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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기만과 무기력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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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9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498g | 148*210*30mm
ISBN13 9788989420804
ISBN10 898942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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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변정수
토마토출판사, 인물과사상사, 삼인 등에서 편집자로 일했고, 2003년 이후 현재까지 출판컨설턴트로서 한겨레교육문화센터, 서울북인스티튜트 등에서 출판 편집을 강의하면서 지식산업의 후속 세대 재생산을 위한 고민에 주력하고 있다. 서울디지털대, 동덕여대, 건국대 등에 출강했고『편집에 정답은 없다』로 2009년 한국출판평론상을 수상했다. 미디어평론가로서 사회적 소수자의 인권에 천착하는 비평 활동을 펼쳐왔으며, 비평집『그들만의 상식』『만장일치는 무효다』『상식으로 상식에 도전하기』와 에세이집『나는 남자의 몸에 갇힌 레즈비언』을 냈다. 역서로『일본미디어와 정보카르텔』, 공저서로『편집자로 산다는 것』과『출판편집자가 말하는 편집자』가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매체 환경이 달라졌다며, 인터넷에 익숙한 세대의 독자에게 다가가기 위해 너무 무겁지도 밋밋하지도 않은 책이 필요하다고 말하지만, 책이 아무리 가벼운들 아무리 화려한들 인터넷을 따라갈 수 있을까. 작금의 출판 시장을 주도하는 이 트랜드는 기실 백전백패 전략일 뿐이다. 하지만 말이 쉬울 따름이지, ‘다른 매체가 아닌 책만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준다는 건 단지 책을 좀더 잘 만들려는 노력으로 환원될 수 없는 문제이다. 소비자가 보고 싶어 하지 않는 것을 보여줄 방법이 ‘시장’ 안에는 없으며, 책을 읽고 거기에 담긴 문화적 축적을 향유하려는 욕구 자체가 사회 전체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것이 분명한 사실이기 때문이다. ---「‘인문 정신’은 무엇으로 사는가」중에서

이들을 독서 시장의 독자로 다시 끌어들이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인 데다가 책을 만들고 유통시키는 출판산업의 범위를 훨씬 벗어난 일이기도 하지만, 반면에 출판 시장의 소비자로 당장 소구해내는 일은 적어도 그보다는 쉬워 보일 법하다. 그래서인지 출판 기획과 마케팅의 과정에서 오로지 소비자로서만 손쉽게 대상화되고 타자화된다. 그리고 그렇게 지적 소외는 구조화되고, 20대는 독서 시장에서 더욱더 사라져간다. 그들이 책에 등을 돌린 것이 아니라 책이, 아니 실은 책을 만들고 유통시키는 이들이 ‘당장 먹기에 곶감이 달다’고 20대 독자에게서 등을 돌린 것이다! ---「20대는 책에 등을 돌렸는가」중에서

날로 위축되어가는 독서 인구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책을 읽자’는 백번 지당하신 말씀을 귀에 못이 막히도록 되풀이하는 캠페인이 아니라 좀더 근본적인 차원에서의 사회 개혁이 필요하다. 누군들 ‘책이 마음의 양식’임을 몰라서 책을 멀리한단 말인가. 역설적이지만, ‘독서진흥’을 위한 예산은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삶의 여유가 확보되는 복지 기반 확대나 노동시간 단축 따위를 위한 노력에 쓰여야 한다.
---「에필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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