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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철학자의 철학, 사랑 이야기
젊은 세대와 나누고 싶은

100세 철학자의 철학,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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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8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76쪽 | 440g | 140*205*18mm
ISBN13 9791188047994
ISBN10 118804799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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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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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가 오면 누구나 야간열차에서 내려야 한다. 열차는 그대로 달리기 때문에 내린 사람의 운명은 누구도 모른다. 이상하게도 이 인생의 야간열차에서는 똑같은 시간에 똑같이 내리고 싶어도 그것이 허락되지 않는다. 같은 순간에 죽음을 택했다고 해도 열차에서 내리면 모두 자기 길을 가게 되는 것이다. 공존(共存)이란 삶이 허락된, 열차 안에서만의 일이다. 우리 모두가 이러한 인생의 야간열차를 탄 채 달리고 있다. 백 년쯤 지나면 열차 안 사람은 모두 바뀐다. 50년만 지나도 아는 사람들의 얼굴이 반이나 사라져 간다. 그동안 어두운 열차 밖으로 이미 내렸기 때문이다.
--- p.55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남을 위해 줌이 자신의 성장과 완성을 가져온다는 사실을 모른다. 그러나
위해 주는 사람이 존경을 받으며, 섬기는 사람이 지도자가 되며, 이웃을 위해 희생하는 사람이 역사의 위대한 인물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 p.72

선하더라도 100까지 선한 사람은 없고 악하다고 해서 0까지 악한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오히려
사회 정의란 높아야 80까지 있고 낮아도 20까지의 한계가 있는 것이다. 우리는 그 현실 속에 살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100과 0만을 구분하려 한다. 크게 잘못된 일이다. 이렇게
본다면 흑백논리만큼 잘못된 사고방식이 없을 것이다.
--- p.131

옛날 소크라테스가 법정에서 사형을 선고받으며 말했듯이, 죽음은 엄연한 사실이지만 죽은 뒤에 무엇이 따르는가에 따라 죽음의 뜻은 달라진다. 죽음이 허무로 끝난다면 그것은 허무에의 과정으로 해석되어야 한다. 그러나 죽음이 내세, 그것도 영원한 생에의 과정이라면 죽음이야말로 현생의 완성이며 참다운 삶에의 문이며 현생의 미완성과 불완전을 채워 주는 유일한 방도가 된다.
--- p.155

참다운 우정이란 서로의 존경 없이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존경을 마음에 품는다는 것은 마음으로부터의 예절을 가진다는 뜻이다. 정은 예절을 초월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예절은 상대방의 인격에 대한 존경이기 때문에 마음속에는 항상 높은 예절로 채워져 있어야 한다.
--- p.194

왜 많은 사람들이 불행을 겪어야 하는가? 간단히 말해서 자신을 모르기 때문이다. 우리 인간의 일생은 큰 강을 건너야 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강을 건너는 사람은 반드시 자신을 알아야 한다. 헤엄을 얼마나 잘 치는지, 어느 정도의 체력을 가지고 있는지, 과거에 건너온 강과 어느 정도의 차이가 있는지를 잘 살펴야 한다,
--- p.222

고독 속에서, 절망의 밑바닥 속에서 무엇이 주어질 것인가? 가능이라는 어떤 소리가 들릴 수 있을까? 귀를 기울여 본다. 자신을 빈 귀로 삼고 무엇인가를 들으려는 자세로 돌아서 본다. 이러한 나에게도 대화가, 사귐의 한 점의 요소가 남았는가 하고, 그 전능자의 사랑의 속삭임이 들릴까 하고! 이러한 인간적인 고독, 거기에 대답할 수 있는 대화가 있다면 신의 사랑의 음성 이외에 또 무엇이 있을까.
--- p.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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