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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야르 드 샤르댕의『인간현상』읽기

테야르 드 샤르댕의『인간현상』읽기

세창명저산책 시리즈 -66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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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248g | 130*175*13mm
ISBN13 9788955865615
ISBN10 895586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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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테야르는 이렇게 결론짓는다. “자연 가운데서 사람이 지닌 특별한 의미, 그리고 사람의 유기적 본성, 어떤 이들은 이 두 가지 가설을 처음부터 부인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두 가설 없이는 인간현상을 일관되게 종합하여 그릴 수 없다.” --- p.21

테야르는 이렇게 젊은 지구의 결정체와 중합체가 구분되기는 하지만 이는 ‘동전의 양면’이라는 점을 지적한다. 이러한 그의 지적은 불가분리한 그 측면들이 지구의 대지 활동이라는 하나의 활동의 소산이며, 젊은 지구에는 애초에 이 둘이 함께 있었다는 의미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무기물이 진화의 과정을 거쳐 유기물로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테야르는 그것을 부정한다. --- p.60-61

테야르는 생명이 단 한 번 출현하였다고 보며, 이러한 사실을 뒷받침하는 가장 좋은 증거는 생명계를 묘사한 계통수 구조의 단일성이라고 지적한다. 그래서 그는 오늘날 지구상의 무기물로부터 원형질이 직접 형성되는 일은 없다고 단언한다. 그는 하루살이가 겨울을 모르는 것처럼 인류가 자신이 경험해 보지 못한 과거와 미래를 무시하는 것은 오만이라고 거듭 지적한다. --- p.78-79

그래서 그는 ‘어머니-지구’는 어떤 특정한 방향으로 만물을 생육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이를 입증하기 위하여 첫째 절에서 정향진화의 실마리를 찾아낸 다음, 둘째 절에서 그러한 실마리를 쫓아 진화가 의식의 상승이라는 방향으로 향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셋째 절에서 그러한 상승의 임계점에서 적당한 때가 이르러 생각이 생겨난다고 지적하고 있다. --- p.106

인간은 인간 이전의 생명체들과 어떤 점에서 다를 뿐만 아니라, 차원이 다른 존재다. 왜냐하면 인간은 그들이 갖지 못한 반성의 능력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테아르는 정도의 변화가 아니라 상태의 변화가 일어났고, 그 결과로 ‘본질’의 변화가 일어났다고 지적한다. --- p.124

테야르는 이러한 우주의 인격화를 진화의 당연한 경로로 보며, 이러한 길을 따르면 성공할 것이요, 이러한 길의 반대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실패할 것으로 본다. 테야르에 따르면 오늘날 우리의 시공간이 밀집되는 것에서 볼 수 있듯이, 우주는 오메가포인트로 수렴한다. --- p.189

인간에 대한 반성은 과학과 종교의 관계에 대해서도 새로운 관점을 제공한다. 먼저 종교가 있었고 후에 과학이 등장했다. 과학은 종교와 대립하는 듯이 보였고, 과학은 곧 종교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받기도 했다. 하지만 오늘날 과학과 종교는 상대방 없이는 서로 발전할 수 없음을 깨닫는 중이다. 왜냐하면 그것들의 동력이 모두 인간의 삶이기 때문이다.
--- p.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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