 동거 중. 당뇨는 계속 운동시켜주고, 우울증은 즐겁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해준다. 건물청소로 월 5만5000원씩 버는 게 고정수입이다. 부업으로는 가끔씩 내방하는 손님들을 상대로, 각종 카운슬링을 해주고, 주는 대로 사례금 받으며 생활한다. 존경하는 [브레이크뉴스] 문일석 웃음종교 교주의 권유로, 2012년 1월부터 어쭙잖은 칼럼을 쓰기 시작했다가 처음으로 책을 내게 되었다. 이후로는 전업주부로 돌아가서 치열한 아내를 위한 외조와 아들 밥상을 위해 분투노력할 작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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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평론 성격의 신간이 간행됐다. 미국 선거를 앞두고 이래권이 지은 “오바마 대통령 또 당선된다”가 출간됐다. 저자는 이 책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을 예언했다. 그는 “협상주의자인 오바마는 이란과 북한문제 보다도 국내 경기부양과 분배문제를 올 대선에서 슬로건으로 채택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오바마는 저명한 경제학자였던 케냐인 혹인 아버지와 미국 중부 캔자스 주 출신 백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공화당 지지자들은 오바마를 인종적으로 공격할 수 없다. 아버지를 폄하하면 백인 여성들이 들고 일어날 것이고, 어머니를 공격하면 흑인들이 백인들의 우월주의를 공격하여 표로 심판할 것이기 때문이다. 행운의 사나이다. 게다가 결손가정에서 성장하여 미국의 대통령에 오르기까지의 역정이 진정한 아메리칸 드림을 성공시킨 모델로 추앙받기 때문이다. 인종차별주의자들은 뱃속이 뒤틀릴 사안이고, 소수의 특권과 반칙을 허용하지 않고 다수의 고통을 덜어주려는 진정한 리더십이 이번 대선에서 손쉽게 당선될 수 있는 토대”라고 예단했다. 또한 이 책에는 한국 대선 과정의 총아로 떠오른 안철수 원장의 미래도 예언되어 있다. 한편 영능력자인 지은이 이래권씨는 서울 신촌에서 삼소헌을 운행해오고 있다. 서문에 들어가며 일곱 살 때 아버지는 이남이녀를 두고 병사하셨다. 서른에 청상과부가 되신 어머니는 전주이씨 종가의 가난한 살림을 묵묵히 꾸리셨다. 나는 소작과 날품팔이로 달밤에 돌아오는 어머니가 단 한 번도 삶의 고단함을 내색하지 않으시는 것이 존경스러웠다. 공부는 호사스러움이었다. 마이크로버스 통학비를 아끼려고 이십 리 길을 걸어 다니기도 했다. 그 시대에는 가난이 이웃들의 공통분모였다. 살아남아야 했다. 어머니를 따라 들판에 나갔다. 고등학교 시절엔 논 반 마지기(600평)의 벼를 하루 안에 낫으로 베어 넘어뜨릴 수 있었다. 이런 나에게 이웃 어른들은 “래권아, 낼은 학교 하루 빠지고 우리 집 일 좀 해주라!”라며 어른 몫을 쳐줬다. 방학 때는 정미소에 취직하여 경운기를 몰고 추수한 벼 포대를 실어 날랐다. 나이가 차서 군대에 오라는 입영통지서를 받았다. 월급 외에 특수수당이 주어진다는 모병관의 말에 현혹되어 특전사 부사관에 자원입대했다. 군에서 디스크와 관절염을 선물로 받고 중사로 만기 전역했다. 그러나 사회에서 받아주는 곳이 없었다. 일용직 잡부로 무던히도 세상을 떠돌았다. 배낭 안엔 한문사전과 영어사전, 그리고 취사도구를 지고 1994년까지 거친 야외를 돌아다녔다. 쌀+콩나물+버터+마늘+고추장+멸치 조금=이 메뉴를 물리도록 먹었다. 그런 대로 맛있었다. 잠은 공원이나 다리 아래, 혹은 마을 정자에서 해결했다. 1994년까지 방에서 잔 기억은 손에 꼽을 정도다. 나는 야외형이다. 별과 바람과 비와 눈과, 전국의 사람 사는 세상소리를 수집하러 다녔다. 나의 스승은 길바닥이다. 길바닥에서 온갖 사람들을 만났다. 14년 전에 아내를 만나고, 13세 아들을 키우며 겨우 인간의 섬에 마음의 닻을 내렸다. 절간 공부와 밤의 길거리를 헤매며 만난 사람들의 각기 다른 삶을 통하여, 작은 상담소를 차렸다. 아들이 태어나면서 문을 내리고 전업주부로 살아왔다. 집에서 상담을 하기 시작했다. 애가 자는 시간에 미친 듯이 책을 읽어댔고, 세상살이의 근원에 대해 회의감이 들었다. 책과 유랑생활을 합하니 다른 세계가 보였다. 1673명의 단골손님이 생겼다. 그분들이 건네는 상담료로 이제 서민층에 겨우 진입했다. 그 와중에 영광스럽게도 ‘웃음종교’ 교주인 인터넷 신문 [브레이크뉴스]의 문일석 발행인을 만났다. 그리고 그의 권유로 자의반 타의반으로 졸고를 내게 되었다. 생활이 안정되니 이젠 이웃들의 아우성이 들리기 시작했다. 53년간 가슴속에 숨기고 끙끙 앓던 생각들을 말하는데 문일석 발행인이 멍석을 깔아주었다. 지병인 당뇨와 우울증으로 생을 서둘러 마감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용기로 변했다. 총칼은 녹슬어 삭아 내리는 게 자연계의 순리다. 아직도 이 사회엔 폐수의 강가에서 온갖 특혜를 누리고 성장한 녹슨 혈관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그들은 곧 소수로 전락하고, 다수가 이끄는 정의로운 시민사회가 열릴 것이다. 특권과 부패가 판치는 세상을 시민의 힘으로 바꾸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이웃들의 절규와 한숨에, 나의 작은 목소리가 희망과 소통의 작은 북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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