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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진 원장의 의사 바라기

이명진 원장의 의사 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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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8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154*225*20mm
ISBN13 9788995817988
ISBN10 899581798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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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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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의사 중 전후세대(1927년~1945년)부터 베이비부머세대(1946년~1964년) 그리고 X세대(1965년~1980년)까지 의학 전문직업성(Medical Professionalism)에 대해 교육받은 사람이 거의 없다. 막연하게 전문직 윤리에 대해 도덕적 고상함을 유지하는 정도의 수준을 가진 상태이다. 상황이 이러다보니 전문가로서 어떠한 역량을 가져야 하는지 모른 채 시쳇말로 어쩌다 공부하고 수련을 받은 후 의사가 되어 생활하고 있다. 베이비부머 세대인 필자 역시 의과대학과 수련의 시절 ‘의료윤리’라는 말도 들어 보지 못한 채 의사가 되었다.
전문직(Profession)이지만 전문직에 대한 개념을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다. “전문직에 대한 몇 문장 되지도 않는 정의만 알고 있었어도 자율이냐 타율이냐의 문제에 있어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할 것인지 알 수 있었을 텐데”하는 아쉬운 점이 있다.

『옥스퍼드 영어사전(Oxford English Dictionary)』에서는 전문직을 아래와 같이 정의하고 있다. “의료 전문직은 숙달된 전문 지식과 술기를 가진 직종이다. 과학을 비롯해 여러 학문 분야 지식 또는 기술을 배우거나 행하는 일을 말하는 것으로, 다른 사람을 위한 봉사가 밑바탕을 이루고 있다. 이것은 일종의 소명(vocation)이다. 이에 속한 구성원은 윤리강령(codes of ethics)에 의해 관리되어야 하며, 전문 역량(competence), 인격적 통합성(integrity), 도덕성, 이타심 그리고 자신의 분야와 관련된 공익의 증진에 책무가 있다. 이러한 책무는 전문 직종과 사회가 사회계약을 형성할 수 있게 하는 기반이 된다. 이들은 책무에 대한 보답으로 자신들의 지식 기반에 대한 독점권과 진료에서 상당한 자율권을 가질 수 있는 권리와 자율규제에 대한 특권을 얻는다. 전문 직종 구성원은 자신들에게 부여된 혜택과 그들이 속한 전문 직종 그리고 사회에 대해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더 짧게 말하면 “전문적인 지식과 술기를 가진 특별한 직종으로 윤리강령을 가지고 자율규제를 시행하는 직종”을 말한다.

의학교육에 있어서 의료윤리교육의 빈 공간은 대한민국 의사들에게 큰 짐과 부담으로 다가왔다. 마치 차량 안전벨트 착용을 처음 시작했을 당시 거부감을 보였던 국민들의 정서와 비슷했다. 필자도 예외는 아니었고, 의료윤리에 대해 눈을 뜬 후 혼자만 알고 있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의료윤리연구회’를 만들고, 윤리 관련 칼럼을 쓰기 시작했다.

의료윤리연구회 제1회 강의를 해주신 전북대 김상득 교수님께서 “윤리는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신 말씀이 필자에게 큰 도전을 주었다. 지적 호기심과 궁금증이 커지면서 의학 전문직업성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 공부를 하고, 번역작업까지 하게 되었다. 급기야 의학 전문직업성에 대한 글까지 쓰게 되었다. 최숙희·노현재 선생님과 공동 번역한 『의학 전문직업성 교육(원저: Teaching Medical Professionalism)』을 기초로 10개월간 의학신문에 『이명진 원장의 의사 바라기』 칼럼을 통해, 핵심적이고 전문적인 내용이 잘 전달되도록 쉬우면서도 재미있게 글을 써보려고 노력했다. 바라기는 대한민국 모든 의사들이 굿닥터(Good Doctor)로 행복한 삶을 누렸으면 한다.
---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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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의사(Good Doctor)의 개념에 관한 친절한 윤리 해설서!

이명진 원장은 환자를 진료하는 임상의사이며 생명의료 윤리 문제에 대해 남다른 고민과 학습을 계속해 온 의료윤리 전문가입니다. 그는 인간 생명에 대한 과학적 지식과 기술만 가진 단순한 의사이거나 윤리문제에 관한 전문지식만을 갖춘 철학자나 윤리학자가 아닙니다. 직접 환자 진료와 상담을 통해서 환자의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어떻게 환자를 윤리적으로 치유해야 하는지를 고민하는 의사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의학 직업전문성에 관한 유명 이론서와 환자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쓴 이번 『이명진 원장의 의사 바라기』는 좋은 의사를 만들기 위한 그 어느 누구의 말이나 행위보다 설득력이 강한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칼럼집은 일차적으로 의과대학에서 의학 직업전문성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수들이나 이를 학습하는 학생들, 그리고 진료 현장에서 환자를 돌보는 의사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에 못지않게, 의학교육 및 의료정책 입안자들과 의료의 당사자이면서 파트너인 일반인들에게도 매우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되어 자신 있게 일독을 권하는 바입니다.
- 맹광호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명예교수, 한국의료윤리학회 명예회장)
의료계 전체의 전문직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책!

이명진 원장은 지난 20년간 의사의 직무윤리와 전문직업성의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여 오셨습니다. 이번에는 개원 현장에서 의사로서 보고 느끼며 의사전문직의 삶을 성찰하며 집필한 기고문을 모아 의사 바라기 칼럼집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명진 원장은 이미 의료윤리와 의학전문직업성에 대한 서적을 출간한바 있고 이번의 칼럼집은 우리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와 의사 전문직은 물론 우리나라 의료계 전체의 전문직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더 높일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명진 원장의 의사 바라기』의 출간은 의료계는 물론 우리사회에 시대를 초월하며 요구되는 의학 전문직업성과 의료윤리의 발달과 개념 확산을 다시 한번 촉진시켜 줄 촉매제의 역할을 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칼럼집의 출간 자체는 바로 우리나라 의사 전문직업성의 실제적 구현과 발전의 전범이 될 것입니다.
- 안덕선 (세계의학교육연합회 부회장,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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