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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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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7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360g | 128*188*20mm
ISBN13 9791196723033
ISBN10 119672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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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폴리스는 고대 그리스어 문헌에 가장 자주 등장하는 명사 중 하나다. (…) 이 말에는 최대 네 가지의 다른 의미가 있는데 그중 두 가지인 ‘도시’(‘도시의 중심지’라는 의미에서)와 ‘도시국가’가 가장 중요하다. 내가 이 프로젝트에서 집중한 것은, 인구 대부분이 도시나 중심지가 아닌 시골이나 마을(코라khora 혹은 외곽)에 살고 있었다 하더라도 고대 헬레니즘을 활발하게 움직였던 사람들은 폴리스(최선의 번역어는 ‘도시국가’일 것이다)라는 정치 공동체의 명실상부한 일원이었다는 점이다. --- p.19

처음부터 분명히 해둘 것이 있다. 고대에 ‘그리스’라는 도시국가는 없었다. 다만 그리스 도시들과 여타 공동체들이 종교적이라 할 수 있는 방식을 통해 표현된 공통 문화로 연결되어 있었다. --- p.20

호메로스의 세계가 지속될 수 있었던 이유는 그것이 시인들의 다양한 상상력에서 벗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들은 기원전 1200년에서 700년까지 500년간 구전 형식의 전통을 만들고 다듬어 다양하고 장황한 구전을 두 편의 기념비적인 서사시로 만들었다. 그렇다면 이를 호메로스로 알려진 천재적인 작가 한 사람의 창작물이라 할 수 있는가? 아니면 두 명의 결합일까? --- p.44

프로방스 해안의 몇몇 도시들은 이름만 봐서는 그리스 기원임을 알 수 없다. 앙티브(Antibes)는 원래 안티폴리스(‘반대 도시’)였고, 니스(Nice)는 그리스 승리의 여신 니케(Nike)의 이름을 딴 니카이아였다. 가장 놀라운 것은 마르세유인데, 옛 이름 마살리아는 그리스어가 아닌 페니키아어로 ‘정착지’라는 뜻이다. 기원전 600년경 밀레토스에서 탈레스가 명성을 떨치고 있을 무렵, 밀레토스와 함께 이오니아에 속해 있던 포카이아(현재 터키 서부의 포싸)의 그리스인 한 무리가 이곳에 와서 정착하기로 결정했다. 마르세유의 역사는 이 결정과 함께 시작된다. --- p.81∼82

기원전 480년 그는 육로와 해로로 대규모 원정을 떠났는데 이는 헤로도토스의 주요 주제가 된다. 헤로도토스는 그리스인들의 치부도 여과 없이 드러냈다는 점에서 인정받는데, 그에 따르면 페르시아에 대항해 싸운 그리스인들보다 페르시아 편에서 싸운 그리스인들이 더 많았다고 한다. --- p.104

몇 년이 지나자 낙소스와 같이 어느 정도 힘이 있던 도시국가들은 아테나이가 권력을 남용한다고 생각하고 동맹 탈퇴를 원하며 반기를 들었다. 그러나 그들은 결국 동맹에 남을 수밖에 없었고 반기를 든 대가만 치르게 되었다. 그로부터 ‘아테나이 제국’에 대한 논쟁이 불붙게 되었다. 과연 제국이 민주적일 수 있는가? 다시 말해서, 민주정이 제국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가? --- p.124

‘너 자신을 알라(Gnothi seauton)’는 델포이의 아폴론 신전에 새겨진 유명한 경구 중 하나다. 델포이는 고대 그리스 세계의 영적 ‘배꼽’이었다. 오늘날 우리가 이 경구를 따를 가장 중요하고도 흥미로운 방법은 (…) 그리스인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한 것을 알려고 하는 것, 최소한 그들의 사회문화 풍속을 완벽히 설명할 필요는 없더라도 이해하는 것이다. (…) 정치는 우리에게 익숙한 자유로운 서구 문화의 관념과 매우 다르더라도 이해 과정에 필수적인 요소다.
--- p.2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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