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이견지 갑지 2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정가
34,000
판매가
34,000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7월 1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64쪽 | 808g | 153*224*30mm
ISBN13 9788984118225
ISBN10 898411822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3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한번은 그를 불러 옆에 앉게 한 후 짚신을 가져와 시험 삼아 먹어 보라고 하자 매선이 다리를 펴고 땅에 앉은 후 신발을 깨끗이 씻은 뒤 먹었다. 매번 몇 입 먹을 때마다 물을 조금씩 마셨다. 한참 지나 찌꺼기를 뱉어 냈는데, 찌꺼기가 마치 푸른 옥처럼 영롱하고 매끄러웠다. 매선이 이를 홍흥조에게 보여 주자 홍흥조는 보고 난 뒤 다시 그에게 돌려주었다. 매선이 바로 집어 다시 입에 넣었고, 신발을 다 먹을 때까지 그렇게 하였다. --- p.29

소무군에 주둔하던 위과군의 병졸 진승은 술을 좋아하였다. 어느 날 크게 취하여 자신의 미천한 신세를 한탄하며 말하길,
“언제쯤 이 악몽 같은 현실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잠시 후 비몽사몽간에 누군가가 알려 주길,
“내일 너는 관원이 될 텐데 무슨 한숨이냐!”
진승이 다음 날 아침 깨어나 그 말을 곱씹으며 말하길,
“귀신도 나를 갖고 노는구나. 하긴 내가 무슨 수로 관원이 되겠어!” --- p.142

백일이 지난 후 동관이 지나가는 말처럼 묻길,
“너는 ??금강경??을 정말 좋아하는구나. 설마 전생에 읽은 적이 있는 것은 아니겠지?”
아이는 금방 눈을 크게 뜨며 노인의 목소리로 말하길,
“이전에 읽은 적이 있습니다.”
동관은 경악하여 다시 물었지만 아기는 더 이상 대답하지 않았다. --- p.169-170

어느 날 오래된 도기 항아리를 땅에서 발견하였다. 색이 아주 검었는데, 장우경은 그것을 제법 좋아하여 서실에 두고 꽃을 키웠다. 겨울이 되어 매우 추웠던 어느 날 저녁, 물을 비워 둬야 하는데 깜빡 잊어버렸다. 나중에 생각이 나 얼어서 깨지지 않을까 걱정하였다. 다음 날 보니 물이 담긴 다른 것들은 모두 얼어 있었는데, 유독 이 항아리만 그렇지 않아 매우 기이하게 생각하였다. 시험 삼아 끓는 물을 넣어 두니 하루 종일 차가워지지 않았다. ---- p.208

두 사람은 함께 변교
에 가서 수박을 샀다. 남교가 말하길,
“수박에 먼지가 많아 더러우니 물 속에 들어가서 먹어야겠습니다.”
그러더니 곧 변하에 몸을 풍덩 던졌다. 오자야가 주의해서 살펴보니 가끔씩 수박 껍질이 수면 위로 떠올랐고, 껍질에는 누군가 깨물어 먹은 흔적이 명확하게 남아 있었다. --- p.229-230

양사석의 시비도 악몽을 꾸다 깨어서 말하길,
“전운사판관 왕씨께서 꿈에 나타나셨는데 옷 뒤로 소꼬리가 나 있었습니다.”
두 사람이 채 말을 마치기도 전에 밖에서 갑자기 수컷 송아지 한 마리가 태어났다는 소리가 들려왔다. 서둘러 불을 켜고 가 보니 송아지는 머리를 들고 그들을 보면서 눈물을 흘렸다. --- p.289

왕회는 차마 거듭 거절할 수 없어 억지로 과일을 받았다. 수레에 올라 몇 발짝 정도 옮겼을 때 선물 받은 것을 노복에게 주려고 생각하였는데, 과일이 아주 무겁게 느껴졌다. 열어보니 모두 황금으로 된 복숭아·오얏·석류였다. 이에 비로소 범상치 않은 사람임을 깨닫고 알아보지 못한 것을 몹시 후회하여 손으로 두 눈을 치며 울었다. --- p.360

심추는 답안지를 제출하려고 했지만 만류하며 다시 한번 읽어 보라고 하였다. ‘집에 효경과 시경을 둔 곳’이라는 부분에서 비로소 두 곳의 글자 압운이 잘못되었음을 알고 급히 수정하였다. 다음 날 과거장에 들어가 순찰을 찾아보았지만 다시는 볼 수 없었다. 그때 비로소 신이 그 잘못을 알고 완곡하게 알려 준 것임을 깨달았다.
--- p.408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34,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