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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칼의 질문

파스칼의 질문

: 팡세에 담긴 신과 인생의 방정식

Meaning of Life 시리즈-07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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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철학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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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153*224*20mm
ISBN13 9788998045043
ISBN10 899804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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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이윤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워싱턴 주립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MBA)를 받았다. 개인 기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삶의 의미를 주제로 공부하면서 틈틈이 관련 도서들을 번역, 집필하고 있다. 저서로 『굿바이 카뮈』가 있고 『빅 퀘스천』, 『종교 본능』 등을 공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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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삶에 있는 위락의 힘과 어떻게 연결되는가? 아주 간단하다. 우리를 빠져버리게 하는 이런 활동은 다른 수준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우리의 주의를 크게 분산시킨다. 우리 문화에서 가장 침투력 있고 위력 있는 위락은 신체적 영역에 있는 활동들이다. 이런 활동들은 우리 시간과 에너지, 관심을 온통 거기에만 쏟게 하고 지적인 성찰과 영적인 노력으로부터 멀어지게 한다. 그러나 지적인 활동 또한 강력하게 주의를 전환시킬 수 있다. 많은 철학자와 이론가는 영적인 현실과 거리를 유지하는 데는 대가들이다. 이들은 지적인 활동에만 빠져 영적인 문제를 진정으로 이해하기 위한 노력을 회피한다. --- p.63

파스칼이 다룬 주제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것은 인간의 위대함과 비참함이다. 인간의 위대함을 알지 못하고 인간의 비참함을 아는 것은 절망을 낳는다. 우리의 비참함을 깨닫지 못하고 우리의 위대함을 아는 것은 자만심을 높인다. 그와 마찬가지로 자신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신을 명확하게 아는 것은 자만심을 높인다고 파스칼은 믿었다. 신을 믿는 마음으로 우리가 연약하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우쭐해지도록 유혹받기 때문이다. 사도 바울이 말한 것처럼 지식이 사람을 교만하게 만든다. --- p.131

불안정성을 야기하는 것은 부재한 쾌락이 헛된 것임을 깨닫지 못하는 것과 함께 현재 있는 쾌락이 거짓이라는 깨달음이다. (73)
현재의 쾌락은 거짓이다. 그것은 우리를 완벽하게 만족시켜주겠다는 약속을 충족시키지 못했다. 또한 부재한 쾌락은 헛되다. 아직 경험하지 못한 쾌락은 집요하고 우리에게 거의 저항하기 어려운 유혹의 노래다. 그러나 파스칼은 그것이 주는 약속은 그저 헛된 것이라고 분명히 말한다. 세상에는 삶을 완벽하게 만들어주는 즐거움이 없다. 이 세상에서의 삶은 흥분의 꼭대기에 있다가 권태의 골짜기로 떨어져 버리기도 하는 롤러코스터 같다. 아니면 사막을 지나는 지루한 여행길 같아서 간간이 신기루를 만날 때나 무료함을 벗어날 수 있다. --- p.170

왜 우리는 희망을 갖는가? 내면에 남아 있는 위대함의 흔적 때문이다. 왜 우리는 절망하는가? 우리의 현재 상태 및 가능한 미래를 내면 깊숙이 간직한, 위대함의 흔적과 연결된 강렬한 소망과 비교하기 때문이다. 왜 우리는 잘못된 길을 가는가? 왜 모든 사람의 삶 속에는 잘못된 생각과 욕구의 습관이 있는가? 이것이 단지 대단히 놀라운 우연의 일치인가? 아니면 그것을 설명할 수 있는가? 파스칼은 또 다른 명백한 모순인 원죄의 교리로 그런 인간의 상태를 설명할 수 있다고 했다. 왜 우리는 모두 잘못된 길을 가는가? 이것은 단지 우연이 아니다. 이것은 원죄 때문이다. --- p.180

죄인은 티끌을 핥는다. 즉 세속적인 쾌락을 사랑한다. (801)
이 말은 분명히 생생하고 기억에 남을 만한 말이다. 그림이 분명히 그려지지 않는가! 식사를 끝내고 음식이 조금 남은 접시를 우리 개 잉글리시 스프링거 스파니엘에게 주면 접시를 싹싹 핥다 못해 주변 바닥까지 핥아대는 것이 깨끗이 먹어치웠다는 말로는 부족하다. 이것으론 부족해! 부족하다고! 더 줘! 더 줘!
--- p.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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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C. S. 루이스의 기독교 옹호론이 획득한 종류의 대중성을 얻을 자격이 있다.”
- Arthur F. Holmes (휘튼 대학교 철학교수, 『윤리학: 도덕적 결정으로의 접근』의 저자)

“이 책에는 삶에 대한 열정과 삶의 의미를 찾고자 하는 열망이 가득 담겼다. 파스칼을 통해, 그리고 이제 토머스 모리스를 통해 우리는 우리 내면 깊숙한 갈망을 일깨우고 우리를 영원한 사랑으로 초대하는 철학적 목소리를 듣는다.”
- George I. Mavrodes (미시건 대학교 철학 명예교수, 『신에 대한 신앙의 합리성』의 저자)

“현시대 최고의 기독교 철학자가 쓴 아주 읽어볼 만한 책.”
C. Stephen Evans (베일러 대학교 철학·인문 교수, 『종교 철학: 신학에 대한 생각』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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