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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 당신들 (큰글자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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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7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620쪽 | 191*283*35mm
ISBN13 9791130622460
ISBN10 1130622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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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한 마을이 무너지는 걸 본 적이 있는지 모르겠다. 우리 마을이 그랬다. 나중에 우리는 이해 여름에 폭력 사태가 베어타운을 강타했다고 얘기하겠지만 그건 거짓말이 될 것이다. 폭력의 조짐은 그전부터 있었다. 왜냐하면 서로를 증오하는 것이 워낙 쉬운 일이 되어놔서 증오가 아닌 다른 일을 한다는 것이 이해할 수 없는 처사처럼 느껴질 때가 있기 때문이다.
--- p.13

이것은 그 이후의 이야기, 어느 해 여름에서 겨울까지의 이야기다. 베어타운과 그 옆 마을 헤드의 이야기, 두 하키팀 간의 경쟁이 돈과 권력과 생존을 둘러싼 광기 어린 다툼으로 번진 이야기다. 하키장과 그 주변에서 두근대는 모든 심장의 이야기, 인간과 스포츠와 그 둘이 어떤 식으로 번갈아 가며 서로를 책임지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우리의 이야기, 꿈을 꾸고 투쟁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우리 중 몇 명은 사랑에 빠질 테고 나머지는 짓밟힐 테고, 좋은 날도 있을 테고 아주 궂은 날도 있을 것이다. 이 마을은 환희를 느낄 테지만 또 한편으로는 불타오르기 시작할 것이다. 끔찍한 충돌이 벌어질 것이다.
--- p.15

정적 속에서 네 시간을 달렸을 때, 숲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베어타운에서 멀어졌을 때 케빈이 어머니에게 속삭인다. “다른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그녀는 아랫입술을 깨물며 고개를 젓고 도로를 볼 수 있도록 눈을 열심히 깜빡인다. “아니. 하지만 지금보다 나은 사람은 될 수 있지.”
그러자 그는 떨리는 손을 내민다. 그녀는 그가 세 살짜리 어린애라도 되는 듯이, 그가 낭떠러지에 매달려 있기라도 한 듯이 그 손을 잡는다. 그녀가 속삭인다. “나는 너를 용서할 수 없어, 케빈. 하지만 너를 절대 버리지 않을 거야.”
--- p.23

인간은 저마다 백 가지로 다르지만 남들 눈에는 우리가 그들과 한 팀인지 아닌지 그것만 보인다. 미라 안데르손은 변호사고 두 개 나라의 두 개 대학교에서 학위를 받은 인재지만 베어타운에서는 언제까지나 ‘페테르의 부인’일 것이다. 그걸 죽도록 싫어하는 그녀가 죽도록 싫어지는 날도 있다. 보조 역할로는 직성이 풀리지 않는 그녀가 죽도록 싫어지는 날도 있다.
--- p.53

남자들은 자신의 무게감을 모른다. 요란하게 문지방을 넘기만 해도 상대방에게 육체적인 공포를 조장할 수 있다는 걸 모른다.
--- p.70

발목에 납을 매달고 물에 빠진 두 사람이 손을 잡고 있으면 서로의 구세군이 되기는커녕 가라앉는 속도만 두 배로 빨라질 뿐이다. 서로의 상처 입은 가슴을 보듬는 부담감을 결국에는 감당할 수 없게 된다.
--- p.94

“다시는 나를 위해서 싸우지 마. 네가 나를 사랑한다는 건 알지만 나를 위해서 싸우지는 말아줘. 어쩔 수 없는 경우라면 다른 걸 위해서 싸우는 건 상관없어. 하지만 나를 위해서는 그러지 마.”
--- p.425

서로 미워하도록 부추기는 건 워낙 쉽다. 그래서 사랑을 절대 이해할 수 없는 거다. 증오가 워낙 간단하기 때문에 항상 이길 수밖에 없다. 불공평한 싸움이다.
--- p.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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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줄기가 서늘해지는 소설이다. 베어타운의 눈 덮인 숲과 얼어붙은 호수의 풍경이 그림처럼 펼쳐져서 그렇다. 지역사회의 발전과 평온을 위한다는 명목 아래, 가장 어리고 약한 여자아이를 짓밟는 평범하고 순박한 소시민들이 섬뜩해서 그렇다. 무엇보다 그 모습이 지금 한국 사회에서 벌어지는 일들과 너무 닮아서 그렇다.
- 조남주 (소설가, 『82년생 김지영』, 『현남 오빠에게』)
프레드릭 배크만의 작품의 특징은 유려한 문체와, 옳은 것과 그른 것, 두려움과 용기, 사랑과 증오, 우정과 의리의 중요성과 한계 등 진정으로 중요한 문제에 대한 통찰이다. 프레드릭 배크만은 전 세계를 통틀어 가장 훌륭하고 가장 흥미진진한 작가라고 볼 수 있다. 세계적인 문호들 가운데 우뚝 선 거인이고 문학계의 이 거인은 지금도 계속 성장하는 중이다.
- 워싱턴 타임스
배크만의 작품들이 폭넓은 사랑을 받는 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우리와 당신들』은 공동체가 치유되고 가족이 화해하고 개인이 성장하는 과정을 서정적으로 바라본다.

- 워싱턴포스트
인간의 본질을 숨 막히도록 우아하게 파고드는 그의 능력이 모든 작품을 통해 여실히 드러난다.
- 커커스 리뷰
이 책을 펼치면 숲속의 하키 마을 속으로 빨려들어갈 수밖에 없다. 그곳 주민들과 며칠 동안 더불어 지낼 수밖에 없다. 장담컨대 마지막 장을 넘겼을 때 이 책과 작별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프레드릭 배크만은 한참 동안 기억 속에 각인될 흡인력 있는 이야기로 독자들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가장 깊숙이 숨겨져 있는 감정을 끄집어낼 줄 아는 귀한 재능의 소유자다. 이 경이로운 작품을 절대 놓치지 말기 바란다.
- 북 리포터
인간의 본성을 날카롭게 파헤친 『우리와 당신들』을 읽다보면 킬킬 웃음이 터지고 때로는 박장대소를 하게 된다. 심장이 갈가리 찢겼다가 더욱 튼튼하게 다시 붙는다. 무엇보다 아주 미세하게나마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에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된다.
- 셸프 어웨어니스
전작 『베어타운』에도 등장했던 하키에 집착하는 스웨덴의 어느 조그만 마을을 무대로 열정, 폭력, 회복력 그리고 그곳 주민들의 인간적인 측면을 다룬 매혹적인 작품. 배크만의 이 걸작 소설은 스칸디나비아의 설화와 그리스의 비극, 양쪽 모두를 닮았다. 애정이 넘치고 부박한 분위기와 어둡고 적나라한 분위기의 공존이 빚어낸 투박한 리얼리즘이 작은 마을이라는 무대에 생생한 현실감을 부여한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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