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정가제 Free EPUB
날 흔들어 봐
eBook

날 흔들어 봐

[ EPUB ]
안정은 | 가하 | 2012년 09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3,500
판매가
3,500
추가혜택
쿠폰받기
{ Html.RenderPartial("Sections/BaseInfoSection/DeliveryInfo", Model); }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9월 20일
이용안내 ?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5.05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7.4만자, 약 5.7만 단어, A4 약 109쪽?
ISBN13 9788966473816

이 상품의 태그

포물선과 직선의 위치 관계

포물선과 직선의 위치 관계

3,400 (0%)

'포물선과 직선의 위치 관계' 상세페이지 이동

선 넘는 오빠 상사

선 넘는 오빠 상사

4,400 (0%)

'선 넘는 오빠 상사' 상세페이지 이동

윈터 로망스

윈터 로망스

1,200 (0%)

'윈터 로망스' 상세페이지 이동

[세트] 캠퍼스 파트너 (총2권/완결)

[세트] 캠퍼스 파트너 (총2권/완결)

4,000 (0%)

'[세트] 캠퍼스 파트너 (총2권/완결)' 상세페이지 이동

파렴치한 교육

파렴치한 교육

2,340 (10%)

'파렴치한 교육' 상세페이지 이동

집착 서브 남주가 미쳐 날뛴다

집착 서브 남주가 미쳐 날뛴다

3,300 (0%)

'집착 서브 남주가 미쳐 날뛴다' 상세페이지 이동

임파스토(Impasto)

임파스토(Impasto)

3,300 (0%)

'임파스토(Impasto)' 상세페이지 이동

꽃은 미끼야

꽃은 미끼야

4,000 (0%)

'꽃은 미끼야' 상세페이지 이동

신부 교육

신부 교육

4,400 (0%)

'신부 교육' 상세페이지 이동

찌르르, 일상

찌르르, 일상

5,500 (0%)

'찌르르, 일상' 상세페이지 이동

불과 검과 얼음꽃

불과 검과 얼음꽃

2,700 (0%)

'불과 검과 얼음꽃' 상세페이지 이동

음탕한 고백성사

음탕한 고백성사

3,000 (0%)

'음탕한 고백성사' 상세페이지 이동

바라건대, 당신의 자비를

바라건대, 당신의 자비를

4,100 (0%)

'바라건대, 당신의 자비를' 상세페이지 이동

돌이킬 수 없는

돌이킬 수 없는

3,600 (0%)

'돌이킬 수 없는' 상세페이지 이동

울지 않는 고목

울지 않는 고목

1,440 (0%)

'울지 않는 고목' 상세페이지 이동

우리 오빠는 내가 지킨다

우리 오빠는 내가 지킨다

3,100 (0%)

'우리 오빠는 내가 지킨다' 상세페이지 이동

악녀의 맞선남이 너무 완벽하다

악녀의 맞선남이 너무 완벽하다

3,000 (0%)

'악녀의 맞선남이 너무 완벽하다' 상세페이지 이동

나를 버린 너를 찾아줘

나를 버린 너를 찾아줘

2,700 (0%)

'나를 버린 너를 찾아줘' 상세페이지 이동

부부 관계

부부 관계

1,500 (0%)

'부부 관계' 상세페이지 이동

보름달이 뜨기 전에

보름달이 뜨기 전에

3,300 (0%)

'보름달이 뜨기 전에' 상세페이지 이동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안정은
4월 27일생. B형. 황소자리.
은혼비(물가에 비친 초승달)란 필명으로 활동 중.
탑시크릿(http://cafe.naver.com/topsecret08)과 로망띠끄에서 주로 서식.

▣ 출간작 : 『나쁜짓, 『날 흔들어 봐』, 『취하기 좋은 저녁』, 『사과 속은 하얗다』 등
▣ 출간 예정작 : 『Pink river-앙큼한 유혹』, 『비에 젖어도 꽃은 핀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십 년이 흘렀잖아. 나이 드니까 입맛도 변하더라. 우리 사이가 확연하게 변한 것처럼.”
“난 그대로야. 입맛도, 취향도, 좋아하는 것도.”
슬픈 눈빛과 달리 노바의 목소리는 단호했다. 그냥 듣기 좋으라고 흘리는 말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고 싶은 듯이.
“그럼 네가 날 좋아하지 않는 것도 변하지 않았겠네. 그런데 왜 이렇게 들러붙어, 내가 싫다는데도?”
“너에 대한 내 생각도 변하지 않았어. 난 예전이나 지금이나, 널 좋아해.”
“뭐……?”
상상도 하지 못한 대답이었다. 노바의 입에서 저를 좋아한다는 말이 나올 줄이야. 물론 예전엔 친구로서 좋아했을 것이다. 그 사실을 의심하거나 부정하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지금도 좋아한다니……. 십 년의 공백이 일 년의 공백과 맞먹는 시간도 아닌데 어떻게 그 마음이 변하지 않았단 말인지, 믿을 수가 없었다.
요원은 의지와 상관없이 콩닥콩닥 뜀박질을 시작한 심장이 원망스러웠다. 처음 만난 일곱 살 때부터 노바를 좋아해 온 요원으로서는 그의 말이 가슴 아프게 설렐 수밖에 없었다. 헤어지기 전까지 십 년을 줄곧 노바만 좋아했었다. 그랬기에 헤어진 후의 십 년 동안에도 그를 완전히 떨쳐낼 수가 없었다. 미우면서도 보고 싶고, 보고 싶으면서도 미운 그였다.
노바는 그제야 생각났다는 듯 가방을 뒤적거려 뭔가를 꺼내들었다. 요원은 그의 손길을 말없이 쳐다보았다. 길고 섬세한 손가락 사이로 작고 앙증맞은 상자가 감싸여 있었다.
“화이트데이는 아니지만.”
노바는 쑥스러운 듯 슬쩍 눈매를 찌푸리며 상자를 요원에게로 내밀었다. 요원은 어리둥절했다. 조금 전 사탕가게에서 노바를 보긴 했지만 자신에게 주기 위해 사탕을 샀을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감히 짐작조차 할 수 없었던 일이었다.
“어떤 바보 같은 놈이 제가 사탕 싫어한다고 좋아하는 여자애한테 사탕 한번 안 사준 게 미국에 있는 동안 내내 맘에 걸렸다나 봐.”
“…….”
“실은 열일곱 살 때 사탕을 한 번 사긴 했었대. 근데 못 줘서 더 맘에 걸렸었나 봐.”
“왜……, 왜 못 줬대?”
요원의 목소리가 떨렸다. 누가 들어도 눈치챌 수 있을 정도로 떨림이 확연했다. 그녀는 눈을 내리깔고 짐짓 차분한 목소리로 물었지만 심장은 더욱 발악을 해댔다. 진실을 알고 싶어 하는 심장의 요구는 이성으로는 막을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좋아하던 여자애가 다른 남자의 고백을 먼저 받아버렸다던가…….”
그가 말끝을 흐렸다. 담백했지만 아련함이 묻어나는 말 줄임이었다. 그는 남의 얘기처럼 지나가는 말로 흘리고는 손바닥 위의 사탕을 눈짓으로 가리켰다.
“그땐 어려서 먼저 고백하는 게 이기는 건 줄 알았어. 근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까 알겠더라고. 가장 마지막으로 고백하는 남자가 되는 게 결국 이기는 거라는 걸.”
“도대체가…… 못 알아들을 소리만 하는데…….”
요원은 어색하게 피식 웃었다. 당혹스러워서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몰라 표정이 애매하게 굳어 있었다.
“난 지난 시간 동안 한순간도 널 잊은 적이 없어. 넌 날 잊고 지낸 시간이 더 길었을지 모르겠지만, 난 아니다.”
“날…… 좋아한단 소리야, 지금?”
요원은 믿을 수가 없어 단도직입적으로 되물었다. 노바는 싱긋 웃었다. 이리 돌리고 저리 돌리는 걸 싫어하는 요원의 성격이 그대로 드러나는 순간이라 생각했던 것이다.
“그래. 널 좋아했고, 지금도 그래.”
“하아……!”
헛웃음이 나왔다. 그 말을 믿어야 할지, 웃어 넘겨야 할지 갈피를 잡을 수가 없었다. 노바의 눈빛은 진지했고, 불현듯 찾아와 무시와 멸시 속에서도 꿋꿋하게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걸 보면 거짓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었다. 하지만 요원은 그의 말을 믿을 수가 없었다.
“십 년 전에 그 사탕, 넌 내게 주려고 했다, 말하고 싶은 거지? 그런데 어쩌니? 나 그거 봤거든. 네가 세인이에게 사탕 주는 거.”
“어?”
요원의 비꼼에 노바의 눈썹 앞머리가 일그러졌다. 자신이 언제 그런 짓을 했는지 초고속으로 과거를 되짚어 보는 노바였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요원이 아닌 다른 여자에게 사탕을 준 적이 없었다. 심지어 주고 싶었던 요원에게도 못 준 사탕을.
“그런 기억 없는데?”
“거짓말하지 마. 내가 봤다니까? 우리 열일곱 살이던 화이트데이 때, 점심시간에 교실에서 세인이에게 사탕 줬잖아. 지금 네 손바닥 위에 놓인 그런 상자.”
요원은 두근거리는 심장 외에 또 다른 심장이 하나 더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의 고백에 기쁘면서도 그를 의심하고 싶은 심장이 못나게도 자꾸만 그를 비꼬고 싶어 했다. 질투인지 원망인지 알 수 없는 조잡한 마음으로.
“너 주려고 산 거밖에 없어. 맹세코 다른 사람에게 주려고 사탕 산 적 없어. 난 사탕을 안 먹으니까 나눠 먹을 일도 없고……. 혹시!”
그제야 노바는 뭔가 짐작 가는 일이라도 떠오른 듯 ‘아!’ 하고 눈을 빛내다가 슬그머니 손을 내렸다. 화사한 노란색의 상자가 맥없이 그의 무릎 위로 내려앉았다.
“그걸 오해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그의 목소리엔 억울함 같은 건 없었다. 탄식 같은 한숨만이 어렴풋이 섞여 있었다.
“점심시간에 사탕을 줄 생각이었어. 그때 난 마음이 급했으니까. 하굣길까지 기다릴 수가 없었어. 그땐 영우도 함께였잖아. 쉬는 시간은 너무 부족했고. 가방에서 사탕 상자를 꺼내는데 세인이가 본 거야. 예쁘다기에, 이렇게 작은 상자여도 괜찮을까 물어봤어.”
‘세인이는 그냥 본 것뿐이라고?’
살면서 이렇게 충격적인 황당함은 처음이었다. 노바가 말도 없이 훌쩍 떠났을 때보다 더 황당했다. 그땐 슬픔과 쓰라림이 더 커서 황당함은 뒤쪽으로 성큼 물러나 있었다.
노바는 기억의 자락을 붙잡자 하나하나 되짚어 보았다. 일이 제대로 꼬이기 시작한 건 그때부터라는 생각이 어렴풋이 점령하기 시작했다. 요원도 저를 오해했다지만 저도 분명 그녀를 오해했었다. 시간이 지나고 보니 선명하게 눈에 보이는데 그땐 왜 그렇게 보이지 않았을까.

“나중에라도 말하면 좋았잖아. 몇 번 너답지 않은 행동을 할 때마다 난 그게 그냥 우정에서 비롯된 질투인 줄 알았어. 전혀 짐작도 못 했다고.”
요원은 뾰로통한 표정이었지만 목소리는 많이 누그러져 있었다. 노바 역시 웃음기를 거두고 진지한 눈으로 그녀를 응시했다.
“하루 만에 풀어낼 이야기가 아니야. 그렇지?”
“뭐, 그렇겠지.”
“며칠이 걸리든, 몇 달이 걸리든, 몇 년이 걸리든 그걸 풀어내기 위해서 돌아왔어. 난 이야기할 준비가 되어 있어. 너만 내 얘길 들어줄 준비가 되었다면 다시 시작해보자, 우리.”
“……넌 변하지 않았다는 거야? 십 년이나 떨어져 있었는데?”
요원은 의아한 눈으로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녀의 마음 안에선 그에 대한 사랑이 변해 있었다. 맹목적으로 좋기만 하던 그때의 감정이 아니었다. 애증이랄까? 좋아하는 마음을 떨쳐 버릴 수도, 그를 마냥 좋아할 수도 없었다. 그가 미워 마음이 아팠고, 그가 보고 싶어 마음이 아팠다.
“변할 수가 없었어.”
노바의 입가에 은은한 미소가 드리워졌다. 요원의 의아한 눈빛을 감싸 안듯 그녀를 응시하는 노바의 시선이 다사로웠다.
“내겐 그럴 만한 계기가 없었으니까.”
의미심장한 말이었다. 요원에겐 저에 대한 마음이 변할 만한 계기가 있었지만, 그에겐 요원에 대한 마음이 변할 만한 계기가 없었기에 좋아하는 맘 그대로를 간직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싶었던 것이다. 보지 못해 그리워한 시간까지 더해져 좋아하는 마음이 더욱 짙어졌다고 덧붙이고 싶은 걸 꾹 참았다.
“하지만 난…….”
요원 역시 하고 싶은 말을 꾹 삼켰다. 그 일을 직접 자신의 입으로 되새김질하고 싶지 않았다. 말하고 싶지 않았다. 그녀는 입을 앙다물고 눈을 내리깔았다. ‘넌 날 외면했잖아.’라는 말로 그때 그 일을 다시 한 번 재확인하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노바는 그런 요원의 표정을 지그시 응시하다가 속으로 한숨을 삼켰다. 그녀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왜 참담한 표정을 하고 슬퍼하는지 알 것 같았다.
“넌 변했지?”
“……!”
노바의 부드러운 물음에 오히려 긴장한 건 요원이었다. 마치 죄를 지은 사람처럼 뜨끔해서 그를 올려다보았다. 먼저 좋아한다고 고백해 놓고, 그 상대가 ‘나도 이제 네가 좋아졌어.’ 하는 순간, ‘미안해, 이젠 난 널 좋아하지 않아.’ 하고 상처를 준 것 같은 분위기였다. 미안함으로 그녀의 시선이 흔들렸다.
“괜찮아. 알고 찾아온 거니까.”
노바는 굳었던 표정을 풀고 밝게 미소 지었다. 상관없었다. 다시 저를 사랑하게 만들면 된다고 믿는 그였다. 요원의 무의식 속에 자리 잡고 있을 제 자리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을 거라 믿었다. 잘 보이는 장소에 놓여 있던 자리가 단지 잘 보이지 않는 무의식 속으로 장소를 옮겼을 뿐이라고.
“내 마음은…… 쉽게 변하지 않을 거야.”
요원은 마음을 다잡고 그를 제대로 직시했다. 그를 좋아하는 마음은 남아 있지만, 함께한 오랜 시간 동안 쌓은 정 역시 남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를 받아줄 생각은 없었다.
“확신해?”
“…….”
노바의 눈빛이 더욱 다정한 빛으로 반짝였다. 오만하지 않은 그의 목소리에 요원은 선뜻 대답을 할 수가 없었다. 이럴 때 거짓말이라도 술술 나오는 성격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엉뚱한 생각만이 제일 먼저 든 생각이었다.
“음, 확신해.”
요원은 소리 나지 않게 침을 꿀떡 삼키며 대답했다. 제법 표 나지 않게 거짓말을 잘 했다고 생각했다. 확신은 없지만 변하지 않을 거라고 굳게 다짐하며 대답했으니 그가 믿을 만큼 표정을 잘 감췄다고 여겼다.
“확신하지 마.”
의외로 노바의 목소리가 한결 더 부드러워졌다. 저의 말을 전혀 믿지 않는 듯한 그의 말투에 요원은 흠칫 놀랐다. 단호한 눈빛과 달리 그의 미소는 사랑스러우리만큼 다정했다.
“내가 널 흔들어 놓을 테니까, 반드시.”
노바는 다시 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떴다. 요원은 조금 전까지 노바가 앉아 있던 그의 빈자리에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그녀의 머릿속은 새하얀 백짓장 같았다.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었다. 생각이라는 걸 하려고 들면 더욱 멍해지는 머릿속이었다.
“뭐가…… 뭔지…….”
한순간에 넋이 빠져나가 버린 것처럼 멍한 눈빛으로, 먹먹해진 가슴의 소리를 들으려고 애를 쓰던 요원은 한숨을 푹 내쉬었다. 이럴 땐 생각을 안 하는 게 최선이었다. 마음이 가라앉으면 혜안이 생기는 법,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기로 했다.
“정신 차리자, 정신!”
요원은 두 손으로 뺨을 찰싹찰싹 두들겼다. 효과가 있었는지 정신이 말똥말똥해졌다. 여기다 얼음조각이라도 하나 와작 깨물어 먹으면 정신이 번쩍 들 것 같았다.
벌떡 일어난 그녀는 밥상 위에 고스란히 놓인 초밥을 보자 마음이 짠해졌다.
“밥이라도 먹여서 보낼 걸 그랬나…….”
아침도 점심도 굶었다는데 밥도 못 먹게 만든 건 좀 너무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도 잠시, 아예 노바에 대한 생각은 하지도 말자며 마음을 다잡았다. 그러나 또다시 그녀의 마음을 무겁게 잡는 것이 있었다.
노란 사탕상자.
요원은 노바가 바닥에 놓고 간 사탕상자를 내려다보며 한동안 움직일 줄 몰랐다.
---본문중에서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구매 후 즉시 다운로드 가능
  •  배송비 : 무료배송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