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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책 다른 생각

같은 책 다른 생각

: 절친 여고생 정윤이와 희정이의 독서기록

리뷰 총점8.7 리뷰 47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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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9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04쪽 | 424g | 148*210*20mm
ISBN13 9788997679058
ISBN10 8997679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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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정윤
1995년 서울 출생, 현재 백암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입니다. 신약개발원이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공부에 매진하고 있는 평범한 고등학생이기도 합니다. 특이하게도 전 꿈을 위해 이과를 선택했지만 보통의 이과생들과는 다르게 글을 쓰는 일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학교에서도 독후글쓰기 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을 하였고, 시 짓는 일을 좋아하여 학교에 출품한 시가 교지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글을 쓰는 것이 문과생들에게만 국한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글에는 문과나 이과의 경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글을 많이 씀으로써 저 자신에게 많은 발전과 도움을 안겨주었고, 이렇게 그동안 쓴 글들을 책으로 낼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되었으니 말이죠, 저는 앞으로도 꾸준히 글을 쓸 것이고, 그렇게 꿈에 한 발 한 발 더 나아갈 것입니다.
저자 : 한희정
1995년 서울 출생, 현재 서울 경인 고등학교 2학년입니다. 공부, 성적보다는 거울 속 얼굴에 나 있는 뾰루지에 더 관심이 많고 학교 수업 시간에 졸아도 축제, 동아리 시간엔 절대 졸지 않아요. 하지만 공부도 정말 잘하고 싶어 최선을 다한답니다. 특히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다보니 의도치 않게 저희 학교 마당발이 되었어요. 학급반장도 했지만 체육부장이 더 되고 싶을 만큼 활달한 성격이며 경인 고등학교 농구 동아리 최초의 여자멤버랍니다. 매년 축제마다 맡은 역할은 예산담당도 아니고 소품담당도 아닌 기획홍보 담당이에요. 신선한 아이디어를 많이 내 친구들이 아이디어 뱅크로 부르기도 해요. 학교 홍보물 포스터나 선거유세 피켓 등을 제가 만들어 대박이 나기도 했답니다. 부모님께서는 항상 공부를 더하라고 하죠. 그래서 부모님의 마음을 담고 담아 꼭 저의 미래를 스스로 만들어가며 보답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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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같은 책 다른 생각

읽은 책: 『그림공부, 사람공부』조정육
아름다움은 공감이 결정한다
서양 그림을 보면 굉장히 색도 다양하고, 세밀하게 묘사한 것이 많다. 그에 반해 동양 그림은 일부러 여백을 만들어 놓기도 하고 붓 하나로 그림을 완성시키기도 한다. 서양은 실용적이고 꼼꼼한 것을 강조하려는 반면, 동양은 비우고 또 비우려는 것 같다. 나에게 동양 그림과 서양 그림 중 더 아름다운 것을 선택하라면 동양 쪽을 선택할 것 같다. 물론 내가 동양인이어서 그러한 면도 있겠지만, 나는 무엇보다 공감을 중시한다. 동양 그림의 여백을 보며 수 많은 사람들이 제각기 다른 생각을 할 것이다. 하지만 그 생각들이 어우러져 또 다른 공감을 만들고, 그 공감들이 모여 어우러질 수 있다. 그림은 작가와 작품, 그리고 감상자가 서로 공감을 할 때 비로소 아름다움이 드러나는 것이다. (중략) 「김정윤」

아름다움은 개인마다 다르다
‘그림공부, 사람공부’에는 여러 종류의 그림 작품과 더불어 그림의 해석, 작가의 생애까지 나오기 때문에 그림을 이해하는데 쉬웠다. 하지만 내가 스스로‘아름답다’라고 느끼는 작품이 별로 없어 아쉬웠다. 예술작품에서 ‘아름다움’이란 개인마다 다르다. 어떤 사람은 화법이나 테크닉이 훌륭하여 아름답다고 느낄 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자신의 감정과 일치할 때 아름답다고 느낀다. 이처럼 아름답다는 말은 상당히 주관적이다. 결국 아름답다는 것은 자신만의 기준을 통해 공감이 되면 아름다운 것이 된다. 화려한 테크닉을 보고 아름답다고 느끼는 사람은 기준이 겉모습에 있는 것이다. 예술작품을 볼 때 가장 주안점을 두는 것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작가가 그 작품을 왜 만들었는지 창작동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무엇을 보고 감명을 받았다던지, 누구를 위해 만들었는지를 중시한다. 그래야 작품을 이해하기도 수월해지고 공감할 수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때문이다.(중략)「한희정」

읽은 책:『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
자유와 행복이 보장되면 정의이다.
마이클 샌델은 정의를 행복, 자유, 미덕으로 분류했다. 나는 이 중에서 정의를 만들기 위해서는 자유와 행복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극단적인 예로 아프가니스탄의 염소치기라는 사건이 나오는데 이 사건은 자유와 행복은 배제하고 미덕을 미덕을 지키려다 자신의 목숨을 잃는 사건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을 지키고 싶어 한다. 도덕을 지키고 싶더라도 자신의 행복과 자유가 피해를 입는다면 그것은 진정한 정의가 아니다. (중략)「김정윤」

자유와 행복으론 부족하다. 미덕이 정의이다.
자유와 행복만으로는 정의를 말하는 것은 부족하다. 우리나라의 경우를 보더라도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이익분배를 둘러싼 갈등이나 사회적 부를 가진 사람들의 모럴 해저드는 지나친 탐욕에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다. 자유와 행복을 충분히 누리고 있는 소수를 위한 자유, 소수를 위한 행복만으로는 진정 정의로운 사회라고 얘기할 수 없을 것 같다. 가진 자의 미덕이 필요한 현재의 상황으로 볼 때, 진정한 정의는 공동체에서 서로 서로 미덕을 베풀 때 달성되리라고 생각한다. (중략)「한희정」

제2부 좋은 책 깊은 생각

읽은 책 : 『대중문화의 겉과 속』강준만
친근함의 환상과 매스미디어
스타가 등장하고, 여러 대중 매체가 등장하면서 ‘친근함의 환상’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 TV드라마에서 로버트 영이란 미국 배우가 의사 역할로 출연을 했는데, 의학적으로 조언을 하는 시청자들의 편지가 일주일에 5천통 이상 도착했다고 한다. 이 대목에서도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는데, 그 미국 배우는 단순히 정해진 시나리오와 짜여진 대본에 맞추어 연기를 한 것 뿐이다. 하지만 TV로 인해 ‘친근함의 환상’은 말도 안 되는 일을 초래하였으며, 그 배우를 단순히 배우가 아닌 의사라는 관점에서 생각을 한 것이다. ‘친근의 환상’이 단순히 이 정도에서 끝난다면 아무 문제가 없다. 하지만 얼마 전 일본에서는 이가 도를 지나쳐 아주 끔찍한 일이 발생했다. 그것은 인기 절정인 가수 ‘오키다 유키로’가 자살을 하자 청소년 극성팬 30여명이 연쇄자살을 한 것, 또 일본 유명 락그룹 기타리스트 히데가 자살을 하자 극성팬 3명의 여학생이 동반 자살을 하고 120명의 팬이 실신을 하였다. (중략) 「김정윤」

읽은 책: 『오래된 미래』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환경보존은 공동체 정신에서
나는‘오래된 미래’를 통해 환경문제에 대해 접근하는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다. 환경문제의 원인이 단순히 무분별한 에너지 소비, 교통수단 발달, 공해유발 산업의 증가 등으로 접근하면 에너지 소비를 줄여나가거나 대체에너지를 개발하거나, 공해산업에는 제재를 가한다거나, 자전거 타기와 걷기를 생활화하는 것 등이 해결책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보다 근본적인 해결방법은 라다크인들의 삶에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라다크인들의 삶의 변화를 보면서 개발이 진전되면서 어떻게 환경이 훼손되고 급기야 공동체가 파괴되는지를 피부를 느낄 수 있었다. (중략) 「한희정」

제3부 같은 칼럼 다른 시각

조선일보/2011년 2월 14일 장하준 칼럼 ‘무상복지 부자복지’

보편적 복지가 더 필요하다.
최근 들어 무상급식과 같은 보편적 복지와 저소득층에게 특별 혜택을 주는 선택적 복지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극심한 빈부격차를 막기 위해선 보편적 복지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정말로 빈민층을 완전히 중산층으로 바꾸어 놓을 수 없다면 선택적 복지는 무리한 주장이 되기 때문이다. 보편적 복지는 고소득자에게 세금을 더 걷어 평등한 복지를 시행하기 때문에 천천히 빈부격차를 사라지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반면 한나라당이나 어느 언론들은 선택적 복지를 시행해 하루 빨리 빈민층을 줄여나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선택적 복지로 빈민층에서 완전하게 벗어날 수 없다면 빈부격차의 끝은 없을 것이다. 따라서 뛰어난 복지 국가가 아닌 우리나라로서는 차근차근 빈부격차를 줄일 수 있는 보편적 복지를 시행해야 한다. (중략) 「김정윤」

우리나라 현실을 감안하면 선택적 복지를 할 때다.
최근 들어 보편적 복지와 선택적 복지 중 무엇을 선택할 것인지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 우리 현실에 비추어 더 절실한 것은 선택적 복지이다. 소득이 많은 사람과 적은 사람이 똑같은 복지를 받는다면, 소득이 많은 사람들에게만 유리하다. 그 사람들에게 아예 혜택을 주지 말자는 것이 아니라 상위계층 사람들에게 혜택을 조금 줄이고 빈곤층 계층에게 좀 더 주자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똑같은 국민이니 똑같은 혜택을 받아야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빈부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그리고 빈곤층을 살리기 위해서는 선택적 복지가 더욱 필요하다. 물론 보편적 복지도 좋지만 그것은 빈부격차를 줄일 수 없을뿐더러 현재 우리 현실에 맞지 않다. 그러므로 선진국 진입의 기로에 서 있는 우리 현실을 감안할 때, 현 시점에서 더 필요한 복지는 보편적 복지가 아니라 선택적 복지라고 할 수 있다. (중략) 「한희정」

제4부 세상을 말하는 즐거움

하하! 언론아
인문과 과학의 경계선이 점차 사라져가고 있다. 융합학문이라는 말도 나온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 학교에서 선생님들은 통합교과 교육의 필요성을 늘 강조하신다. 신문의 주제나 내용이 다양해져야 한다. 내가 최재천 교수의 칼럼을 즐겨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내 주변에서 이과는 이과와 관련된 기사만 문과는 문과관련 기사만 읽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이제는 한쪽만이 아닌 모두 연관되어 누구든 다양하고 흥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사가 많이 실려야 할 것이다. 생물의 다양성처럼 신문도 다양성이 필요하다. (중략) 「김정윤」

하하! 사회복지
전 세계에 수많은 장애인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들에 대해 커다란 편견을 가지고 있다. 장애인이니까 공부를 할 수 없고 일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정말 커다란 고정관념일 뿐이다. 장애인들도 평범한 사람들과 똑같다. 단지 몸이 조금 불편하고 그들만의 개성이 존재하는 것일 뿐이다. 헬렌켈러, 스티븐 호킹 같은 분들만 봐도 그들은 그들만의 개성을 가지고 얼마나 큰 일을 해내었는지 알 수 있다. (중략) 「한희정」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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