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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영웅 33인 특별인터뷰
김신조부터 태영호까지

탈북영웅 33인 특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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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외교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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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9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244쪽 | 382g | 150*220*18mm
ISBN13 9791158771157
ISBN10 115877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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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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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이름을 바꾸겠다는 소리는 뭔가.
“지난 1980년 10월 1일부터 정식으로 ‘숭의동지회’라는 이름을 써왔으니 내년이면 꼭 40년이 된다. 숭고한 의리를 가진 동지들의 모임이라는 뜻인데 나쁜 것은 아니지만 너무나 낡은 시대 이름이다. 그때는 국가적인 조치로 국민들의 반공이념이 강했던 시절이었고 지금은 남북의 정상이 쉽게 만나 악수를 하는 시대이다.”
- 생각하고 있는 이름이 있는가.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자유민총연맹’으로 바꾸려고 한다. 이유는 미래지향적으로 통일 이후까지 생각해서이다. 가령 통일이 되어 탈북민들이 고향으로 갔을 때 ‘탈북민 누구’보다 ‘자유민 누구’라는 이름이 훨씬 더 멋있고 분명할 것이다.”
-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민족의 숙원인 통일은 꼭 온다. 우리 탈북민들은 북한사회주의 배신자가 아니라 미래자본주의 선구자들이다. 우리는 북한의 시장경제화 더 나아가 자유민주화까지 이룩해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사명을 지닌 사람들이다. 3만 탈북민 모두가 굳게 손잡고 역사적인 통일대업 사명을 반드시 수행자는 것을 호소한다.”--- p. 23

정부는 2009년 1월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여 탈북민 보호범위 확대, 탈북청소년 지원강화, 지역적응교육 실시, 취업제도 개선 등의 내용을 추가했다. 하나원(정부 운영 탈북민정착교육기관)을 퇴소한 탈북민은 지역 고용노동센터에서 취업 및 노동교육을 받는다.
탈북민 학생은 중·고등학교 학비와 대학교 등록금이 면제다. 또한 36세 미만의 탈북민이 대학공부를 하기 원하면 그에 따르는 비용을 국가가 지불한다. 탈북청년은 본인이 원하는 경우에만 국방의 의무를 지킬 수 있다.
역시 어려운 것은 취업문제다. 과거처럼 정부가 우선적으로 해결해주는 취업문제는 옛말이 되었다. 사회에 나와서 지역 고용노동센터에서 받는 4~6개월간의 직업훈련을 마치면 정말 자신이 알아서 직업을 해결해야 한다.
탈북민들이 남한에서 정착금과 여러 혜택을 받는 것도 놀라고 감사한 일이지만 더 감동적인 것은 ‘주민등록증’을 받고 대한민국 국민이 된다는 사실이다. 이게 얼마나 중요하고 행복한 일인지는 남한 사람들이 잘 모를 것이다.
탈북민들이 해외에서 국적이 없이 떠돌던 지난날을 생각하면 소름이 끼친다. 외국의 경찰은 자유와 생계를 위해 허덕이는 탈북자들을 불법체류자로 인정하고 체포하여 북송시킨다. 하여 북한에 끌려갔다면 ‘민족반역자’의 낙인이 찍혀 끔찍한 고문이나 종신감옥에 수감되는 비극을 맞아야 한다.
그런 고통을 받으면서까지 실행한 한국행이고 마침내 당당한 국민이 되었으니 왜 감격하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 북한주민과 대한민국 국민이 어떻게 다른지는 관광으로 중국에 가보면 중국인들의 눈빛에서 쉽게 알 수 있다. --- p. 115~116

북한당국이 요란하게 선전하는 ‘인민의 지상낙원’에서 존엄 높은 김일성 민족의 인민들이 너무도 춥고 배가 고파서 매해 1000명씩 ‘헐벗고 굶주리는 남조선’으로 찾아오는 실정이다.
지뢰가 매설된 휴전선을 넘어오는 인민군 장병들, 풍랑 사나운 바닷길을 헤쳐 오는 일가족들, 대륙을 횡단하여 동남아 정글을 지나 한국으로 오는 북한주민들이다. 영하 50도의 시베리아 벌목현장, 중동의 건설 현장에서 북한주민들이 남한으로 탈북하고 있다.
북한에서 당국의 가짜뉴스로 평생 속았음을 알고 가슴 치며 통탄하는 탈북민들이다. 세계 10위권의 경제부국, 자유민주국가인 남한을 ‘저주로운 인간 생지옥’으로 잘못 알았으니 말이다.
대한민국이 3만 탈북민에게 얻는 자유민주주의 가치는 핵보다 비싸고 위력하다. 분명한 것은 보수 정부든, 진보 정부든 국민의 투표로 탄생한 민주국가의 정권은 기껏 5년 수명이다. 그러나 시대와 연대를 떠나 사회와 국민은 영원한 공동체이고 집단이다.
정부는 미래지향적 차원에서 국가통일정책을 국민에게 전권을 맡겨야 한다. 과거 70여 년 대북팔이 밥통을 모두 떨쳐버리고 통일의 주역인 탈북민과 굳게 손잡고 미래로 나가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탈북민만한 최고의 대북전문가는 없다. 남한의 학자, 전문가들이 아무리 많이 공부하고 연구했어도 그들에게는 탈북민이 겪은 북한 생활체험이 없다. 돈 주고 못 사는 것이다.
--- p. 24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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