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엄마로 살다 여자로 성공하다

엄마로 살다 여자로 성공하다

리뷰 총점8.7 리뷰 23건
정가
14,000
판매가
12,6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9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18쪽 | 308g | 140*210*15mm
ISBN13 9791158771164
ISBN10 115877116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엄마는 바쁘고 고단해도 애는 잘 큰다. 순하디 순한 양이 사춘기라는 질풍노도의 시기를 지나면서 거친 야생마로 돌변한다. 말도 아주 잘 듣고 스스로 모든 걸 잘 해냈던 아들이다.
문제는 자꾸 부딪혀서 고치려는 엄마가 문제다. 참 어렵다… 끄응… 나와는 다른 사내아이. 표현방법을 바꿔야 한다. 아들이 화부터 낼 수도 있다. 인정하고 다음 단계로 가야 한다. 이때 감정적으로 엄마가 맞서는 것은 좋은 표현이 아니다.
아들을 남성으로서 인정해줘야 엄마를 여성으로서 ‘이해’하고 마음의 문을 연다. 늦된 사내아이들 대부분이 그렇다. 아들이 스스로 믿고 다가올 수 있도록 주체적인 독려를 해줘야 한다. 많은 혼돈과 시행착오를 겪으며 아들은 쑥쑥 자란다. 이제는 서로 챙겨주고 부드럽게 감싸주기도 한다. 시간 속에 서로에게 소중한 가치를 받아들이고 있다는 의미다.
어머니는 아이가 학교 다닐 때는 공부를 열심히 했으면 싶고, 멋진 친구를 사귀었으면 하고 바란다. 커서 사회에 나가면 안정적인 직장을 구했으면 싶다. 사회적으로도 출중한 인재를 상상한다. 똑부러지고 예쁜 여자와 결혼해서 아들딸 낳고 알콩달콩 살아주길 바라는 마음은 어미라면 다 똑같다.
한마디로 엄마는 아들이 능력과 인격을 두루 갖춘 완벽한 남자가 되기를 꿈꾼다. 엄마의 소망이다. 그러나 이 모든 걸 완벽하게 갖춘 아들을 둔 어미는 거의 없다. 엄마의 과한 기대치가 자칫 아들을 망칠 수 있다.
--- p.40~41

“너 밥보다 중요한 게임이 어디 있어?”
나는 코드를 확 뽑아 버렸다. 뽑힌 코드 때문에 아이와의 교감도 끊기고 아들은 엄마와 얼굴을 마주하는 것도 싫은 눈치다. 이래서는 안 되겠다 싶어 전략을 바꾸었다. 그다음 날 불편한 마음으로 아들 방문을 열었다. 작정하고 등짝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엄마의 시선이 따갑게 느껴졌는지, 시선은 모니터 속에 두고 갑자기 엄마에게 던진 결정적인 한 마디를 한다.
“엄마 게임 해볼래요?”
선수 치는 아들. 핏줄 때문일까 아들도 불편한 마음이었는지 그날따라 예전과 다르다. 세상이 바뀌는 순간이었다.
“여기 빨간색은 에너지고 파란색은 마법을 쓸 수 있는 힘인데 해볼래요? 엄청 재미나요.”
나는 싫다며 손사래를 쳤다.
“에이, 그러지 말고, 엄마 좋아하는 보석도 좀 주워보세요.”
(…)
엄마는 게임 중!
“보스 몬스터를 사냥중이었는데 아이템을 다 먹고, 네 친구가 엄마 버리고 도망가더라. 배신을 때려! 으음….”
게임으로 아들 친구들과도 가까워진 엄마가 되어버렸다. 아들은 친구들한테 엄마 같은 사람이랑 살아서 좋겠다는 말을 들었다며 우쭐해 했다.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
--- p.142~143

성장에 대한 정신적 갈증 해소나 불안감이 스며들 때 주변 상황이나 말 때문에 심란할 때 독서가 나를 잡아주었다. 다양한 간접경험, 세상을 이해하는 유연성, 폭넓은 사고나 안목을 자연스레 체득하게 되었다.
책에서 끌리는 이상적인 삶에 다가가려고 노력중이다. 단돈 만 원을 투자해 한 줄이라도 야무지게 내 것으로 체득한다면 투자 대비 이보다 확실한 수익은 없다. 이를 플라시보 소비라 한다. 가격대비 마음의 만족이란 의미의 ‘가심비’를 추구하는 소비를 말한다. 내 현실이 내 마음대로 풀리지 않아 속상할 때, 티비를 보고 위로받기보다는 확실히 책이 답을 주었다.
다시 말해서, 책 한 권으로 한 줄이라도 내 영혼에 새겨지고, 내 가슴에 남아 실행할 수 있다면 이보다 훌륭한 도구는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책에서 얻은 한 가지는 꼭 실천하려고 한다. 지속적인 독서에 투자한 시간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내공이 쌓이기 마련이다. 그것은 곧 분위기에서 자연스레 흘러나오고 상대방도 느끼고 있었다. 그 내공은 기회를 포착하는 행운을 잡는다.
책과 사람을 통해 성찰 반성 정리까지 해보자! 의식을 확장하고 삶을 확장하며 나의 삶을 보다 진화시켜야 한다. 따라서 우리는 함께 읽고 함께 성장해야만 한다.
--- p.198~199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9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4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8.3점 8.3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