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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뉴스는 없다

공짜 뉴스는 없다

: 디지털 뉴스 유료화, 어디까지 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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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학/미디어론 top2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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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542g | 153*224*19mm
ISBN13 9791196705961
ISBN10 1196705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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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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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사에는 비용이 든다. 그리고 누군가는 그 비용을 내야 한다.’ 이 책을 한 마디로 요약한 말이다.
--- p.7

유독 한국에선 디지털 구독 모델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뉴스를 포털 사이트를 통해서 보는 왜곡된 뉴스 유통구조, 이로 인해 ‘뉴스는 공짜’라는 인식의 만연, 또 세계 최저 수준의 뉴스 신뢰도 등이 결합한 결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구독자 수 하락이 광고단가에 그대로 반영되지 않은 채 유지되는 한국의 독특한 신문 광고시장도 디지털 구독 확대로 이어지지 않게 만드는 한 요인이다.
--- p.17

『뉴욕타임스』는 한 번의 실패로 디지털 뉴스 유료화 자체를 접진 않았다. 다시 연구와 준비에 나섰다. 그리고 유료화 철회 4년만인 2011년, 새로운 디지털 뉴스 유료화 모델인 ‘미터제’로 ‘제2의 유료화’에 다시 나섰다. 홈페이지에서 일정한 개수의 기사는 무료로 볼 수 있도록 하되, 계속 기사를 보려면 회원 가입을 하고 디지털 구독료를 내야 하는 제도다.
--- p.46

(『한겨레신문』에서) 해당 기간 동안 가장 많은 금액이 모인 기사는 민중가수 윤민석씨의 사연을 인터뷰를 섞어 작성한 「삶으로 내 노래 책임지고 싶었으나…더는 못 버티겠다」(김종철 기자, 2017.11.18.)로, 45만3천 원이 모였다. 이 기사는 『한겨레』 사이트 외에 페이스북 등을 통해서도 널리 전파됐는데, 기사에 공개되지도 않았던 윤민석씨의 개인통장 계좌에 후원금이 쏟아지기도 했다. 이밖에도 전반적으로 심층분석이나 휴머니즘적 색채가 짙은 기사 등에 독자들이 지갑을 열었다.
--- p.149

『내일신문』의 디지털 뉴스 유료화는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의 갈등에서 출발했다. 『내일신문』은 네이버와의 뉴스 전재료 협상이 결렬된 뒤, 2013년 11월 자사 기사의 포털 전송을 중지하고 온라인 사이트인 『e-내일신문』을 전면 유료화했다. 국내 언론사 가운데는 처음으로 온라인 전면 유료화를 시행한 것이다.
--- pp.168~169

독자들은 ‘좋은 기사’라고 해서 돈을 내지 않았다. 또 당시 언론사들이 생각했던 ‘좋은 기사’란, 취재 뒷이야기, 칼럼, 분석 기사 등이었다. 프리미엄 방식을 취했던 언론사들이 공개를 제한하고 유료화 장벽을 친 기사들이 대부분 이런 유형이었다. 그러나 이는 상당 부분 ‘공급자 마인드’에서 벗어나지 못한 측면이 강하다. 독자들은 언론사가 생각한 ‘좋은 기사’에 돈을 내고 볼 생각이 많지 않았다.
--- p.193

우리가 취하는 방법론이 언론계에서 흔하게 하는 방식은 아닌 것 같다. 경영을 하다 보니, 사용자(소비자)를 충분히 이해하고 그에 맞춰 제품을 고치는 게 매우 익숙하다. 그런데 언론포럼 등에서 ‘소비자’란 말을 꺼내면 매우 생경해 하는 언론인들도 있더라. 소비자란 말은 비즈니스 용어이고, 언론과 독자와의 관계는 상업성을 뛰어넘는 신성한 관계가 있다고 보는 것 같더라. 그러나 우리는 소비자들이 무얼 원하는지에 더 주력하려 한다. 그러니 우리가 무슨 말을 하고 싶어 하는지가 중요하지 않다.
--- p.222

앞으로 디지털 뉴스 유료화에서도 최대 관건은 ‘독자’를 어떻게 활용하고, 함께 손잡고 나아가느냐에 달렸다. 그에 따라 그 성과와 미래가 좌우될 것이다. 국내 언론의 뉴스 유료화의 선결과제는 콘텐츠 품질 제고이고, 유료화 실시 이후에는 지속적인 독자와의 관계성 강화라는 숙제를 계속 이행해 나가야 한다.
--- p.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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