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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바로알기 100문100답 (1)

북 바로알기 100문100답 (1)

: 이젠 말할 수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북 바로알기-01이동
리뷰 총점7.3 리뷰 3건 | 판매지수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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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외교 top100 8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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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7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424쪽 | 770g | 153*224*27mm
ISBN13 9791196447847
ISBN10 1196447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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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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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전국 당초급선전일꾼대회에 보낸 김 위원장의 서한 역시 놀랄만합니다. 최고지도자(수령)의 위대성을 교양하는데서 나타난 ‘신비화’ 경향을 꼬집었습니다. 이 역시 전례 없는 일인데요. 김 위원장은 서한에서 “위대성 교양에서 중요한 것은 수령은 인민과 동떨어져있는 존재가 아니라 인민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며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헌신하는 인민의 령도자라는데 대하여 깊이 인식시키는 것”이라며 “만일 위대성을 부각시킨다고 하면서 수령의 혁명활동과 풍모를 신비화하면 진실을 가리우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위대성 교양 역시 인민의 눈높이에 맞게 ‘진실’에 근거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견지해야한다고 강조합니다. 즉 “수령의 사상리론도 인민들을 존엄높이 잘살게 하기 위한 인민적인 혁명학설이고 수령의 령도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그 힘을 발동시키는 인민적 령도이며 수령의 풍모도 인민을 끝없이 사랑하고 인민에게 멸사복무하는 인민적 풍모라는 것을 원리적으로, 생활적으로 알게 하여야 한다”는 겁니다. --- p.43

결혼식은 신랑과 신부 양쪽 집에서 모두 치르는데 통상 신부집에서 잔치를 치르고 김일성 주석 동상에 가서 절한 뒤 신랑집에서 다시 잔치를 합니다. 잔칫날은 그야말로 마을이 온통 축제 분위기로 신랑신부 가족뿐 아니라 손님들 숙식까지 함께 거들어준답니다. 여유가 있는 집은 장소가 좁다 싶으면 식당이나 호텔 등을 빌려 잔치를 한다네요.
북에는 ‘결혼 휴가’는 없는데 직장에서 주는 15일 휴가 중 일부를 사용합니다. 남쪽에서 필수인 ‘신혼여행’ 문화는 없답니다. 결혼식을 하고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절반 가까이 된다지만 부부의 판단에 따른 것일 뿐 당연시하는 ‘문화’는 아닌 거죠. --- p.68

남쪽에서 맞벌이 비율이 점차 늘어 최근 통계로는 45%가 넘는다는데요, 북에서는 맞벌이가 90% 이상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맞벌이 목적이 남쪽과는 좀 차이가 납니다. 남쪽에서 맞벌이가 생계유지를 혼자 감당 못해 하는 거라면, 북에서는 생계수단의 의미도 있지만, 직장생활과 노동을 보람 있고, 가치 있는 일로 여기는 사회적 분위기가 강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남녀 구분 없이 직장생활을 단순한 돈벌이 수단이 아니라, 사회적 존재로서 긍지를 갖는 가치관의 문제로 여긴다고 합니다. 즉 개인을 위한 삶이 아니라 나라와 집단을 위해 산다는 공동체의식으로, 나라 경제를 발전시키는 노동에 참여하는 것에 자긍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 p.111

2018년 9월 역사적인 평양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정숙 여사는 리설주 여사와 함께 김원균명칭평양음악대학을 방문해 둘러보며 대학 관계자에게 ‘등록금이 얼마나 되느냐?’고 물어보았습니다. 이때 북쪽 관계자는 처음엔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들었을 겁니다. 왜냐면 북에서는 대학에 다녀도 ‘등록금’을 내지 않아 그런 말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북의 교육제도는 대학까지를 포함해 모두 무상입니다.
북의 교육제도는 무상교육과 12년 의무교육을 특징으로 합니다. 남쪽에선 초등학교 6년과 중학교 3년이 의무교육이니 3년이 더 긴 거죠. 구체적으로 북은 유치원 1년과 소학교 5년, 그리고 중학교 6년이 의무교육 대상입니다. 12년제 의무교육은 지난 2014년 도입했는데요, 3년 뒤인 2017년부터는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합니다. 그 이전엔 의무교육 기간이 11년이었는데 한 해를 더 늘린 겁니다. --- p.127

1990년대 초중반 사회주의권의 붕괴와 ‘고난의 행군’으로 인해 북의 보건의료제도가 어려움을 겪었던 건 사실입니다. 곤란했던 고난의 행군을 마치고 북은 2012년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집권한 이래 무상의료제를 정상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그럼 무상의료제의 대상과 범위는 어디까지일까요? 가장 궁금한 대목일 텐데요. 일반적으로 아픈 사람이 병원에서 치료받는 전 과정, 즉 진단, 검사, 치료, 수술, 입원 등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 일체가 무료입니다. 물론 식사도 포함되지요. 산모의 출산 서비스도 무료이고 건강검진, 예방접종 등 예방의료에 드는 비용도 마찬가집니다.
--- p.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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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일에 기꺼이 뛰어든 4.27시대연구원과 필진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북 바로알기 100문100답]은 기존 언론의 시각이 아니라 북이 말하는 바를 근거로 한 내재적 접근법에 기초하여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다소 낯설기도 하고 논쟁이 될 만한 주제도 있습니다... 그러나 다양한 접근과 해석이야말로 인식의 지평을 넓히고 풍성하게 한다는 점에서... 우리 사회에 깊이 뿌리내린 분단의 거짓 장벽들이 하루빨리 허물어지게 되기를 바랍니다.
- 이창복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
5천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 민족 모두가 지혜와 힘을 하나로 모으면 세계를 앞서나가는 당당한 선진국가가 될 수 있습니다...저는 통일을 지향하는 재일민족언론 조선신보사의 이름으로 ‘북 바로알기 운동’을 제안한 4.27시대연구원 관계자들에게 높은 경의를 표하며 이 운동이 전민중적인 운동으로 발전할 것을 바라며 그 첫걸음으로 되는 [북 바로알기 100문100답]이 베스트셀러가 되고 후속편으로 성공적으로 이어질 것을 믿어 마지않습니다.
- 최관익 (조선신보사 주필)
4.27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은 남북 8천만 동포가 한겨레, 한민족임을 확인하고 평화와 공존의 시대를 만들자는 다짐이었습니다. 이 중요한 시기에 [북 바로알기 100문100답]을 발간합니다. 이 한 권의 책이 남북을 가르는 철조망을 걷어내고 한 어머니의 자손이라는 사실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많은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감사합니다.
- 함세웅 (민족문제연구소 이사장)
‘분단’은 이 모든 ‘같음’을 ‘다름’으로 바꿔 놓았습니다. 무엇보다 ‘다름’에 대해서 깊이 이해하고 알려고 하는 노력을 불법시하는 국가보안법 때문에 국민들은 언제나 북을 경계하고 공포스럽게 여겨 왔습니다...이 한 권의 책이 조국의 평화와 번영, 자주통일의 새 시대를 성큼 앞당기는데 큰 역할을 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이 책을 통해, 북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김명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이 책은 인민이 나라를 어떻게 사랑하고 당과 국가가 개인을 어떻게 돌보는지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봄으로써 통일 이후 작동될 사회운영원리를 모색하는 단초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름은 틀림이 아니고 발전의 동력입니다. 북과 우리는 분명이 다릅니다. 그것이 통일조국이 강성한 국가가 되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이 많은 국민들에게 통일조국의 미래상을 그려보는 무한한 상상력을 제공하길 기대합니다.
- 박행덕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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