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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세지향적 문화와 현세지향적 문화

내세지향적 문화와 현세지향적 문화

: 『햄릿』의 동아시아적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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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7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545쪽 | 153*224*35mm
ISBN13 9788975818066
ISBN10 8975818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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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세기 동안 서양의 물질문명이 세계를 주도해 왔다. 우수한 물질문명을 앞세운 서양은 세계의 많은 지역을 식민지로 다스렸고, 식민지화되지 않은 지역에서도 서양을 본받으려고 있는 힘을 다했었다. 뿐만 아니라 식민주의시대 이후에도 인본주의와 민주주의, 자유와 평등사상, 자본주의와 시장경제를 근간으로 하는 서양의 문화가 세계를 휘어잡고 있다. 대학에서는 서양의 앞선 기술과 문화를 소개하는 강의가 주류를 이루고 출판되는 세계문학전집과 세계사상전집은 대부분 서양 작가들과 사상가들이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9.11 테러사건이 일어나기 몇 해 전에 문명의 충돌이론을 제기했던 세무엘 헌팅턴이 마치 예언자처럼 군림하면서 서양 중심의 보수적 이론을 주도했다. 동구 공산주의 국가들의 붕괴와 더불어 국제질서에 대한 낙관론이 팽배했던 시기에 그는 미래의 전쟁은 국가 간의 전쟁이 아니라, 문명 간의 전쟁이 될 것이고 가까운 장래에 이슬람 극단주의가 세계평화에 가장 큰 위협이 될 것이라는 주장을 폈다.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9.11테러라는 엄청난 사건이 벌어졌다. 그러나 진보적 지성을 대변하는 에드워드 사이드나 타리크 알리 같은 지성인들은 문명의 충돌이론이 각자 장구한 역사와 복잡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서구”와“이슬람”사이의 갈등을, 서구에 대한 보다 긍정적인 시각과 거기에 대항하는 이슬람으로 단순화함으로써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다고 했다. 따라서 그것은 ‘문명의 충돌’이 아니라 ‘무지의 충돌’이라고 말했다. 하랄트 뮐러도 1998년『문명의 공존: 헌팅턴에 대한 반박』에서 헌팅턴의 이론을 반박하면서 지금은 문명의 충돌이 아니라 공존을 모색할 시기라고 주장했다. 이런 시기에 “삶과 죽음”, “존재와 비존재”라는 존재와 삶의 본질적인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햄릿』을 수용하는 과정에서 드러나고 있는 동아시아문화적 특성은 새로운 해답의 실마리를 제시해줄 수도 있지 않을까 한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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