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내 아이에게 수학이 스미다

내 아이에게 수학이 스미다

: 한때 수포자였던 EBS 강사의 내 아이 수학교육 이야기

김성우 | 봄들 | 2019년 08월 26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4건
베스트
자연과학 top100 4주
정가
14,500
판매가
13,05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8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34g | 150*210*20mm
ISBN13 9791196730017
ISBN10 119673001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만든이 코멘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안녕하세요. 이책의 저자 입니다.
2019-09-16
수학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원하는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는 학생도 있고, 반면에 들이는 노력에 비해 성적이 잘 나오는 학생도 있습니다. 하지만 수학 시험을 잘 보는 학생이든 못 보는 학생이든 수학의 역사에 귀 기울이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 과정에서 수학의 참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면 수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학생 스스로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수학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다면 혹여 수학 성적이 떨어질 때조차도 수학이라는 과목을 흥미롭게 바라볼 수 있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수학 성적의 향상은 그에 따르는 당연한 결과물일 것이라고도 확신합니다. 이 책의 2부에 있는 내용들은 고등학교에서 배울 다양한 수학적 내용들과 관련이 있는 수학의 역사에 대해 고심해서 집필한 것입니다. 내 아이에게 이것만큼은 꼭 들려주고 싶다고 생각한 이야기들을 정리한 것인데, 여기에 담긴 수학사 이야기를 계기로 우리 학생들도 수학적 흥미를 키워가길 바랍니다. 내 아이가 이 이야기들을 통해 수학에 더 큰 흥미를 갖게 되었고, 이후 자연스럽게 수학 성적의 향상이라는 선물을 받았듯이 말입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아빠가 세상에 태어나 시간에 등 떠밀려 의미 없이 지내다 언젠가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이런 생각이 들더라. 이 세상을 이해하기에 내 지식은 너무 작고, 이 세상에 소리치기엔 내가 가진 것이 너무 없다는.... 하지만 아빠가 거쳐온 삶의 경험을 돌이켜 볼 때, 이것만은 확신할 수 있게 되었단다. 수학이라는 학문이 세상을 이해하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가장 유용한 도구라는 사실이야.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수학이 아름답다는 말에 조금씩 더 공감하게 되었지. 그래서 너희들에게 수학의 좋은 안내자가 되겠다고 결심했고,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단다.
--- p.12,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띄우는 아빠의 솔직한 수학 편지’ 중에서

남이 잘 푸는 것을 아무리 자주 본들 내 실력이 향상 되지는 않는다. 남이 수학을 푸는 것을 보는 행위는 미로를 탈출하는 과정을 미로 위에서 스카이 뷰로 보는 행위이다. 모든 길이 다 보이고 어떻게 빠져나가는지가 다 보인다. 하지만 내가 수학을 푸는 것은 그 미로에 직접 들어가는 행위인 것이다. 스카이뷰로 미로를 내려다 본 경험이 아무리 많다 하더라도, 막상 미로 안으로 들어갔을 땐 그러한 경험이 별로 도움이 안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학생들이 호소하는 수학 문제가 풀리지 않는 어려움의 주요 원인이다.
--- p.33, ‘고등학교 시절 나의 수학 공부법’ 중에서

고등학교 후반부에 고등기하 부분에서 다시 대수화된 기하를 배우게 된다. 그런데 막상 이 영역에서 출제된 고난도 문항을 해설하다 보면, 대수적 풀이는 어느 만큼 이해하면서도 기하적 해설은 상상 자체가 안 된다고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많다. 이것은 어려서 길러지지 못한 감각이 커가면서 학생의 발목을 잡는 경우에 해당한다.
--- p.141, ‘4점짜리 킬러 문항의 실제’ 중에서

아이가 수학과 과학을 좋아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내가 세운 원칙 중 하나는, 문제 상황에 직면한 아이에게 답을 주기보단 예시나 힌트를 주자는 것이었다. 물론, 이건 이것이라고 선언하는 식으로 가르치는 방법이 필요한 순간도 있다. 하지만 아이가 과학적으로, 수학적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자녀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질문해 주어야 한다. 그리고 아이의 호기심이 발동하는 문제를 부모가 해결해 주기보다는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주는 방식을 취해야 한다.
--- p.145, ‘내 아이를 위한 수학교육 철학’ 중에서

피타고라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피타고라스의 정리 또는 직각삼각형일 것입니다. 하지만 피타고라스는 수학에서 뿐만 아니라 음악에서도 대단히 큰 업적을 남긴 사람입니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도레미파솔라시도’라는 음계를 최초로 만들어냈기 때문입니다. 이 음계를 만드는 데 활용된 수학적 원리는 무엇일까요?
--- p.176, ‘음계를 나타내는 수’ 중에서

양치기 소년이 아침에 20마리의 양을 들판에 풀어 놓았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물론 우리는 20마리라고 세어서 알 수 있지만, 소년은 자신이 풀어놓은 양의 수가 ‘많다’라고만 셀 수 있습니다. 소년이 들판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양들을 보면서 졸고 있군요. 뭔가 믿는 것이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이내 저녁이 되고 소년은 양들을 몰아서 우리로 넣고 있습니다. 양들을 모두 우리에 넣은 양치기 소년은 양 한 마리가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는 것을 알아내고, 들판 구석구석을 수색해 한 마리의 양을 찾아 우리에 넣었습니다. 양이 모두 몇 마리인지 셀 줄도 모르는 소년이 어떻게 우리에 19마리의 양만이 돌아왔다는 것을 파악했을까요?
--- p.247, ‘고대 양치기 소년이 양을 세는 데 사용한 돌맹이(Calculus)’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우러러보고 기댈 수 있으면서도, 수학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신 선생님이 있다는 것은 나에게 큰 축복이었다. 이역만리에서 올바르고 혁신적인 교육적 사업을 고민하고 있는 지금, 이 책은 내게 큰 응원과 지침이 된다.
- 김성주, Springboard Education Founder & CEO

김성우 선생님을 통해, 수학이 내 인생에 가장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음을 경험했기에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한때 수포자에서 이제 수포자들을 구제하는 위치에 오르기까지 은사님이 겪으신 일들과, 그 과정에서 쌓아온 철학이 수학을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
- 천인우, facebook 본사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내가 느낀 선생님의 따스함과 열정이 고스란히 글로 쓰여 『내 아이에게 수학이 스미다』로 출간되었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며, 한때 수포자였던 학생이 참된 교육자가 되는 과정을 목격할 것이다. 그리고 다양한 수학사 이야기를 통해 수학이 흥미로운 학문임을 알게 될 것이다. 이 과정에서 수학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얻는 것은 물론,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그려보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 권보경, Harvard대학교 사회학과 졸업/현 사회적 기업 매니저

수학을 포기했던 소년이 최고의 수학 교사가 된 비결은 무엇일까? 이 책은 공부의 길로 들어서는 데에는 사람과의 인연이 중요하고, 이윽고 학문을 사랑하게 됨으로써 더욱 강한 추진력을 얻게 된다는 것을 알게 한다. 더불어 공부의 의미를 찾고 수학을 잘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감명과 영감을 줄 것이다.
- 신규진, 저자의 고교 시절 은사님/『바라지 않아야 바라는 대로 큰다.』의 저자

방법도 모른 채, 어떤 준비도 하지 않은 채 그저 딸이 잘하기만을 바라고 있었다. 생각해보면, 수학을 왜 공부해야 하는지 알려줄 생각조차 하지 않은 무책임한 부모였는지 모른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달라질 수 있었다. 저자가 직접 다시 시작해봤기에 힘 있게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들 속에서 우리는 ‘스스로 장벽을 넘어선 이의 신비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알아야 할 수학에 대한 상식과 삶의 지혜를 담고 있는 인생의 지침서다. 읽자. 그리고 우리도 다시, 시작하자.
- 손희준, EBS PD

수학 지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소위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사람)’ 학생들 및 학부모들에게 수학에 대한 흥미와 새로운 생각을 심어줄 것이라고 판단하여 과학 분야 최종작으로 선정하였다.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선정 심사평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3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