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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의 숲

영원의 숲

이윤정 | 포레 | 2012년 09월 24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7 리뷰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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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9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404쪽 | 444g | 128*188*30mm
ISBN13 9788954616577
ISBN10 8954616577
연령제한 19세 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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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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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스가 히로에
1963년 일본 교토에서 태어났다. 초등학생 시절 〈우주전함 야마토〉를 보고 과학적 패러다임에 흥미를 느껴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고등학생이던 1981년 야노 데쓰의 추천으로 『SF호세키寶石』에 작품을 싣고 작가의 길을 걷게 됐다. 시험관아기로 태어나 우주비행사를 꿈꾸는 소녀의 고독과 번민을 그린 이 작품은 동세대 젊은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지만 잡지 폐간으로 본격적인 작가 활동을 이어가지는 못했다. 그 후 도쿄로 이주해 1987년 장편 『흔들리는 숲 시에라』로 다시 데뷔했다. 1991년 『메르사스의 소년』(장편)에 이어 이듬해 「주근깨 피겨」(단편)로 세이운상을 연속 수상하면서 인간의 보편적인 감정을 섬세한 필치로 묘사하는 SF, 환상소설의 명수로 인정받게 되었다. 현재 추리작가협회, 본격미스터리작가클럽, SF작가클럽, 우주작가클럽 등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일본 전통무용과 전자오르간 연주에도 능해 가이낙스 사의 PC게임 ‘전뇌학원’ ‘사일런트 메비우스’의 음악을 만들기도 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 『노래가 내리는 행성』 『해오라기 아가씨』 『비의 우리』 『새벽의 비잔틴』 『거신의 봄』 『불굴의 여신』 『카페 코펠리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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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만으로는 가늠할 수 없는 궁극의 아름다움.
행복한 표정으로 그림을 바라보는 마이크와 환자들은 그것을 발견한 것처럼 보였다.
인간의 영혼을 저토록 강렬하게 사로잡는 것, 순결한 마음이 목숨 걸고 진지하게 대치하는 것, 가슴 가득 다가오는 그 감동이야말로 예술이 가진 궁극의 힘이 아닐까? --- p.47

“머릿속에 기계를 연결한 분석가이긴 해도 우리는 아름다움을 다루는 일을 하잖아. 이 정도의 낭만은 갖고 있어도 괜찮지 않아?” --- p.48

희미한 조명을 받으며 샤아와세 안에서 빛나고 있던 눈 고리 문양의 잔상이 눈꺼풀 안에 맺힌다. 바람에 하느작대는 얇은 깁의 움직임 그대로 홀로그래피가 아닌 눈의 환영이 다카히로의 뇌리를 가득 메운다. 희미하게 빛나는 눈의 잔상은 여름 들판이 자아내는 선율에 실려 별처럼, 반딧불이처럼 나풀나풀 춤춘다. --- p.139

박물관 행성 아프로디테. 일부러 이곳 변방까지 찾아오는 사람은 대개 두 부류로 나뉜다.
꿈을 보고 싶은 사람과 꿈을 보여주고 싶은 사람. --- p.143

물건의 좋고 나쁨은 먼저 피부로 전해지는 거야. 그 피부 감각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점차 민감해지지. 우리는 그런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라고. --- p.184

망막한 바닷속에 사는 그 심해어는 과학의 바늘로는 낚아 올릴 수 없고 일상의 그물에도 걸리지 않는다. 어쩌면 순진하게 벌린 두 팔로 따뜻하게 안아 올려야 하리라. --- p.216

니코, 인어는 그곳에 없다고 말했잖아. 왜 물속에 들어갔니? 사과하기 위해서? 누구에게? 뭘? --- p.287

구현된 아름다움은 그것을 만든 사람의 벌거벗은 영혼의 표현이다. 만약, 궁극의 아름다움이 존재한다면 그것이 발산하는 눈부신 빛이란 인간의 진실 그 자체가 아닐까? --- p.297

어둠 속의 나그네는 지금도 자신을 인도하는 별의 정체를 모른다. 그러나 작고 밝은 빛을 발견한 이상 절대 그것을 놓치지 않을 것이다. 소망은 단 하나, 더 밝은 빛으로 앞길을 밝혀주길, 자신이 그곳에 도착할 때까지 언제까지고 희망과 동경의 빛을 비춰주길…….
--- p.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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