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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렇게 살 건가요

정말 그렇게 살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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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자세와 지혜 top10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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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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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년 07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91195367641
ISBN10 119536764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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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사람이 산다는 게 뭘까?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이 세상에 태어나, 왜 하필 고통을 당하며 살아야 하는 거야. 찰나 속에 잠시 흩날렸다가 어디론가 사라지는 먼지와 같은 삶일진대, 왜 이토록 애를 태워가며 아등바등 살아야만 되는 거지? 그 어떤 부귀영화도 일장춘몽에 지나지 않는 덧없는 한세상이고, 결국 너나 나나 다 늙고 병들어 죽고 마는 부질없는 인생인데, 왜 이렇게 악다구니를 쓰면서 살아야 하는 건지…….
--- p.11

로마의 신 중에 부부싸움을 해결해 주는 ‘비리프라카’라는 여신이 있습니다. 이 여신은 부부가 한 번씩 번갈아 가면서 자기주장을 펴게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상대방의 얘기를 경청토록 합니다. 그렇게 얼마간 시간이 흐르고 나면, 배우자에 대한 미움과 분노가 저절로 누그러져 두 사람이 다정히 손을 잡고 신전을 나오게 됩니다. 결국 부부간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게 되면, 이해, 용서, 화해, 평화 등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죠.
--- p.35

남편이 돈을 벌지도 못하는 주제에 밤일까지 못 하면 설사가상(雪上加霜)이고, 돈은 못 벌지만 밤일 하나만은 끝내주면 천만다행(千萬多幸)이다. 돈은 아주 잘 버는데 밤에 사내구실을 제대로 못하면 유명무실(有名無實)이고, 돈도 잘 벌고 잠자리도 즐겁게 해주면 금상첨화(錦上添花)라 한다.
--- p.53

아들러는 진정한 사랑이란 상대를 구속하는 행위를 용납하지 않고, 상대가 행복하다면 그 모습을 순순히 축복해 주는 것이라 했다. 어느 한쪽에서 상대를 구속하려 들면 결국 사랑은 깨지고 말기 때문이다. 그렇듯 어설픈 풋사랑이 아니라 농익은 사랑이라면, 상대가 자신을 구속하지 않고 자유롭게 행동하도록 허용할 때 한 차원 높은 사랑을 가슴 절절히 느끼게 된다.
--- p.58

모름지기 온전한 성공인생이라 치부하기 위해서는 가치 있는 삶, 보람 있는 삶, 즐거운 삶 등 3가지가 동시에 충족되어야 한다. ‘가치 있는 삶’은 이웃, 사회, 국가 나아가 인류를 위해 얼마나 기여했느냐를 뜻한다. 이는 객관적 실적에 대해 그 공적(公的)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보람 있는 삶’은 남이 인정해 주든 말든 주관적인 성취감과 자부심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즐거운 삶’은 기쁘고 유쾌하고 평안한 인생살이를 뜻한다.
--- p.60

흔히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힘은 성숙되고 세련된 인품에서 생겨난다고 한다. 그런 인품을 가리켜 ‘고매한 덕망(德望)’이라 부른다. 모름지기 고매한 덕망은 5가지 덕목이 상호 융합 작용하여 발현된다. 이는 일정한 공식으로 표현될 수 있는바, ‘고매한 덕망= 정직한 처신(신뢰) x 공손한 예의범절(겸손) x 따뜻한 마음(배려) x 올바른 사리분별(식견) x 대의 우선(절제)’ 형태이다.
--- p. 109

재혼하는 사람은 누구나 두 번 다시 실패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또 맹세한다. 또 잘못되면 인격, 자존심, 체면, 인간관계 등이 회복 불능으로 추락한다는 걸 잘 알기 때문이리라. 그러다 보니 초혼 때보다 훨씬 더 신경을 쓰면서, 매사 조심하고, 웬만하면 참고 견디고, 상대를 먼저 배려하고, 가능한 한 양보하고, 무던히도 절제하면서 살게 된다.
--- p.140

인간 역시 남녀가 짝으로 인연을 맺게 되면 ‘사랑의 행복감’이라는 선물이 주어지면서,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을 만끽하게 된다. 헌데 문제는 그 기간이 짧아도 너무 짧다는 것이다. 얼마 가지 않아 행복의 신기루는 사라지고 회한과 절망의 늪으로 빠져들고 만다. 누구라도 예외 없이 사랑의 즐거움보다 천배 만배 더 많이 더 크게 번뇌와 상처 그리고 고통을 받게 된다. 이를테면 집착, 무관심, 괄시, 홀대, 학대, 외도, 변태, 중독, 폭언, 싸움, 폭력 심지어 살인까지 행해지면서, 질투, 시기, 미움, 원망, 증오, 원통, 분노, 혐오, 배신감, 실망, 슬픔, 서러움 등이 쌓이고 쌓여 마음이 멍들고 영혼이 상처를 입게 되는 것이다.
--- p.168

신은 인간에게 다른 동물과는 비교 자체가 어불성설일 만큼 신비한 ‘마음(생각·감정·정신·의지)의 세계’를 안겨주었다. 예컨대 삶과 죽음의 의미를 성찰하고, 시간을 인지 관리하고, 미래를 대비 삶을 설계하고, 기록을 토대로 학습하고, 양심과 도덕을 느끼고, 남에게 조건 없이 베풀고, 문화예술을 탐미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하고, 자유의지로 도전하고, 신의 존재를 찾는 등 고도의 정신과 풍요로운 감성을 누리도록 선물을 주었다. --- p.169

그대가 핸섬한 외모에 섹스능력 8대 조건을 갖추면 아마도 ‘재미있는 삶’은 보장되겠지. 허나 진정으로 값지고 멋진 인생은 ‘감동적 삶’이라는 걸 명심해야 돼. 그러기 위해서는 사람의 마음을 녹이고 사로잡는 지성과 교양, 인품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거야.
--- p.267

노자는 이 세상을 일컬어 ‘천하신기 불가위야(天下神器 不可爲也: 천하는 신비로운 그릇으로서 인간의 생각으로는 감히 헤아릴 수가 없느니라)’라 했습니다. 우리가 이토록 오묘한 세상에 태어난 것은 맹귀부목의 귀한 인연이자 놀라운 기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게 주어진 소중한 인생이기에, 한번 살아 볼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고, 오로지 자기만이 해야 할 일이 있고, 누구든지 삶의 기쁨과 희열을 맛볼 수 있는 축복이라 믿습니다. 따라서 이 세상에 존재하게 된 인연에 감사하고, 결코 인간다움을 잃지 않으면서, 나름의 삶의 보람을 찾아, 한평생 열과 성을 다해 살아가야 하는 게 우리 인간의 신성한 책무라 믿습니다.

--- p.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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