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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다패시브하우스 프로젝트

람다패시브하우스 프로젝트

: 한국형 패시브하우스 설계&시공 모니터링

[ 컬러 ]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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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7월 22일
판형 컬러?
쪽수, 무게, 크기 388쪽 | 976g | 210*270*30mm
ISBN13 9788966030507
ISBN10 896603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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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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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시브하우스라는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는 먼저 기본적인 원리를 바탕으로 서로 얽혀 있는 연관성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본 규칙과 원리를 강조하는 이유는 패시브하우스가 국내에 알려지면서 일부 중요 내용이 왜곡되거나 그 근거가 잘못 전해진 부분이 있어 그것을 바로잡기 위함이다. --- p.18

1장에서는 독일에서 재발견된 패시브하우스의 정량적인 수치와 기술적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기후와 생활환경을 반영해서 무엇을 좀 더 고려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고자 한다. 기후와 생활 습관이 다르기에 원리는 유지하되 적용면에서는 변경과 응용이 필요하다. 독일에서 그동안 인증된 수치들과 수많은 실험을 통해 나온 연구 결과와 기준은 단지 우리에게 참고용일 뿐이다. 단, 그 수치가 어떤 배경과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졌는지에 대해 집중해야만 우리에게 합당한 답을 찾아내고 발전시킬 수 있다.
2, 3장에서는 람다패시브하우스 설계 과정 중의 중요한 요소를 추려서 좀 더 깊게 이야기를 전개해 갈 것이다. 이어서 4장에서는 시공 과정 중 중요 사항을 선별해 설명을 덧붙일 계획이다.
가장 중요한 5장에서는 정량적인 검증 테스트와 준공 후 건축주가 진행한 모니터링 결과를 다루면서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주로 제시하게 될 것이다. 마지막 6장은 이 프로젝트가 남긴 숙제에 대한 건축가의 개인적인 생각과 건축주·건축가의 후기로 마무리된다. --- p. 18

결론적으로 패시브하우스는 아주 적은 에너지 소비로 지역 기후에 상관없이 최고의 실내 쾌적성을 확보하기 위한 하나의 유동적인 시스템이다. 그 부수적 결과물로 건축 구조 자체도 견고해지고 내구성이 높아지는 장점을 얻는 것이다. 아직은 에너지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에 속하는 우리나라에서는 오히려 이런 면이 에너지 절감보다 더 중요한 요소가 될 수도 있다. 다시 말해, 건축 시공 시 초기 투자비가 지금까지의 주된 의사 결정 요소였다면 앞으로는 내구성이 높아 유지 관리비가 적게 들고 보수나 수선의 주기가 긴 시스템을 선호하는 방향으로 바뀔 것이다. --- p.27

내부 발열량과 관련해서는 우리나라와 중유럽의 조건을 조금 다르게 판단할 필요성이 있다. 우리나라 가정에는 정수기, 전기밥솥, 약탕기나 음식을 조리하기 위한 별도 기기가 더 많이 구비되어 일반적으로 PHPP의 스탠다드 값에 비해 발열량이 더 높게 나온다. 겨울철이 아니라 여름철 냉방 부하를 정확하게 계산하기 위해서라도 여러 각도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 p. 77

여름철 실내 온도가 25~26℃를 넘는 시간을 연중 5% 이하로 맞추기 위해서는 차양이라는 건축적 요소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것은 패시브하우스 기준이기도 하지만 일반 건물에서도 실내 쾌적성을 고려해 강력하게 권장하는 바이다. 차양을 설치한다고 여름철 쾌적성 문제가 한번에 해결되지는 않겠지만, 냉방에 있어 비중이 꽤 크다고 볼 수 있다. --- p. 81

람다패시브하우스에서는 단열재 두께만 고려한 것이 아니라 실내 마감도 건축물리를 고려해 선택했다. 모든 것이 우연이 아닌 사전에 철저히 계획한 것이다. 패시브하우스를 다른 말로 설명하면 ‘우연적인 요소를 최소화한다’이다. 물론 위의 사례는 일반 건물에서도 가장 기본적으로 지켜져야 할 사항이다. --- p. 200

가끔 예비 건축주들로부터 ‘패시브하우스급은 아니지만, 단열에 특히 신경 쓰고 기밀하게 시공할 계획이다’라는 말을 듣곤 한다. 삶의 보금자리를 잘 지어보겠다는 굳건한 의지의 표현일 것이다. 이런 콘셉트의 주택을 지어준다는 곳들이 국내에 꽤 있는 것 같다. 그러나 나는 이런 접근이 위험한 선택이라 본다. --- p. 318

국내 에너지 절감에 관한 법률의 발전은 현실과 괴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방향이 아니라 필요 이상의 스펙을 요구하고 너무 복잡하게 다루어 관계자 면피용처럼 느껴진다. 건축가가 에너지 절감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지 못한 채 모두 외주를 주고 국가 기관이 간섭하듯 검토하는 방식은 이해하기 어렵다. 전문가 직인이나 서명으로 통과되는 것이 아니라 전수 조사한다는 것은 다른 말로 전문가 의견을 존중하지 않는 사회적인 분위기를 반영할 뿐이다. --- p. 346

패시브하우스에 대한 정의나 설명은 다양한 것 같습니다만 제가 보기에는 ‘답을 계획하는 집’인 것 같습니다. 건축물리학적 관점에서 어떤 집에 살겠다는 것을 미리 그리고 철저히 계획하고 그 계획한 ‘답’대로 집을 짓고 삶을 영위하는 것 말입니다. ‘살아보니 이렇더라’가 아니라 ‘나는 이렇게 살겠다’라고 미리 선언하고 정한대로 사는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집은 패시브지만 어쩌면 그런 집을 선택하는 인간은 상당히 액티브한 성향을 가졌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 p. 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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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주가 요구한 조건을 만족하면서도 패시브 건축 기법을 적용하기 위해 고민했던 흔적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한 디자인과 디테일에 숨어 있는 이야기는 흥미진진하면서도 기술자료로서의 가치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실제 거주하는 집의 실내 환경을 측정함으로써 유럽과 기후가 상이한 우리나라에서도 패시브하우스가 충분히 유효하다는 것을 입증해 주었다고 볼 수 있다. 이 책 속에 녹아든 홍도영 건축가와 건축주의 집에 대한 생각들이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독자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주리라 믿는다.
- 최정만 (㈔한국패시브건축협회 회장)
저에너지 주택의 한국형 모델을 선명하게 담아낸 람다패시브하우스를 바라보는 것은 꿈과 비전을 실현하고자 노력하는 전문가의 한 사람으로서 참으로 반갑고 기쁜 일이다. 특히 민간 중심으로 체계적 분석을 통한 의사 결정 과정과 단열재, 창호, 신재생 에너지 등 건축 자재 수급에서부터 우리 기술로 구현한 디테일한 시공까지 구체적이고도 현실감 있게 이 책은 담아냈다. 건물 에너지에 대한 진지한 공유와 함께 앞으로의 정책과 기술개발이 나아갈 방향을 온전히 투영해 주며 저에너지 건물을 지향하는 산·학·연 모두에게 좋은 귀감이 될 것이다.
- 강재식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사)
람다패시브하우스 프로젝트 진행 시 환기 설비 적용에 참여해 침기 방지, 신선한 외기 도입 및 실내 순환형 환기 방식 등 세부적인 계획을 협의했다. 이 책은 환기에 관한 부품과 자재 및 기술적인 내용을 상세히 다루고 있으며 무엇보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유지·관리 시 예상되는 현실적인 문제점에 대해 저자가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한다는 장점이 있다. 기술 기반의 세부적인 내용은 실제 건물을 계획하는 건축주뿐만 아니라 설계 및 시공 기술자에게도 친절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 박성중 (패시브제로에너지건축연구소(IPAZEB) 부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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