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아 작가님의 달콤하게, 체인지 1권을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최연소 팀장으로 회사에서 엄청나게 잘나가고 있던 여주는 사고를 당하고 깨어나니 낯선 사람의 몸에 들어들어오게 되고 앙숙인 남주와 계속 엮이게 되는데요. 설정이 로코적이고 재미있을 것 같아서 봤는데 역시 잘 읽었습니다.
작가님 전작인 우애수도 엄청 잘 봤는데 이번작품도 못지 않았다. 우애수도 그렇고 이번도 그렇고 남주가 결핍이 있는 캐릭터고 여주가 단단한 느낌이었음. 이번에는 여주도 안좋은 트라우마가 있긴 했지만 어쨌든 서로를 채워주는 그런 이야기가 좋았다. 특히 반려동물 치트키로 인해서 눈물콧물 흘리며 봄... 유기견이었던 점에서 플러스 점수를 주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